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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隅川 정웅 게시판 <南漢山城槐木 : 남한산성 괴목>
隅川정웅 추천 0 조회 49 22.12.11 09:5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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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11 16:58

    첫댓글 남한산성 화상입은 괴목, 잔쟁의 휴유증과 교훈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정신 못차리는 정치인들이 많습니다.
    임진왜란 끝나고, 불과 몇 년 만에 병자호란의 역사적 치욕을 겪었습니다.

  • 작성자 22.12.11 20:29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남한산성에 올라서면 멀리 삼각산이 보이지요
    김상헌이 울며 웃으며 가는 소리도 들리는 듯

  • 22.12.11 17:51

    임진왜란부터 병자호란까지 인구의 2/3가 사라져버린 불행.치욕..
    왜놈에게 청의 떼놈에게 볶이고 치이고...
    지그시 눈감고 내려다 볼 느티나무翁께서 조 껍데기 술한잔에 잊어주실라나..요

  • 작성자 22.12.11 20:49

    지그시 눈 감고.......느티나무翁이시여!
    受侮의 땅 松坡라 했던가요? 이 치욕..
    “며늘아가야! 네 잘못이 아니다...”

  • 22.12.11 19:06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2.11 20:43

    겨울날 남한산성에 오르면, 차라리
    벼락 맞은 느티나무가 민망합니다
    괜스레, 술 한 잔 뿌려 봅니다만..

  • 槐木翁께서 요즘 돌아가는 썩어 빠진 정치행태를 보고
    過而不改 是謂過矣(과이불개 시위과의 : 잘못했는데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일러 잘못이라고 한다.)하고 크게 一喝하리라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22.12.11 20:30

    영광일 때는 양반의 나라이구요.
    욕 볼 때만 백성의 나라지요.
    벼락은 언제나 늘 꼭 백성이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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