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9. 01. 10 ~ 01. 13
장소 : 상해
소주에서 상해로 가는데 장외가 차를 준비해 상해에 가면 상해임시정부와 홍구공원, 박물관 등 안내하라고 기사한테 말했다. 2시간 정도 걸려 상해에 도착하자 상해임시정부로 향했다. 상해는 내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곳으로 그럴 필요가 없다. 와이탄하고 가까운 곳에서 호텔을 잡으러 하다보니 대부분 5성급 호텔뿐이다.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생각하여 체인점인 锦江之星 이나 如家酒店 을 찾는데 힘들게 결국 내가 찾아냈다. 차를 소주로 돌려보내고 호텔에 짐을 풀고 막바로 대한민국상해임시정부로 찾아가려고 지하철을 찾았다. 상해도 지하철이 잘 되어 어디든지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상해지하철은 모두 11개노선으로 우리나라 서울 지하철 모양과 흡사하다. 정인이한테 지도 보는 방법과 표를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상해임시정부는 10호선을 타고 新天地(신천지)에서 6번 출구로 나가면 50m거리에 있다. 대한민국상해임시정부에 단체로 찾아온 사람들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이곳을 찾은 모든 사람들 표정을 볼 때 애국자가 아닌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 같다. 실내의 모든 장소에서 사진과 비디오 촬영은 할 수가 없다. 정인이가 그런데 어떻게 책을 만들었냐고 묻기에 꼭 필요했기에 다시 오고 또 다시 오기를 10번 이상을 시도하여 그렇게 어렵게 찍었다는 얘기를 해주었다. 정인이도 정확하게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왜 만들어 졌으며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내놓고 나라를 지킨 피나는 역사를 알게 될것이다. 상해임시정부를 보고 다음으로 간 곳은 와이탄으로 상해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강건너 동방명주타워가 있다. 날씨가 춥지만 야경을 보여주기위해 기다렸다가 야경을 보고 내일 마지막으로 홍구공원에 있는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보여주기 위해 일찍 호텔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