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마지막날.
공항에 가기 전 꼭 들려야 할 곳이 있어서 서둘러 숙소 체크 아웃하고,
제주시에 3년째 살고 있는 조카딸(직장관계로)네 집을 방문한 후, 큰딸네는 공항으로 가고(13시비행기)
우리일행은 공항뒤에 있는 용두암과 그 주변 해변을 드라이브하고, 동문시장을 들러 쇼핑한후 ,
점심 식사를 위해 그 유명하다는 '김만복 전복 김밥'집을 찿았다. 소문대로 30여명이 줄을 서서
구매를 기다리는 가운데, 우리도 줄을 서서 겨우 구입하고, 식사장소로는 공항내 롯데리아 에서 먹고
수속을 밟은후 16시25분 귀향길에 올랐다.
비는 그쳤지만 아침 바람이 세다.
새벽에 일어나 함덕 서우봉 해변과 그 해수욕장을 아침 운동으로 걷고,
함덕에 있는 대명 리조트 전경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3 다도가 맞습니다^^
함덕 서우봉 해수욕장
해변에 세운 조형물
용두암
건물이 없었더라면------^^^
옛날의 용두암 사진 (대형 관광 알림판에 있는 용두암)
하루 매출 600만원에 이른다는 김만복 전복김밥집.
가게 내에는 홀도, 식탁도, 의자도,로비도 없는, 오직 주고 받는 매표소같은 식당모습이었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것 또한, 큰 홍보효과 라고-------
5박 6일. 집떠난지 7박 8일의 여행을 마감합니다.
보이는 대로, 스낵 사진 형식으로 촬영한 보잘것 없는 사진들이지만,
여행 기록으로 올려 보았습니다. 양해하시고 감상해 주세요 ^^^
기회가 되면 계획을 세워 며칠 묵으면서 제주 둘레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manna-
첫댓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주도에 여러 번 여행하였으나 만나님의 여행기행을 보니 참 새롭습니다.
여행기 편집하느라 수고하셨고요 카페에 올려 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