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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재를 심판하기 위해서
정치적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걸 막아내기 위해서
민생경제 파탄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과학기술 발전의 토대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남북관계 파탄과 전쟁 위기를 막기 위해서
그냥, 조국이 불쌍하고 짠해서
이러한 국민들의 마음이 모여서 매우 빠른 시간 내에 새로운 정당이 하나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이런 국민들의 마음을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떤 카피라이터에게 맡긴 것도 아니고 제가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할 때 했던 말인데요. “3년은 너무 길다”입니다. 제가 창당 준비를 하면서 여러 실무진들과 함께 밥을 먹거나 맥주 한잔 하게 되면.. 제가 “3년은~” 먼저 선창을 하면 “너무 길다!” 이렇게 하는 겁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3년은~” “너무 길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3년은 너무 깁니다. 이자들이 3년 동안 도대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어떻게 어디까지 망가뜨릴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횡포를 이대로 두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검찰 독재의 조기종식, 이것을 위해 우리는 모였습니다.
검찰 독재를 종식시킨 후..
권력으로 자신들의 범죄를 은폐한 자들을 처단하기 위해 우리는 모였습니다.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였습니다.
과학기술 강국의 기둥을 다시 세우기 위해 우리는 모였습니다.
남북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였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2019년 하반기부터 정치권과 언론에서 등장하는 말 중에 “조국의 강”이란 것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두 번씩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분명히 말합니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앞 길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 민주 개혁 세력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오물로 가득 찬 강은 다름 아닌 “검찰 독재의 강”이고 “윤석열이라는 강”입니다.
저 조국은 그리고 조국신당은 대한민국 공동체와 민주 개혁 세력이 “윤석열의 강”을 건너갈 때 필요한 뗏목입니다. 그리고 “검찰 독재의 강”을 건너가게 해주는 성능 좋은 수륙양용 전차이기도 합니다. 오늘 전국에서 6개 시도당이 창당되고 있습니다. 1차로는 오늘 오전 광주에서 먼저 광주시당이 창당되었습니다.
다음 주 창당 대회가 마무리되면 우리는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뗏목과 수륙 양용차를 넘어 조국신당이라는 강력한 함대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주변의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함께 승선해 주십시오. 가족 친구 친척 선후배 사돈에 팔촌까지 설득해서 함께 승선시켜 주십시오. 승리의 짜릿한 경험을 선물해 드릴 것입니다. 조국 함대는 승선비는 받지 않습니다. 단, 자발적으로 내주시는 당비는 받아서 함대 운영에 사용하겠습니다.
조국 함대는 윤석열의 강을 건너 검찰 독재를 해체하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갈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것입니다. 우리는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기 위해 가장 앞장서 싸울 것이고. 기재부와 검찰의 조직 개편, 교육개혁과 균형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노동과 복지 강화를 위한 사회권 선진국으로 진입,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기회 균등과 격차 해소, 평화 공존을 위한 전략, 과학기술자가 주도하는 과학기술 등 정책 대안을 국민께 제시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지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린 현재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당원 모집 활동 개시 이틀 만에 3만 명 이상이 입당을 신청했습니다. 후원금 모집 캠페인 하루 만에 상상 이상의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6개의 지역당을 동시에 창당합니다.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전남북 등 한두 시간 차이로 말입니다.
창당선언 12일 만에 중앙당 창당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였습니다. 임유원 서울시당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신발끈을 조여 메고 다음 주 중앙당 창단까지 그리고 4월 10일 총선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합시다.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아니 승리해야 합니다. 손에 손을 잡고 어깨에 어깨를 걸고 윤석열의 강, 검찰 독재의 강을 건넙시다. 그리고 마침내 승리합시다. 다시 한번 크게 외치겠습니다. “3년은, 너무 길다!” 감사합니다.
싸이먼의 느낌.
감개무량합니다. 드디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목소리를 내고.. 그것이 국회에서 어젠다가 되어서 토론이 되는 세상.. 한번 꿈이라도 꾸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싶었는데.. 별로 어렵지도 않네요..ㅠ.ㅠ 이게 불과 10여일 만에 되는 것을. 민주당 탈당하고 조국신당 입당신청! 저질렀습니다. 민주당도 잘 되겠죠.. 이재명과 조국 같이 모이면.. 부패한 친일 기득권세력(조중동+검찰+재벌+종편+개독+사학+모피아+국찜..기타등등 돈되는거는 뭐든지 모여서 해쳐먹는 것들..) 물리치고 올바른 세상 만들 수 있겠죠.. 제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그런 세상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역풍걱정 안하고.. 수박들 농단치는거 안봐도 되는 그런 정치.. 꼭 봐야겠습니다. 자주 글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