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투자증권 이우엽의 모닝 daily ■
안녕하세요!!
금일은 국고22-12(50Y) 입찰이 있는 날입니다.
4월 12일 국고통안 데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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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고통안 발행 캘린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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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요 일정 (한국시간 기준)
*12일(금)
1. 입찰
-국고22-12(4000억)
02:00 - 미국 30년물 국채입찰 ★★
02:00 - 애틀란타 연은 총재 발언(투표권 O)
08:00 -한국 3월 실업률
10:00 -한국 4월 금통위 ★★★
12:00 -중국 3월 무역수지
21:30 -미국 3월 수출입물가지수
23:00 -미국 4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소비자심리지수 ★★
※전일 장요약
*주식시장
[국내시장]
KOSPI 2706.57 ▲1.41(+0.05%)
KOSDAQ 857.87 ▽1.46(-0.17%)
[해외시장]
NASDAQ 16442.20 ▲271.84(+1.68%)
S&P500 5199.06 ▲38.42(+0.74%)
DOW 38459.08 ▽2.43(-0.01%)
DAX 17949.26 ▽148.04(-0.82%)
Stoxx 4964.65 ▽36.18(-0.72%)
항셍 17095.03 ▽44.14(-0.26%)
니케이 39445.00 ▽120.50(-0.30%)
*채권시장
[국내시장]
CD91 3.5700 (-)
CP91 4.1900 (-)
2Y 3.4940 ▲6.2bp
3Y 3.4660 ▲7.5bp
5Y 3.5110 ▲7.5bp
10Y 3.5850 ▲8.2bp
30Y 3.3880 ▲5.0bp
[미국시장]
2Y 4.9520 ▽1.7bp
3Y 4.7940 ▽0.9bp
5Y 4.6260 ▲1.3bp
10Y 4.5850 ▲2.4bp
30Y 4.6750 ▲4.1bp
※전일 시장 요약 및 시장 전망
<전일 장 요약>
[국내시장]
"국고채 금리 상승"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모두 순매도"
"금통위/PPI 앞두고 경계감"
국내 채권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급등을 반영하며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국채금리는 초장기물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10bp 가량 상승했고, 10년 국채선물은 원빅 넘게 하락했습니다. 오전 중에 국고 10년물은 3.6%를 넘었고, 3년물은 3.5%를 계속해서 두드렸으나 방어해내면서 3.498%가 이날 고점이 됐습니다.
너무 큰 폭으로 갭락 출발해서 그랬는지 오전 중에는 크게 움직임이 나타나진 않았고, 점심에 가까워지면서야 장기물 위주로 약세폭을 조금씩 회복했습니다. 역캐리가 해소되는 매력적인 레벨이다 보니 로컬들의 저가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들어서도 약세폭을 되돌리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장 후반에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재차 반등했고, 이날도 외국인의 국채 선물 순매도세가 지속되면서 금리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마감했습니다.
국고3-10년간 스프레드는 전일대비 0.7bp 확대된 11.9bp, 국고10-30년간 역전 스프레드는 전일대비 3.2bp 확대된 19.7bp로 나타났습니다. 국고24-2(30Y)은 310억 상환되었고 2천640억 대차거래가 늘어나면서 총 잔량은 약 1조8천800억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일 금통위는 매우 높은 확률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율의 고공행진.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압력. 섣부른 인하에 따른 가계부채 확대 우려.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증대. 이러한 점이 그 근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외 변수를 제외하고 내수부진 및 주요국 대비 물가 상승률이 덜하다는 부분을 고려했을 때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일 여지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3년 국채선물 : 104.52(▽4) // 외국인 1만8천361계약 순매도, 개인 2천48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1만3천926계약 순매수, 투신 3천9계약 순매수, 연기금 2천490계약 순매수 (미결제약정 ▽4천159계약)
10년 국채선물 : 112.43(▽11) // 외국인 1만814계약 순매도, 은행 51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9천643계약 순매수, 투신 876계약 순매수, 연기금 585계약 순매수 (미결제약정 ▲4천914계약)
[미국시장]
"미국 국채금리 혼조세"
"단기물 금리는 하락, 장기물 금리는 상승하며 커브는 스팁"
"3월 PPI(MOM ▲0.2% // YOY ▲2.1%) 예상치(MOM ▲0.3% // YOY ▲2.2%) 하회"
"3월 PPI(MOM ▲0.2% // YOY ▲2.4%) 예상치(MOM ▲0.2% // YOY ▲2.3%) 부합/상회"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21만1천건) 예상치(21만6천건) 하회"
"국채 30년물 4.671% 낙찰..부진한 수요"
"ECB 기준금리 4.50%로 동결"
"국제유가(WTI) 1.38% 하락한 85.02달러 마감"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3월 PPI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전일(11일) CPI 상승에 놀란 시장에 안도감을 주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PPI 발표 직후 전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했으나 30년 입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장기물에 금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에 커브는 스팁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3월 PPI는 전반적으로 컨센을 크게 벗어나진 않았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다소 둔화되었으나 전년 대비로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2월 헤드라인 ▲1.6% // 코어 ▲2.1%) 세부항목으로는 상품 가격이 1.2% -> 0.1% 상승으로 둔화됐는데, 에너지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CPI와 달리 휘발유 가격은 3.6%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 지수는 0.3% 상승하며 오름세 지속. PPI가 전월대비로 둔화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PCE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들이 있습니다. 다만 6월 인하 가능성은 약 23%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이어졌습니다. 뉴욕 연은 총재는 지난 3개월간 인플레이션 경로는 실망스러웠으나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고 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언급. 보스턴 총재는 금리 레벨이 충분히 제약적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으며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하는데 더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확신이 부족하다고 발언했습니다.
ECB는 기준금리를 4.50%로 5회 연속 동결했습니다. 성명문에서 현재의 금리 수준이 디스인플레이션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 내부에서는 금리 인하 논의도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서 연준이 아닌 데이터에 의존한다고 발언. 인플레이션 재반등 우려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연준보다 먼저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시장은 ECB가 6월에 첫 인하를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
증권사 채권 딜러) - "금통위 분위기를 봐가며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만큼 매파를 나타내야 할 상황까지는 아니라고 보는 만큼 국내 채권시장은 저가매수 기회를 탐색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은 총재가 금통위 이후 기자 간담회에서 환율 상승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가 관심사이다"
증권사 채권 브로커) - "금통위 전날 미국 CPI를 반영해 급격한 약세를 보이면서 그나마 오늘 부담을 덜해졌다", "내일은 약세보다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다소 높아 보인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 "한국은 펀더멘탈 같은 경우 미국보단 유럽하고 동행하는 측면이 더 가까웠다", "한국은 3월 근원물가가 2.4%까지 내려왔지만 미국은 3%를 여전히 넘는 만큼 차이가 많이 난다", "올해 한국은행 금리인하 횟수 2회 전망을 아직 변경하진 않았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 "금통위는 이달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지만 국내 통화정책 전환을 늦추는 가장 큰 용인이 대외 변수라는 점에서 인하 가능성 정도는 언급할 수 있다", "1명 정도의 인하 소수의견은 가능성이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 "우리나라는 최근 내수 부진이 이슈화됐음에도 비용 인상 압력이 상존하고 미국의 경제 지표 불확실성도 높아졌기에 미국보다 먼저 비둘피적인 태도를 보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 아침 뉴스
1. NICE신평, GS EPS ‘AA’ 상향…“정부 정책환경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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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F 리스크 없다"…외국계 캐피탈사 자금조달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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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 3월 PPI 전월比 0.2%↑…월가 예상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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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월가, 美 PPI 둔화에 반색 …"PCE 전망치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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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1만1천명…직전주보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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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CB, 기준금리 5회 연속 동결…"인플레 둔화했으나 물가 압력 여전"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5422
7. WSJ "ECB, 연준보다 먼저 금리 내리면 인플레 압력 커질 것"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5443
8. [뉴욕유가] 지정학적 위험 속 숨돌리기에 하락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