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월)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성무일도,묵주기도,묵상 5:30고리기도] …동교
+ "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 하고 다시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 + (마태오 19,20-21)
" 에제키엘이 이렇게 너희에게 예표가 되고, 그가 한 것처럼 너희도 하게 될 것이다. " (1독서, 에제키엘 예언서 24,24)
"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 (마태오복음 19,16)
(독서) 에제키엘서는 에제키엘 아내의 죽음을 상징으로 삼아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합니다. 모든 것이 지나가는 삶의 '여정'입니다. 버림과 따름의 여정, 끊임없는 회개와 주님과의 만남으로 풍요로운 삶입니다.
(복음) 자기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지 못한 부자 청년은 우리들의 모습일 듯합니다. 재물 자체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지만, 대부분은 그에 대한 탐욕에 사로잡혀 살기도 합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복음적 청빈은 우리의 지표입니다. '우분투'의 잔잔한 울림, 그 깨우침처럼, 재물은 나누기 위함이 큽니다. 우리는 자선으로 속죄하고, 물질의 탐욕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이 모두 슬픈데 어떻게 혼자만 행복해질 수 있나요? (남아프리카 반투족 어린이) **우분투(UBUNTU, 반투어, '우리가 있으니 내가 있다')
+ 하느님, 저희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리시어,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재물의 탐욕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