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커머셜이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카라반 살롱에서 '뉴 캘리포니아 XXL 컨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뉴 캘리포니아 XXL 컨셉트는 다양한 편의 장비 및 신기술이 가득하다. 고정식 파노라믹 루프를 적용했으며, AWD까지 장비했다. 캠핑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실내 공간도 최대한 넓힌 게 장점이다.
캘리포니아 XXL은 차세대 캘리포니아를 위한 제안이다. 뉴 크래프터를 베이스로 최신의 편의 장비를 얹었고 거주 공간도 다채롭게 꾸몄다. 전장은 5,986mm, 휠베이스는 3,640mm, 전고는 2,900mm로 크래프터 패널밴의 수퍼 하이 루프보다 102mm가 높다. 거주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설정이다. 크고 높은 차인 것을 감안해 후방 카메라도 2개나 달았다.
실내는 크게 리빙과 다이닝, 주방, 화장실과 욕실, 침대, 2명의 아이들을 위한 방까지 크게 6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슬라이딩 도어의 크기를 키우면서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도 크게 좋아졌다. 이와 함께 실내에는 9개의 220V와 6개의 USB 단자도 갖춰져 있다.
특징 중 하나는 고정식 파노라믹 루프이다. 천정을 덮는 파노라믹 루프 덕분에 모든 승객이 탁월한 개방감을 맛볼 수 있고, 주변에는 조명도 마련돼 있다. 파노라믹 루프의 폭은 1,100mm, 전장은 3,700mm이다. 주방에는 50리터 용량의 냉장고 2개가 마련된다. 욕실에는 풀 사이즈 크기의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현재 시판되는 캘리포니아처럼 XXL 역시 1열 시트 모두 180도로 회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온가족이 얼굴을 마주볼 수 있으며, 테이블의 크기(910×600×700mm)도 넉넉하다. 이 테이블은 필요에 따라 추가로 325mm를 연장할 수도 있다. XXL 컨셉트는 전용 앱을 통해 주요 기능을 핸드폰으로 실행할 수 있고, 모든 유리에는 이중 블라인드가 적용돼 있다.
4모션 AWD는 크래프터와 같은 할덱스 시스템을 사용한다. 할덱스의 AWD는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앞뒤 액슬에 토크를 배분해 접지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엔진은 177마력의 유로 6 디젤이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