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수르 왕의 신하 랍사게가 예루살렘을 공격하고 유다의 방언으로 조롱하며 항복을 종용합니다. 유다를 조롱하는 그의 말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모독입니다.
33-35절 뜻하신 바를 이루기 위해 누구든 선택하실 수 있고, 누구에게든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권력을 주실 수 있습니다. 랍사게는 앗수르 왕이 파죽지세로 주변국을 정복한 일을 언급하며, 이것이 앗수르의 힘이고 앗수르 왕의 위대함이라고 말합니다 유다의 하나님도 앗수르 를 막을 수 없다고 장담합니다. 하나님이 듣고 웃으실 일입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죄를 벌하기 위해 손에 쥐신 도구일 뿐 입니다 (사 10:5,6). 세상의 모든 권력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17-25절 랍사게는 유다와 히스기야를 조롱합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와 싸울 지혜도 힘도 없는 존재라고 비웃고, 유다는 말을 탈 사람 이천 명 조차 없는 나라라고 비웃습니다. 심지어 앗수르의 유다 침략은 하나님의 뜻이라며 하나님까지 조롱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하지만, 그들의 말은 무지와 불신에서 비롯된 망언일 뿐입니다. 그러니 세상에서 어떤 조롱과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듣더라도 흔들리지 맙시다.
26,27,36,37절 랍사게가 유다 방언으로 히스기야와 하나님을 조롱한 이유는 유다의 분열을 조장하기 위함입니다. 유다 백성 중 히스기야의 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는 이들을 선동하여 유다를 내적으로 와해시키려는 속셈입니다. 지금도 사탄은 하나님의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거짓과 술수로 낙담과 분열을 조장합니다. 성도의 지혜는 세상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것입니다.
28-35절 전쟁 앞에서 누구를 의지하는 것이 바른 선택인가? 이것이 랍사게가 거듭해서 전하는 메세지의 핵심입니다. 히스기야가 의지하는 하나님 말고 모든 나라와 신을 쳐서 멸한 앗수르를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전쟁을 포기하고 항복한다면 피의 정복이 없는 평화로운 지배를 받을 것이라고 회유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무너진 것 같고 삶이 위협당할 때 누구를 의지하는 것이 바른 선택일까요? 우리 선택은 흔들림 없이 하나님입니다. (매일성경, 2024.09/10, p.110-111, 랍사게의 조소, 열왕기하 18:17-37에서 인용).
① 앗수르 왕의 신하 랍사게가 예루살렘을 공격하고 유다의 방언으로 조롱하며 항복을 종용합니다. 유다를 조롱하는 그의 말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모독입니다. 뜻하신 바를 이루기 위해 누구든 선택하실 수 있고, 누구에게든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권력을 주실 수 있습니다. 랍사게는 앗수르 왕이 파죽지세로 주변국을 정복한 일을 언급하며, 이것이 앗수르의 힘이고 앗수르 왕의 위대함이라고 말합니다 유다의 하나님도 앗수르 를 막을 수 없다고 장담합니다. 하나님이 듣고 웃으실 일입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죄를 벌하기 위해 손에 쥐신 도구일 뿐 입니다 (사 10:5,6). 세상의 모든 권력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② 랍사게는 유다와 히스기야를 조롱합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와 싸울 지혜도 힘도 없는 존재라고 비웃고, 유다는 말을 탈 사람 이천 명 조차 없는 나라라고 비웃습니다. 심지어 앗수르의 유다 침략은 하나님의 뜻이라며 하나님까지 조롱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하지만, 그들의 말은 무지와 불신에서 비롯된 망언일 뿐입니다. 그러니 세상에서 어떤 조롱과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듣더라도 흔들리지 맙시다.
③ 랍사게가 유다 방언으로 히스기야와 하나님을 조롱한 이유는 유다의 분열을 조장하기 위함입니다. 유다 백성 중 히스기야의 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는 이들을 선동하여 유다를 내적으로 와해시키려는 속셈입니다. 지금도 사탄은 하나님의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거짓과 술수로 낙담과 분열을 조장합니다. 성도의 지혜는 세상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것입니다.
④ 전쟁 앞에서 누구를 의지하는 것이 바른 선택인가? 이것이 랍사게가 거듭해서 전하는 메세지의 핵심입니다. 히스기야가 의지하는 하나님 말고 모든 나라와 신을 쳐서 멸한 앗수르를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전쟁을 포기하고 항복한다면 피의 정복이 없는 평화로운 지배를 받을 것이라고 회유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무너진 것 같고 삶이 위협당할 때 누구를 의지하는 것이 바른 선택일까요? 우리 선택은 흔들림 없이 하나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