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기침 도움되는 음식은?

[이지은]

원래도 마른기침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던 분들에게는 요즘처럼 건조한 가을날씨가 반가움이 아닌 되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국에서 미세한 기침만 해도 주변 사람들은 불안함을 느끼기에 충분하기 때문인데요.

기침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기관지 내부에 있는 이물질을 몸 밖으로 뱉어내기 위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가래가 동반되지 않은 기침인 경우는 마른기침으로 분류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마른기침도 오랜 기간 지속되면 단순 생리 활동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마른기침과 이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마른기침은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급성은 2주 이내이며 아급성은 3~8주 정도 됩니다. 또한, 약 2달이 넘어가는 8주가 되면 만성으로 구분하는데 이때는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고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기침이 발생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며 이 외에도 폐암, 천식, 알레르기 비염과 심장 질환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침이 보이는 증상에 따라 추정 할 수 있는 몇 가지 질환들이 존재하는데요.

기침 증상별 특징?

발작적인 재채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이와 함께 코 막힘이나 맑은 콧물이 나오고 이러한 현상이 특정 계절에만 발생된다면 꽃가루 알레르기에 의한 비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과 흡사하지만 비교적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일 내에 호전되는 감기와는 다르게 비염의 경우는 짧게는 수주에서 길게는 수개월까지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중에 마른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지는 않지만 존재합니다. 이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발생될 확률이 매우 높은데요. 주로 수면 중에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누워서 잠을 자게 되면 혈액이 가슴 쪽으로 모이고 이는 폐에 부담을 주기 때문인데 자세를 바꾸면 기침 증상이 바뀌게 될 수 있습니다.

마른기침에 도움 되는 음식

마른기침은 엄연한 호흡기 질환이지만 그 증상에 따라 또 다른 질환의 전조 증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나는 기침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생강이 있습니다.

생강 속에 있는 진저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은 가래와 기침을 잦아들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격이 있습니다. 때문에 손발이 찬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이를 차로 끓여 자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모과도 기침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속에는 비타민을 비롯해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며 천식과 감기 등 같은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마른기침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꼭 음용 할 수 있는 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브로콜리를 비롯해 배도 존재하는데요. 단 맛이 일품인 우리나라 배에는 루테올린 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이는 가래와 기침 등 여러 기관지 질환을 완화시키는데 있어 효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브로콜리는 폐의 모양이 연상되는 대표적인 식품인데 이 속에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설포라페인이라는 유황화합물은 폐 속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데치기 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