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9월 11일 신문 브리핑 #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다."
- 평생감사 카드
* 현재 미국이 IS(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에 대한 공습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IS가 9.11테러 기념일에 미국 본토에 대한 테러가 있을 것이란 공포가 확산되면서 금융/투자 시장에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니 오늘 투자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정치/외교 >>
1. 세월호 특별법 제정 문제로 정기국회 가동이 멈춘 가운데 오는 15일 국회의장 직권상정을 통한 국회 본회의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이날 본회의 개최 여부가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정기국회 파행 사태가 종지부를 찍느냐, 장기화하느냐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 경제 일반 >>
1. 애플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린트센터에서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등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가 선점한 고급형 패블릿과 에워러블(착용식 스마트기기) 시장에 진출, 도전장을 내밀음
- 세계 1.2위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성수기인 4분기에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전투를 벌일 것이란 전망이 나옴
2.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파업 등 노사분규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대기업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노조 결성 및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노사분규가 급증하고 있음
-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노조가 통상임금 확대 문제를 놓고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금융권과 공기업 노조도 집단행동에 들어가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추석 연휴 직후 증시 개장일인 11일이 국내 증시 향방을 결정하는 단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긴 연휴가 주식시장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이 결쳐
주식 수급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임
2. 은행들의 주력 예.적금 상품 금리마저 연 1%대로 속속 하락하고 있음
-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경우 은행 예.적금 이자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
<< 해양 - 해운/조선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4년 09월 04 기준) => BDI : 1147 / BCI : 2464 / BPI : 927 / BSI : 993 / BHSI : 466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4년 09월 03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542.3(+6.3)
1. 지난해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성공한 현대글로비스가 이르면 이달 말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북극항로 상업 운항에 나섬
- 현대글로비스는 SK에너지가 수입하는 벙커C유 10만톤을 유럽에서 울산항으로 실어나를 예정임
- 또 2017년부터 북극항로를 통해 러시아 가스회사 노바텍의 천연가스를 국내로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2. 6조원대에 이르는 가스공사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송권을 놓고 국내 해운업계의 '물밑 경쟁'이 뜨거움
- 세계 해운시장의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사에 6조원대 운송권은 앞으로 20년간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만큼
놓칠 수 없는 먹잇감임
- 하지만 새로 도입된 선박 건조방식과 '승자의 저주'에 빠뜨릴 수 있는 최저가 낙찰제 같은 변수도 만만치 않음
<< 국제 >>
1. 마크 카니 영국 중앙은행장은 9일(현지시간) 리버풀에서 열린 영국 노조총연맹 총회에 참석, 영국 의회 3대 정당이 모두
독립된 스코틀랜드와의 파운드화 공유에 반대한다며 "스코틀랜드가 영국에서 이탈하면 파운드화를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함
- 파이낸셜타임스(FT)는 카니의 발언을 스코틀랜드 독립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분석함
2. 일본은행이 처음으로 단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매입했다고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함
-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시중에 돈을 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 사회/기타일반 >>
1. 국방부가 전시전환 단계가 아닌 평시 위기발생 단계에서 예비군을 동원하는 방안을 추진함
= 한국해양대학교 98학번 해사대학 54기 임영혁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