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부산 땅뫼산 황토길 소재 : 부산시 금정구 오륜동 355번지
02. 부산 땅뫼산 황토길 구간거리 : 1k
03. 부산 땅뫼산 황토길 수준 : 아주 쉬움
땅뫼산 입구에 즐비한 식당 중 기왓집 주차장에 주차한다. 혼잡하지 않을 땐 사장님의 배려로 주차가능. 가운데가 기왓집이다.
회동호 둘레길 안내도도 서있다. 회동호 일주 거리는 20k 될 것이다.
저기 버스정류장에 차를 기다리는 승객들 보소. 주로 60대 여성분들인데 우리나라 문화를 주도하는 분들이다. 맨발걷기 열풍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10분 마다 있는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 장전역에 내려 각자의 길로 가면 된다.
식당에 자체 조달되는 푸성귀, 그 뒤로 족구장도 보이군
이제 땅뫼산 황토숲길 입구이다. 땅뫼산이라 해봐야 작은 야산이다.
내일엔 회동호 축제가 있군
발 씻는 곳도 잘 되어있더라
편백나무숲도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휴식하기 좋다.
황토색도 상위급이군
회동호와 바짝 붙어 걷는 맛이 일품이다. 이 점은 대전 계족산에서 맛볼 수 없는 장면이다.
무슨 새인지 모르겠으나 대단히 조심스러워 보인다.
저 멀리 호수 저편에서 시작해 이곳으로 접근해도 좋다.
반대편 저 산은 아홉산이다. 봉우리가 아홉개라고. 왠지 저 곳을 잇는 출렁다리가 생각나더군. 수원지라 반대가 많겠지...
저긴 좋은 탁자가 마련되어 있어 식사하기도 좋다.
이 코스는 갈맷길 구간의 일부이기도 하여 여기서 내려가면 수영강으로 이어져 바다로 빠진다.
여기가 반환점이다. 좀 짧은 게 약점이지만 원하는대로 돌아도 된다.
한 바퀴하고 나오면서 음식점 담벽에 하와이무궁화도 보고
잘 익어가는 모과나무의 모과도 보면서
하루 일정을 마친다. 꿀잠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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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이 호산
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