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미얀마(Myanmar)에서 발생한 군사 구테타(coup d’État)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반대의 내심을 세 손가락 경례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세 손가락 경례는 미국에서는 2012년 3월 25일개봉하고, 한국에서는 2012년 4월 5일 개봉한 영화 ‘헝거게임(The Hunger Games) : 판엠(Panem)의
불꽃’에서 보여진 제스처이나, 태국 반정부시위대가 보인 세 개의 각 손가락은 ‘선거’ ‘민주’ ‘자유’를 의미한다고 한다. 영화 ‘헝거게임(The Hunger
Games) : 판엠(Panem)의 불꽃’의 후속작(Catching Fire, Mockingjay)들이 2013년과 2014년 개봉되었다.
그 소식을 전하며 내가 주목하였던 표현은 ‘세 손가락’과 ‘경례’ 였다.
세 손가락 경례
나는 어려서 대한소년단에 합류하면서, 1960년대 중반부터 ‘세 손가락 경례’와 ‘세 손가락 악수’에 익숙하였다. ‘세 손가락 경례’와 ‘세 손가락 악수’는
아래의 세가지를 선서한 사람들간의 상호인식과 일체성의 표현이었다.
- 하나님과 나라를 위하여 나의 의무를 다 하겠습니다.
- 항상 다른 사람을 도와주겠습니다.
- 덕성을 기르며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며 대한소년단의 규율을 잘 지키겠습니다.
경례 구호
나는 약 40년전 군대생활을 하며 ‘돌격’ ‘단결’과 같은, 각 부대가 정의한 다양한 경례구호를 사용하였다. 그것은 강한 일체성의 인식과 표현이었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