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시험에서 발음을 다 주는건가요??
예를 들어 무릎의 발음은 간단하여 [무릅]이라고 알고 있다면 문제푸는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예를 들어 독립문이 어떤 사람은 [독닙문]으로 발음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동닙문]으로으로 발음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많은 단어들의 제대로된 발음 모두를 외울 수는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할 필요 없이 결국 주어진 발음에 어떤 현상이 일어난지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되는 건가요??
강의노트에는 각각 발음이 다 나와서 발음을 보고 어떤 현상이 일어난 지 찾아볼 수 있게만 나와있는데 강의에 선생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예외정도는 발음이 어떻게 나는지 외우면 되는건가요..?
말로하면서 발음을 적을때 저는 값이-->[갑시]라고 생각했는데 책에는 [갑씨]로 되어 있는 등 제가 발음하여 적은 것과 책에 실제로 나타나는 옳은 발음이 매치가 안될때가 자주 있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궁금해져서 질문드립니다.
첫댓글 정원상입니다~ 음운의 변동에서 발음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발음이 직접 나타나지 않습니다. '독립문'이 [동님문]이라는 것은 비음화의 원리와 실제 발음을 고려해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혹시 아직 표준발음법 부분의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뒷부분까지 진도를 나간 후 다시 공부하셔도 되구요. 실제 발음에서 괴리가 많으시다면 사전에서 발음을 꾸준히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값이'는 [갑시]로 발음되지 않고 [갑씨]가 맞으니까요. 철저히 객관화하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