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봤습니다.

[킴입니다]

정말로 사람들이 소식이 없네요.
다들 죽었습니까?
그럼, 모여서 고스톱이나 치죠. 상가집에서...
연락좀 합시다. 다들...

참! 드뎌 봤습니다. '친구'
생각보다 잼있더군요.
장동건의 연기가 많이 늘었더군요...
하여간, 거기서 울동네가 두번 나옵니다.
먼저, 제가 소실적때 좀 놀때 자주가던 롤러스케이트장...
무지하게 자주갔는데...
글구 또...유오성이 친구를 만났을때(갑자기 도로에서 택시를 세워서) 곱창집에서 한잔하고, 유오성이 그친구를 업고 가던 그길...아세요? 참! 유오성 밑에놈들이 차 트렁크에서 무릎꿇고 x잡고 있던 그곳도 울동네인디...

하여간 잼있게 봤습니다.
이해나 해석이 안되는 대사가 있으면 제에게 연락을 주세요...

참!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유오성의 조직이 "칠성파(전국구)"이고, 장동건의 조직이 "20세기파(지역구)"랍니다.
둘다 부산에서 유명한 조직이죠...특히 칠성파는...
아직 제친구중에는 그쪽에 진출한 놈은 없고, 20세기에 몇명 같이 놀던 친구들이 있는데...다들 단란한곳을 관리한다고 바쁘던데...
맞다. 몇주전에 제가 아가씨랑 남포동을 놀고 있는데, 깍두기 한놈이 오더니 아는척을 하더라구요. 물론 조폭친구죠. 솔직히 인사하기 싫었는데, 아가씨때문에...근데, 단체로 '친구'를 보러왔답니다. 어찌나 우습던지........

무지하게 글을 올렸네요.
담에 또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