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와 손저림 증상

[운영자]

목디스크인데,  손저림 증상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50대 이후 목디스크 환자는 자신의 증상이 뇌질환, 중풍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이나 손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 되는 증상이 강하여 자신의 증상이 뇌출혈이나 뇌졸중인지 의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달리 생각해보면 목디스크 증상이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20대 중반부터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디스내 수분 함량이 감소하면서 탄력이 떨어지게 되죠?

이때 탄력이 떨어지면서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경추(목)는 요추(허리)에 비해 디스크 크기도 작고, 주변 인대가 약하지만 움직이는 범위가 크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쉽게 흔들리고 손상이 오기 쉽습니다.

그러나 목통증이 있다고 다 목디스크가 아닌 경우가 있는데, 근막통증증후군이 그것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를 지속적으로 취하다보면 근육이 수축하고 통증 유발물질이 쌓여

목, 어깨 부근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목디스크의 일반적인 증상은-목을 움직일 때마다 어깨통증이 발생하고, 손저림, 팔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뒷목이 뻐근하고 뻣뻣하며, 무겁게 어깨를 짓누르며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두통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손, 팔에 마비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로 인하여 수족냉증이 발생할 수 있고, 손으로 물건을 잡는 등의 섬세한 동작이 힘들어집니다.

 목디스크의 치료는 증상이 가벼우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우선적으로 적용합니다.

탈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팔,손저림 증상이 심한 경우  저온 고주파디스크 감압술을을시행합니다.

저온의 고주파열을 활용하여 튀어나온 디스크를 일부 녹여 되돌리는 치료방법으로 10분 내외의 짧은 시술시간, 당일치료, 당일 퇴원 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목인공디스크치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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