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이야기]
- 어린왕자와 53선지식 스물세 번째 정행왕 법우님 이야기
어린왕자와 53선지식 공간은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학생들의
공부 이야기와 작은 깨달음의 조각을 나눔하는 공간입니다.
옛날 옛날에
선재동자라는 애칭을 지닌 ‘어린왕자’가 살고있었습니다.
‘동자’란 어린이를 말하는 것이지만 진리를 구함에 있어서
지극히 순수하고 지극히 정성스러워 마치 순진한 어린이와 같음을 의미합니다.
진리를 찾아 여행하는 어린왕자의 자세는 선지식(스승)을 구하는데
차별심이 없었습니다.
빈부귀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배울 점이 있으면
모두 스승으로 섬기고 배웠습니다.
어린왕자가 떠난 진리의 여행에서 만난
스물세 번째 선지식은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에서 열심히 정진하고 계신
정행왕(박미화) 법우님이셨습니다.
1.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작년 송덕사 방문 후 덕원스님께서 '원빈스님의 법화경 특강' 참여와 '자원봉사 소임'을 권선해주셨습니다. 주기적으로 송덕사를 방문하던 중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시던 말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2.공부하면서 경험한 가장 인상 깊었던 깨달음이나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1분기 붓다스쿨 프로그램 중 30분 명상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직장생활과 가정에서의 다양한 힘듦과 바쁨 속에서 하루를 차분히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간었습니다.
법화경 및 담마빠다 이야기 속 다양한 인연담과 생활의 지혜가 종교를 떠나
스스로 생활태도를 반성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3분기 현재 <어른수업-천일천독> 과정을 듣고 있는데,
매일 원빈스님께서 읽어주시는 도서를 통해 새로운 시대 흐름이나 어른으로서 자세,
인생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배우고 익히고 생활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3.이러한 깨달음이나 변화가 일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붓다스쿨 활동 뿐 아니라 송덕사 일요 법화경 법회, 원빈스님의 행복 수업에 참여하면서 불자로서의 소속감을 느끼며
늘 스스로에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선한 행동을 하자! 나쁜 업을 쌓지 말자! 공덕을 쌓자!] 주어진 일이 힘들더라도 공덕을 쌓기 위해,
선한 행동을 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또한 나와 다른 사람에게 생각없이 행했던 행동을 반성하고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4. 나의 선지식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송덕사에 가면 늘 저를 환대해주시는 원빈스님과 도우스님, 덕원스님, 청년법우님들과
송덕사와 인연있는 모든 분들이 저의 선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외울 수 있는 경전도 없고 사찰 예절과 지식에 부족하지만 환대해주시는 모든 송덕사 식구들에게 감사함을 이 자리를 빌어 전하고 싶습니다.
5. 나의 작은 깨달음의 조각을 한 문장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얼빠진 상태를 구원하는 깨어있음
불안한 마음을 정돈하는 마음챙김
다가온 인연에 전념하는 알아차림
기쁘게 경험에 몰입하면 극락정토
원빈스님의 이 말씀을 냉장고에 붙여두고 늘 확인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깨어있지 못해 불안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상황을 돌아보고 제가 해야 할 일을 빠르게 확인하고 불안의 늪에서 벗어나
'안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붓다스쿨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솔직한 나눔을 해주신 정행왕 법우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마음이 따뜻해지는 신행수기입니다 감사합니다 법우님
감사합니다
법우님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