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고흥지맥 졸업을 하자마자
서둘러서 팔영산 입구인 능가사로 달려갑니다.
입구에서 개념도를 보니,
흔들바위로 올라서는 팔봉을 보고나서
깃대봉으로 가서 탑재로 내려오겠네요.
능가사 절집 옆길로 갑니다.
멀리 팔영산의 자태가 멋드러집니다.
줌으로 당겨서 보고요
절집은 그냥 지납니다.
흔들바위는 끄떡없는 바위네요
제 1봉을 유영봉이라고 하나봅니다
안전장치를 잘해놓았고요
정상으로 오르기 직전에 바위틈에 멋진 소나무가 있고요
기 우측으로 통천문이 보입니다
통천문에서 밖을 보고요
동쪽 방향이지요.
바다건너는 여수쪽입니다.
정상석 뒤로 보이는 것은 선녀봉(*521.)으로 팔영산의 8봉 봉우리가 아니지요
북쪽으로 봅니다.
맨 뒤는 호남정맥의 스카이라인이네요.
우측으로 멀리는 순천쪽이고요,아마도 제일 높은 부분이 백운산이 되겠지요.
우측 바다는 순천만
가운데 저수지는 팔영제고,팔영제 더 북쪽에서 낮게 낮게 고흥지맥이 흐릅니다.
당겨서봅니다.
자세히 보니 고흥지맥의 시작부위가 보입니다.
맨 좌측은 호남정맥의 방장산(*536)주월산(*557)과 존제산(*712)이고
그 뒤로는 낮은 부분의 호남정맥이 이어지다가
백이산(*582)고동산(*710)이 이어지다
뒤로 조계산(*887)이 둥글게 솟아올랐네요.
그러고보면 백이산의 낮은 부분 우측으로 두방산 능선 바로 뒤로 가는 능선이 살짝 보이네요
*447봉 ,병풍산(*480), 비조암(*456) ,*158봉으로 가는 능선이 사진의 가운데로 보입니다.
맨 우측 뒤는 벌교 외곽의 제석산(*560.6)이네요.
여기가 우측으로 금전산(*667.9),오봉산(*597)능선으로 벌교 외곽이 능선이네요.
사진의 가운데 튀어나와 보이는 산은 월악산(*254)
월악산좌측으로 낮게 지맥이 내려가지요.
멀리 북동쪽으로 봅니다
좌측 비조암능선의 우측 뒤로 제석산(*563)
우측 멀리 호남정맥과 백운산(*1228)부분
호남정맥과 백운산을 당겨서 봅니다.
동쪽방향
동쪽으로 봅니다.
당겨서 봅니다.
교각이 보이는 부분이 여수지맥의 마지막 부분인 백야대교네요.
그 뒤로 보이는 돌산도
북서방향
고흥지맥에서 지맥길이 아닌 팔영산 방향으로 울퉁불퉁 능선이 오고 있네요.
해창만 수로가 보이고요
맨 좌측 뒤로는 사다리모양의 유주산(*414.4)
그리고 능선이 고흥지맥으로 달리다가 가장 높은 부분이 천등산(*554)
가운데 둥그런 조계산(*473)이고,조게산은 지맥에서 살짝 벗어났지만,
고흥읍을 싸고 도는 진산이고요
우측으로는 깃대봉과 운암산(*484.3)이 보입니다.운암산은 지맥길이고요
깃대봉은 지맥은 아니지만, 바위가 특징적이라,여기서도 구별이 되네요.
당겨서 봅니다.
맨 좌측의 유주산과 맨 우측으로 천등산의 정상부가 약간 울퉁불퉁하게 보이죠.
멀리 겹쳐보이는 산줄기는 거금도입니다.
그리고 적대봉(*593)이 살짝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앞에는 비봉산(*448)이 해창만 옆에 있네요.여기도 지맥은 아니지요.
가운데 천등산과 맨 우측으로 조계산
천등산과 조계산 사이에 보이는 능선은 지맥 길이지요
유주산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은 마복산(*539)으로 가는 능선이고요
능선에 잘 보면 구조물도 보입니다.
기상관측소입니다.
나로도에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에 고흥에 몇 군데의 기상관측소가 있지요
오르는 길이 쇠줄을 잡고 오르면 오를만 하지만
팔다리 근육이 뻐근해지네요.
2봉의 전위봉
2봉이 보입니다.
안부로 내려옵니다.
서쪽 방향으로 당겨서 봅니다.
당겨서 봅니다.
멀리 거금도와 적대봉이 확실하게 구별됩니다.
맨 우측의 천등산에서 우마장산으로 가는 능선도 보이고요
운암산의 우측 먼 뒤로 보이는 보성군의 호남정맥 부분으로
일림산(*668) 사자산(*668),제암산(*779)이 같이 보입니다.
바다는 득량만이네요.
여기서보니 고흥지맥의 성주고개 옆에서 팔영산으로 오는 낮은 능선이 보입니다.
일림산,사자산,제암산 부분을 당겨서 봅니다.
멀리 깃대봉의 구조물이 보이네요
당겨서 확인해보고요
건너다보이는 6봉이 멋지고요
가운데 멀리 보이는 돌산도의 전체모습이 특이하게 보입니다.
제 4봉인 사자봉
1봉에서 본 북서방향으로 고흥지맥 라인을 읽어보고요
좌측 멀리부터 거금도와 적대봉(*593)
천등산(*554)과 오무산(*357)과 조계산(*473)의 일부
해창만 수로를 봅니다.
가운데 비봉산(*448)
그 뒤로 우마장산과 맨뒤의 거금도와 적대봉
맨 좌측 유주산(*417)
제 5봉
이제 6봉이 코앞이고요
같은 그림으로 보이네요
사이사이 진달래와 바위가 잘 어울립니다.
제 6봉
통천문
제 7봉 칠성봉
이제 8봉이 건너다 보이고요
제 8봉
여기서 조심스럽게 내려가면서 깃대봉으로 갑니다.
적취봉에서 내려오는 비룡님과
표지판 옆의 큰산님
가는 길이 갑자기 순한 숲길이고요
깃대봉의 통신 기지국
뒤돌아보는 1봉부터 8봉
좌측으로 8봉과 우측으로 선녀봉
고흥 일등삼각점을 알현합니다
거금도의 적대봉이 고흥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이라던데~~~
잔잔한 남해의 조그마한 섬들이 평화롭네요.
같이하신 해미,황금물,밤도깨비형님,김귀천,저(덩달이)와 큰산 그리고 서있는 광인님
팔영산의 1봉~~에서 8봉까지 한 눈에 봅니다.
탐방로가 아님이라는 길이 내려가는 길인데
그래고 국립공원인데 참 한심스럽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시원한 산림욕을 하면서
편백나무 숲길을 걸어갑니다.
능가사의 돌담길을 걸어갑니다.
능가사 절집은 문이 닫혀있고,
문 앞에 큰 나무가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를 합니다.
차로 보성군 벌교의 맛집인 꼬막정식 집으로 갑니다.
얼마전에 큰 따님이 결혼을 한 에버그린님이 한턱을 쏘시네요.
에버그린님은 이번 고흥지맥은 같이 못하였습니다.
졸업 축하산행으로 오셨다고 하시네요.
대간을 같이 가면서 멀리 보이는 산들에대한 조망을 많이 배웠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처음 먹는 꼬막정식이 ,1인분에 만원이면, 착한 값에,이것저것 맛있게 잘 먹을만 합니다.
저는 보성의 생쌀막걸리 한 병을 나누어서 마시고
다들 잔을 들어서 즐거운 고흥지맥 졸업을 축하합니다.
차로 순천의 횡전터널을 지나고,천안-논산고속국도의 이인휴게소에서 내려서
기다리던 지인의 차를 타고 대산집으로 돌아옵니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게되네요.
팀 산행으로 같이한 산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 먼길을 오고가느라 주변에 신세도 많이 지고요
맑은 저수지 물과 푸른 바다,그리고 가시나무와 쓰러진 나무도
이제는 추억이 되어갑니다.
그리워라 - 현경과 영애
햇빛 따스한 아침 숲 속 길을 걸어 가네
당신과 둘이 마주 걸었던 이 정든 사잇길을
보라빛 꽃잎 위에 당신 얼굴 웃고 있네
두 손 내밀어 만져 보려니 어느 새 사라 졌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날들
꽃잎에 새겨진 사랑의 이야기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날들
지금도 내 가슴엔 꽃비가 내리네
다정했던 어느 날 호숫가를 거닐었지
하늘거리는 바람 불어와 꽃비가 내렸지
흘러가는 물위에 아롱지는 두 그림자
우리 마음도 우리 사랑도 꽃잎 되어 흐르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날들
꽃잎에 새겨진 사랑의 이야기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날들
지금도 내 가슴엔 꽃비가 내리네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고흥의 팔영산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현경과 영애의 노래도 잘들었습니다
이노래는 그사람들 데뷔곡이자 마지막곡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번안가요라고 하네요
원곡은 스페인가수 모세다데스(mocedades)가 부른 Adios Amor입니다
목소리가 좋은 여가수라 좋아했습니다.팔영산은 역시나 명산이네요.언제나 가보려나 하였는데,아침에 무척 춥게 느껴지는 날씨였는데,바랍도 불어와서 조망이 탁 트였습니다.
팔영산은 역시 명산이죠 저넘 간다구 꼬마차 끌구 저동네까지 갔으니 ㅠ 칼바우는 몰르는게 엄써
검색하면 다 나와요
칼바위님이 대단하지요.빨래.청소,밥짓기도 아주 잘하고~~아이들도 잘 건사하고요.산행하면 버너에 코펠을 잘 다루고요,설겆이도 깔끔하게 잘 하시더라고요.성격도 좋으시고,~~~살림꾼이지여~~~
고흥의 팔영산이 봉봉마다 이름이 붙어있는 주변 조망이 뛰어난 멋진 곳이군요. 벌교 꼬막정식도 맛있었을테구요,
노래도 아주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중의 하나였는데........
팔영산은 역시나 명산입니다.사모님과 같이 한 번 가보셔요~~~강추입니다.고흥지맥을 마치자마자 가서 그런지 여기저기 조망이 터진 곳마다 알아보겠더라고요
원곡은 독일 민요라고 알고있어요... 반장님하고 팔영산 가기로 했는데...언제 가나? 팔영산은 볼 때마다 좋습니다.
날씨만 받혀주면~~~~겨울에 가야 조망이 좋은데,이번에는 아침에 추위를 느낄 정도로 쌀쌀했습니다.바람도 세차고요~~그래서 오후에는 비교적 따스하게 조망을 ~~~
7년 전 혼자서 걸었던 날이 생각나네요.
모임이 있어 좀 일찍 내려가 능가사에서 영남마을로 내려서니 여자 혼자 산에서 내려온다고 으아해 하는 눈빛들을 보고 갑자기 무서워졌던.....
정겨운님들 모습뵈니 무지 반갑네요. 거칠은 고흥지맥길 졸업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흥지맥 길은 가장 멋진 지맥길입니다.풍광도 좋고요~~~조망처도 많고,,일부 등로에 .가시잡목도 성가시지만,그래도 갈만은 하고요~~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안고 고흥을 마칩니다.
팔영산 가보고 싶어도 단양에서 거리가 넘 멀어서 못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만족합니다.. 감사 합니다.
고흥지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저도 밤도깨비 형님이 고흥지맥을 졸업하면서,바로 팔영산을 가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으면 못갈볼뻔 하였습니다.100대명산이라고 하던데,다 이유가 있었습니다.강추합니다.
고흥지맥 종주에 보너스로 100대 명산 팔영산까지 산행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전에 진양과 영춘,호남에서 많이 가르쳐줄 때 ,더 많이 배울수 있었으면 ~~더 나아졌을텐데~~하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여건이 허락하면 같이 산행도 해보고 싶습니다.
@덩달이 이미 산행실력과 열정이 출중하여 제게 더 배우실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