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백두대간 대미산 구간을 진행했을 때
일부 구간의 혼동으로 미진한 산행구간 정리가 되었습니다.
2024년 10월 13일 다시 밟으면서 정리를 해봅니다.
하늘재에서 새벽 3시를 넘어서 산행을 시작
하늘샘에 도착
하늘샘은 하늘재/계립령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
포암산 정상에 도착, 포암산 정상석의 위치는
지도에서는 포암산 표식은 북쪽봉우리를 가리키고 있으나
지도와는 달리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아래는 관음재 사진
이번 구간에서 관음재 사진을 찍지 않아서 2020년도 1월 추운 겨울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정표가 있습니다.
마골치에서 선두 A조는 만수봉으로 달려가고
후미 B조 선두인 나는 마골치에서
비탐구간인 우측의 대미산으로 진입한다.
아래는 300m 정도 진행시 나타나는 첫 봉우리
941봉(오룩스/다음지도 등에서의 높이) 937봉(백두대간지도에서의 높이)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가면 메밀봉 방향이다.
능선이 약간의 험난한 바위길로 400m 정도 진행하면
940m높이의 웅조봉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방향으로 내려간다.
하산 길이 좋치는 않다.
웅조봉 940봉에서 가파른 경사길을 내려가면
884봉 과 그 이후 진행하는 길은 아주 평탄하다.
웅조봉에서 약 450m 진행하면 884봉이 나온다.
884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884봉 정상 사진은 없습니다.
884봉에서 450m정도 진행하면 896봉이 나온다.
아래는 896봉 897봉 정상부 사진
길은 수월하다.
지나가는 길에 해돋이 붉은 하늘이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표현하기가.... ㅠ
896봉에서 약 900m 진행하면
좌측의 언덕 옆으로 산행로 있다.
좌측이 809봉 정상부이며, 산행은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809봉에서 350m 정도 올라가면
앞이 탁 트인 전방바위 구간이 나온다.
여기서 사진을 여러 컷을 찍어본다.
전방바위에서 찍은 사진
아래 사진에서는 주흘산과 포암산이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250m정도 진행하면
꼭두바위봉이 나온다.
우측의 꼭두바위봉 표식을 놓치면 그냥 진행하기 쉽다.
꼭두바위봉의 위치는
다음지도에서는 약간 위쪽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으며
오룩스에서는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오류가 있다.
램블러GPS는 제 위치를 정확히 가리키고 있다.
꼭두바위봉에서 내려갔다 올라가면
나타나는 첫 봉우리가 846봉이다.
약 450m 정도 진행하면 된다.
846봉에서 잠시 내려갔다가
1,100m 정도의 거리를 열나게 올라가는 구간이다.
1,034봉, 또는 1,032봉이다
대미산 눈썹능선(본인이 눈썹능선으로 명명함)의 시작부이다.
아래 지도의 등고선을 보면 1000고지에서
일정한 고도로 계속되는 트래킹의 능선이다.
대미산은 한자로 표기하면 黛(눈썹먹 대) 眉(눈썹 미) 산(뫼 산) 즉 대미산(黛眉山)이다.
사람의 눈썹처럼 나타는 산이라면
여기 일자형 능선지맥이 눈썹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눈썹능선이라 명명해 본다.
이 구간은 약 1.7km정도의 트래킹구간이다.
아래 사진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이다.
(탄항산은 위치가 잘못 지정되어 있다)
좌측에 계립령(하늘재) 표식이 있고 대미산 표시가 호항령 능선까지 이어진다
대미산(大美山)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운달산 지맥이 이루어진다.
부리기재는 호항령을 말하는 것 같다.
대미산 눈썹능선의 마지막 부분
1062봉,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이 봉우리(또는 눈썹능선 중앙부)가 대동여지도를 참조하면
과거 조선시대에서
대미산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래 사진은 2020년 1월 이구간의 대간산행시
일출의 모습을 찍은 사진.
이쁘다는.....
1062봉에서 약 1,100m 하산길로 진행했다.
부리기재가 나온다. .
아래 사진은
대미산(大美山) 정상 전 전망바위에서 찍은 사진
멀리 운달산이 보인다.
2020년도 산행사진 에서 정리물을 조금 올려봅니다.
부리기재에서 1.4km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대미산(大美山) 정상부가 나온다.
한자가 다르다.
알고 표기한 것인지 모르고 표기한 것인지...
여기서 앞쪽 진행방향에 2개의 등산로가 보인다.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직진방향은 운달지맥이다.
아래는 눈물샘으로 가는 입구
대미산 정상에서 약 500m 진행하면 된다.
눈물샘 입구부가 뚜렷하지 않아 놓치기 쉽다.
해발고도 40m 정도는 내려가야 눈물샘을 볼 수 있다.
경사도가 크고 길이 미끄러워 내려갈 때 조심,
올라올 때 헉헉거린다.
바위틈에서 소량의 물이 나오고 있다.
눈물이 찔끔거리듯이 난다는....
눈물샘 입구에서
500m 정도 약간의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등목지맥 분기점이다.
좌측으로 진행시 문수봉이 나오고, 대간길은 우측이다.
대간길은 나무줄기와 잎이 길을 조금 가리고 있다.
쓰러진 나무들.
쓰러진 것보다는 쓰러진 나무들이 모두 곧게 자란 것을 볼 수 있다.
곧게 자란 나무
=> 과거 집에서 기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목재
=> 그래서 황장산(나라에서 기둥으로 쓸 목재를 관리하기 위해 소유하는 산을 황장산, 황정산이라고 한다.)
새목재 : 나무가 있으니 목재라고 붙였겠죠.
등곡지맥분기점에서 950m정도 진행한 지점.
새목재에서 200m 진행하면 826봉이 나온다.
등산로는 826봉의 우측으로 진행하기에 826봉이 있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니다.
2020년도 겨울에는 수풀이 없어서 봉우리로 진행했지만
2024년 이번 산행에는 봉우리 옆으로 진행하여 내리막구간을 느낄 수 없다.
826봉에서 500m 진행하면 927봉/930봉이다.
여기서 약간 우측으로 진행하지만
수풀이 많은 관계로 우측으로 꺾었다는 것을 인지하기 힘들다.
927봉에서 약 800m 진행하면 983/981봉이 나온다.
힘이 거의 빠진상태에서 *빠지게 올라가면 나타나는 봉우리이다.
이제 힘든 오르막은 거의 없다. ㅎㅎ
983봉에서 약 250m 진행하면
백두대간 표지석이 나온다.
백두대간 표지석에서 약 200m 진행하면 923봉이 나온다.
우측 옆으로 지나가기에 봉우리 인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923봉에서 송전탑까지는 1.350m 정도 걸어야 한다.
송전탑에서 우측으로 안생달로 가는 탈출구가 있다.
송전탑에서 100m 정도 약간 오르막으로 진행하면
사거리가 나오고
작은 표지석이 좌측에 보인다.
차갓재 사거리이고,
좌측 표지석은 또다른 백두대간 중간 표지석이다.
여기서도 우측으로 안생달로 가는 탈출구가 있다.
차갓재에서 작은 차갓재로 가기위해서는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야 한다.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열나게 찾아보아도 찾을 수가 없다.
담에는 열 안나게 찾아보아야겠다.
아래사진은 삼각점이 있다는 봉우리.
아래는 작은 차갓재에서 한 컷
오미자 동굴
우리나라의 오미자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산행완료후 신발 갈아신고 8,000원에 오미자 와인 한 잔의 여유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