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과격한 운동, 십자인대파열 발병시킬 수 있어
안녕하세요 강남연세사랑병원입니다.
스포츠는 전략적인 판단을 기초로 몸을 움직여서
하는 게임이나 오락 행위를 일컫는 명칭으로써,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유희입니다.
현대에 이르러, 스포츠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시는 분을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스포츠를 즐기면서 부상에 대한 사전 진식과
예방이 소홀한 까닭인데요. 오늘은 강남연세사랑병원과
스포츠 손상의 대표적인 질환 십자인대파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이란?
십자인대란, 양쪽 다리에 무릎 관절 안에
위치해 있는, 십자 모양의 관절을 받쳐주는
인대를 말하며, 관절의 중심을 잡아줌으로써
종아리뼈가 앞과 뒤로 움직이거나 무릎 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십자인대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손상을 입는 것을 말 그대로 십자인대파열이라고 부릅니다.
십자인대파열의 원인
십자인대파열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 질환이라고 불리며,
주로 과격한 운동이나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1. 점프하면서 착지할 때
2. 달리기를 하다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3. 물건이나 사람과 부딪힐 때
4. 넘어지면서 무릎을 찧을 때
5. 스키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질 때
6, 교통사고로 충격을 받을 때
십자인대파열의 증상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무릎 관절이 앞뒤로 이동하는 것이 불안정함
2. 관절 안에 출혈이 일어나며 종창이 생김
3. 무릎 관절의 심한 통증
4. 장시간 방치하면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됨
5. 관절 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닳아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됨
무릎 십자인대는 완전히 파열되면 통증이 심해
즉시 병원을 찾지만 부분 파열되면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2차적인 동반 손상으로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일으킬 수 있고, 결과적으로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의 치료
십자인대파열은 문진 이학적 검사, X-ray, MRI
관절내시경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하게 됩니다.
부분적으로만 파열 소견이 있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정성이 있으면 무릎 안의 다른 구조물의
추가 손상이나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은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로 재건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타가건으로 재건을 시행하며
환자의 다른 부위를 떼어내지 않기 때문에
해당 결손에 따른 기능 저하를 방지하며,
수술 시간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