<p style="text-align: left;">일단 배차간격이 소폭 줄어들었고 요금도 내려가고 기사님들도 친절해지시고 좋아졌는데...<br><br>문제는 너~~~무 느립니다<br><br>좌석버스 시절에는 70~80 밟던것을 시내버스 전환되고 거의 모든 구간에서 40~50도 안내더군요<br><br>초장거리 노선인데도 불구하고 10번이랑 공영버스들한테 추월당하는건 기본이고 서울시내버스처럼 정류장 짱박기에 일부러 신호에 걸리는것도 많이 봐왔습니다<br><br>그리고 광주에서는 따로 출발시간이 없고 휴식 후 기사님들이 출발하고 싶을 때 출발하는 그런 시스템이었습니다<br><br>솔직히 이야기해서 장호원~태평리까지 40분 가까이 걸리는게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저속운행이 매우 심각합니다<br><br>10번하고 114번하고 동시에 출발했을때는 무조건 10번이 5~10분 정도 빨리 도착했습니다<br><br>내부적으로 과속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왔는지 몰라도 시범 운행기간인걸 감안해도 저속운행이 너무 심해서 저같은 경우는 차라리 10번이나 시간 맞춰서 공영버스를 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다 싶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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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틀동안 장호원에 볼일이 있어 이천시내에서 장호원을 오갔는데 114번을 타고 장호원에서 하이닉스까지 무려 1시간이나 걸리는 것을 보고 충격을 먹고 그 다음부턴 그냥 하이닉스까지는 시외버스를 타고 하이닉스에서 10번을 타고 이천시내까지 왔습니다. 돈을 좀 더내고 환승도 안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게 더 낫더군요. 확실히 시외버스는 장호원 출발 이후 이황리와 태평리 두곳만 경유해서인지 하이닉스까지 30분 이내로 걸리고 하이닉스에서 10번만 타이밍 좋게 타도 장호원에서 1시간 이내로 이천시내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제가 탈때는 60키로는 밟으시던데 그래도 예전에 비해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출근시간엔 25번, 114번 동시 출발이면 25번 탑니다. 25번 타나 114번 타나 이천터미널 도착시간은 비슷하더라구요.
60키로는 고사하고 방금도 40~45 저울질 경험하다 왔습니다 10번도 빠른 편은 아닌데 이 10번한테 추월당하니 할말을 잃었네요
저도 이틀동안 장호원에 볼일이 있어 이천시내에서 장호원을 오갔는데 114번을 타고 장호원에서 하이닉스까지 무려 1시간이나 걸리는 것을 보고 충격을 먹고 그 다음부턴 그냥 하이닉스까지는 시외버스를 타고 하이닉스에서 10번을 타고 이천시내까지 왔습니다. 돈을 좀 더내고 환승도 안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게 더 낫더군요. 확실히 시외버스는 장호원 출발 이후 이황리와 태평리 두곳만 경유해서인지 하이닉스까지 30분 이내로 걸리고 하이닉스에서 10번만 타이밍 좋게 타도 장호원에서 1시간 이내로 이천시내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저같아도 그렇게 할거같네요
기사님알씀으로는 어쩔수없다네요 60에속도제한인데다가 빨리다니면1탕더돌린대서 안달린대요
그런가요
광주-장호원 이동은 전철타고 여주역에서 시내가는 버스타고 터미널 건너나 이마트 건너에서 37번이 답입니다
아무리 114번이 답답하다고 한들 그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