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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차라리 코로나에 걸리는게 빠르겠다
제목 글자수 제한으로 짧게 붙여썼는데..
30세 미만으로 AZ 접종이 취소된 요양병원 근무 간호사인데 이번 6/7 누리집 신청 대상자에 명단에 누락이 되어있어서 명단 누락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에 대해 문의하였더니
각 기관에서 서로에게 책임과 역할을 떠넘겼답니다.
그리고 요양병원 종사자는 1분기 접종대상자였기 때문에, 이번 추가신청때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추가신청 가능한 사람들은 2분기 대상자인데 신청 못한자, 2분기 대상자인데 누락된자. ‼️
====> 요양병원은 1분기였기 때문에 해당이 안됨;
그럼 언제가능하냐? => 모름. 아마.. 요양병원 종사자여서 맞는게 아니라 3분기때 그냥.. 나잇대때 맞아야할것같다^^ 아니면 더 밀릴수도 있다..^^
어이없음..ㅎ.
🛑🛑🛑🛑🛑🛑🛑🛑🛑🛑🛑🛑
6/17 결론 :
질병청 기획팀(백신 접종 대상자를 결정하는? 그런 부서라고 함) 과 최종으로 전화를 마쳤고 (여기랑 전화하는데 3시간 반정도 걸림, 기본 통화 다씀^^)
1분기 대상자 중 30세 미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취소된 사람들 (자의로 안맞는 사람들은 모르겠음!)
접종에 관해서 일반 국민들 보다는 빨리 맞추는 방향으로 ‘고려중’ 이라고 함.
확답 불가능, 대략적 시기도 불가능함.
백신 수급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미 짜여진 플랜에서 각 분기별에 맞는, 백신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먼저 맞춰야하므로 ㅋㅋ..ㅋㅋㅋ
막상 그 시기에 또 지자체, 보건소 쪽으로 제대로 전달 안되면 어떡할거냐? 이런문제는 너무 심하지 않냐.
개인이 왜 이렇게 알아봐야하는지?
어떻게 전달을 하길래 기관마다, 부서마다 말이 다르고 산하기관이 모르는건지?
->
질병청에서 각 기관으로 제대로 공문처리 안되는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전달될지 논의해보겠다고 함^^!
기사화, 공론화 맘대로 하라고함
고구마로 끝난 후기^^!
기타 내용은 댓글에 내가 전화하면서 남겨둔게 있으니 읽어보시면 됮니다…
국회 보건복지의원회 의원실 몇군데에도 제보를 했으나 검토해보겠다고는 함. 국회에 알려야 그나마 관련 부처 상급자에게 다이렉트로 연락이 간대..ㅋ
흥분해서 말투가 이랬다저랬다 하는 점..
대부분 음슴체로 쓸거같아요~
완 전 스 압 주 의
... 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보건소나 병원에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각 기관은 서로에게 폭탄돌리기를 하고있는 모습에..^^
정보공유차 내용을 정리해야겠어 글을 씁니다~
저와 비슷한 사례인 여시들 댓글 환영합니다..^^
** 6/16 10:25am 추가
어제 받은 접종시행 2팀 및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번호에 한시간 동안 전화 걸었으나 전화 연결 못함.
같은과 주무관에게 전화했으나 자기가 할 수 있는 일 없다고 함. 어쩔 수 없이 계속 전화했고 드디어 연결됨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 수급에도 문제가 있고 그러다보니까... 1분기 접종에서 접종 안하신(못하신)분들은..
2분기에 필요한 분들과 추가로 신청하신 분들 이후로 넘어가게 된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제가 안맞겠다했어요? 못맞게 한거잖아요??
저는 그럼 n살만 많았어도 맞았겠네요? 제가 지금 요양병원이아니라 의원이나 병원에 다녔으면 맞을 수 있었네요?
지금 예비군이나 관련도 없는 사람은 접종하고, 의료인도 아닌 아는 언니오빠들은 잔여백신맞았는데.
제가 요양병원 종사자가 아니고, n살만 많았으면 잔여백신 신청해서 맞을 수 있는거네요?
저희 병원 환자들 대부분 접종했고, 접종 못한 분들도 있는데 직원인 제가 접종 못해서 저때문에 옮으면요? 이게 문제가 안되나요?
예: 아..... 네......... 음....
나: 공론화 하면 바뀌나요? 제일 높은 분한테 얘기하면되나요? 어디에 민원넣어야하는데요? 지금 기사화도 하려고 하고있고,
국회 상임위에도 질의하려고 하는데요, 그럼 바뀌나요? 뭐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나요?
개따짐
결국 이런 대상자 기준 결정하는? 부서 (예방접종기획팀)에 내 번호 알려주고 연락 주라고 했다고 함
나 시발 자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못받을 수도 있으니 번호도 알려줬는데 뭐.. 받으면 뭐해.. 한시간도안 걸어야 전화연결될텐데..ㅎ
-> 오전 10시쯤 전화했는데 오후 4:54에 연락옴.
그러나 나는 이분들 덕분에 이틀내내 잠못자고 일해서 기절한 상태로.. 평소엔 문자음에도 깨는데
전화 못받음..^^..
나: 퇴사 후 백수하다가 5/17 자로 요양병원 나이트 킵 간호사로 이직 (만 30세 미만)
대부분의 요양병원은 2월 말~3월부터 AZ 접종을 시작했고,
내가 다니는 병원 직원+환자 대부분이 이미 AZ 1-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
늦게 맞게된 환자(입원을 늦게하거나, 컨디션, 보호자 동의 등 여러문제) 및 새로 온 간병사, 새로온 직원들도
5월 중순엔 1차 접종이 완료된 상태였고, 2주 후에 맞는 우리 병원의 2차 마지막 접종날은 5/28 이었음.
그러나 4/11자로 혈전 및 부작용으로 인해 질본에서 만 30세 미만에게 AZ 접종을 중단함
-> 이미 1차를 맞았고, 그 때 부작용이 없었던 사람은 그대로 2차도 AZ로 접종하기로 했음
아무래도 요양병원이라 직원들의 연령대가 30대 이상이 대부분 + 20대 직원들도 3-4월에 1차를 문제 없이 맞았고
4월 11일 질본의 중단이 알려졌어도...
울 병원엔 AZ 접종을 중단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 병원은 30대 미만 AZ 접종 중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그리고 중간에 내가 입사하자.. 병원은 5/28일 2차 접종자들과 함께 나의 1차 접종을 예약함
그리고 27-28 나이트였던 나는, 28일 퇴근하면서 AZ 맞고 가라는 말에 네~ 했고..
(나도 안찾아봐서 접종중단을 몰랐던 상태였고! 내 주변 친구들은 이미 AZ를 다 맞았으니 생각지도 못했음!)
28일 아침, 간호과장님이 "선생님 30세 미만 AZ 취소라서 보건소에서 취소하라고 연락왔어요~" 라고 하심
"그럼 전 어떻게 해요?.."
"추후에 연락 주겠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연락받은거 X
여기저기 네이버, 구글, 카페, 트위터 찾아봤지만 정보 없음.
6/7부터 누리집에서 2분기 접종 대상군 중 30세 미만(AZ못맞는)
사회 필수인력 및 취약시설입소/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대상으로 예방접종 예약을 한다는걸 알았고.
당연히.. 나는 저기에 해당이 되는 사람이니까 그때 연락 온다했던게 이건가..
연락이 안오고 그냥 공지만 하는건가..싶어서 6/7 누리집에 접속함
사진은 오후 4시지만 오전 11시쯤 신청했음! (이후에 한번 더 해본거)
엥.
여기저기 서치해봤으나 나오는 글은 없고.. 보건소에 6/7 11:40쯤 전화했음.
보건소에선 명단에 포함이 되어있는지 확인해주겠다고 함 -> 내 인적사항 말씀드림
==> 님은 필수인력 명단에 없습니다. 누락된 것 같습니다.
나: 그럼 어떻게 하나요? 명단을 어디서 올리죠?
보: 저희가.. 명단을 올리는 권한이나 그런건 없구요.. 이런 경우를 처음봐서.. 알아보고 연락드릴게요..
보: (10분 후) 저희가 권한이 있지는 않구요.. 보건복지부에 연락해보셔야할 것 같다.
그 때 친구랑 밥을 먹던 중이었고, 밥먹으면서 핸드폰으로 보건복지부내 조직도를 확인했지만..
코로나 관련 부서가 없었음. (임시로라도 조직된게 있을 줄..^^...)
하나하나 부서를 클릭하면서 봐도 코로나 관련 부서가 없는 듯해보였음..
그래서 친구랑 일단 밥을 먹고, 잠깐 다른일을 하다가 보복보다 먼저 질본에 전화를 함
6/7오후 4시
질: 오늘 이런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우리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다.
관련 매뉴얼(같은 뉘앙스)이 없기 때문에 얘기를 해봐야할 것 같다. 추후에 연락을 드리겠다.
6/9 누리집으로 신청하는 20만명 예약이 마감됨^^
네이버나 여기저기 서치를 해봄.
네이버카페에 간호조무사/치과종사자 등이 나와 같은 일이 있는데 어떻게하나요? 하는 글 두세개 정도 나왔는데
그분들도 잘 모르는 상태.. 계속 서치하다가 6/10 질본 브리핑이 새로 올라왔다고 하는 글이 있었음.
상반기 접종 순조롭게 진행 중, 일상회복 한걸음 더(6.10., 정례브리핑)
나같은 사례에 대한 글이 추가됨!!!!!!!!!!!!!!!!
2분기 어쩌고 조기마감~ 누락된 사람과 예약 못한사람~
명단 재조사 및 추가예약에 들어간다~ 는 내용과
○ 이전 조사 기간에 명단제출이 누락됐던 대상자의 경우 각 대상군별 소관부처를 통한 대상자 재조사 기간(6.10.~6.17.) 중에 반드시 명단을 제출하기를 당부 드린다.
라고 쓰여있었음...
이 글을 확인했을 때가 11일 새벽(토요일ㅠㅠ)이었고, 토요일은 병원 간호과장, 수간호사 등은 off.
당연히 보건소랑 기관들도 쉬는 날..ㅠㅠ..
그래서 질본에 문의를 남겨두기로 함! (24시인줄 모르고.. 월요일에 답변 받으려는 생각으로)
근데 24시간 응대였던 것..
새벽이라 답변이 좀 빨리옴.
재직증명서랑 면허증이 필요하다~ 하는 글을 봐서 서류가 필요한지, '소관부처'가 대체 어딘지!!!! 물어봤는데
현재 재조사 기간이 맞고, 근무하는 기관(병원)에서 취합 -> 소관부처 제출 과정 이라고 했음.
그러니 근무기관에 문의해라.
6/14 월요일 아침
아침 7시 반 (간호과장은 7시면 출근) 간호과장에게 전부 캡쳐해서 보내줌.
10일에 공문들어온거 없냐고, 재조사 기간이 17일까지니 연락오면 나를 명단에 넣어달라.
간호과장이 공문들어온거, 보건소나 지자체에서 연락받은거 없으니 보건소에 문의해보겠다고 함.
6/14 월요일 오후 2시 반.
간호과장: 확인했는데 공문 없고~ 보건소에서 말해주는게~ 의협에서 추가신청을 받으니..
의협 사이트에 들어가서 네이버폼을 확인해서 개인적으로 신청하는거랍니다.
의사협회가..왜??,.. 간호협회도 아니고 날..? 왜?
이상해서.. 어디서 알려준거냐했더니 보건소에 물어본게 맞다고 함.
바로 의사협회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어디에도 명단 재조사관련 글 없음+네이버폼 발견 못함
찾아보니 '의원' 원장인 의사들에게 의사협회에서 '의원' 소속 의료인 누락명단 취합해서 보내라고
그 '의원' 의사들에게만 전송된 네이버 폼이라고 함...^^...
나같은 경우는 병원! 소속이니까 상관 없고...ㅠㅠ.....
혹시몰라 의협에 전화했는데, 전화연결이 계속 안됐음...
**병원의 종류: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의원
일단 보건소에 전화해보기로 함. 간호과장에게 알려준게 보건소니까..
1차로 전화한 보건소 직원: ?? 병원에서 의협에서 신청하라 그랬다고요?? 어느부서에서 그랬어요?
저흰 아예 들은 얘기가 없는데요? 다시 알아보고 전화드릴게요.
간호과장한테 그렇게 말한 부서 번호 받아둠. 그리고 보건소에서 다시 전화가 왔음.
1차로 전화한 보건소 직원: 확인했는데 의협에 신청하는게 맞다고 하세요!!!
저희는 그렇게 전달하라고만 들었습니다~~
.....
의사협회에 전화함.. 그래도 두번 기다려서 전화연결 됨.
의사협회: 네~ 의사협회에 간호사/조무사 명단 조사하는거 맞아요~ 근데요 선생님~ 어디 종사자시라구요?
저희는~ 의원급만 재조사하는거에요~~~! 요양병원은 대한병원협회에 전화세요!!!
간호과장한테 의사협회는 의원급만 이고, 나는 병원협회라고 한다, 나 지금 병원협회에 연락할 예정이다 문자 보냄.
그리고 병원협회 사이트 들어감. 역시나 누락자명단 관련해서 아~~~~~~무것도 없음.
조직도 들어가서 그나마 업무가 관련있어보이는 부서 기획정책팀 (감염병관리 등 업무) 에 연락함.
병원협회: 네 맞고요 저희가 오늘 각 병원에 안내해드릴 예정이에요~
.... 다시 말하지만 오후 3시임
나: 오늘 14일이고, 17일까지 재취합 받는건데요?
병원협회: 네~ 오늘 각 병원으로 공문 보낼거에요~~
(25초 통화.)
오후 3시인데 아직 공문 안보냈다함..ㅎㅎ.. 17일까지인데..ㅎㅎ
연락한 내용 간호과장에게 전달함.
나: 오늘중으로 병원협회에서 공문 보낸대요. 받으심 알려주세요.
간호과장: 네. 아직 아무데서도 공문 들어온건 없습니다.
오늘(편의상) 15일 화요일
글쓴이는 오늘 밤근무 출근인데 (9pm) 미접종자이기 때문에 주1회 코비드 검사가 의무
(2차까지 접종한 직원들은 2차 접종 2주 지나면 주1회 아님..)
그검사는 하루에 딱 한번 아침 9시 20분에만 가능하며
오프여도 아침에 병원에 나와서 검사해야함^^ 못했음 보건소라도 가야함.
아침까지 밤새고 (수면패턴깨면 안되니까 아침에 자고 저녁에 일어나야함)
9시까지 맞춰서 병원에가서 코비드 검사를 받았고... 집에가서 자야했던 상황.
집에 가는길에 간호과장에게 연락함.
나: 병원협회 공문온거 있나요?
간호과장: 아니요.
어제 보낸다매요..
나랑 비슷한 상황이던 간호사 여시도 있었는데 그 여시네 병원 과장이 병원협회에 전화했더니 마감됐다했다고 함.
그리고 병협은 화이자 수요조사만 하는거였다고.. 명단 누락자 추가조사가 아니라고 했다고 함.
바로 병원협회 전화-> 어제 오후 3시에 전화했던 번호로 걸었더니 어제 그 직원이 받은듯..
나: 제가 어제 오후 세시경 전화했을 때, 오늘(14일) 병원으로 공문 보낼거라 하셨는데.. 저희 병원은 받은게 없는데요?
병협: 어디 병원이시죠? 병원 팩스번호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희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모더나 관련해서 글이 올라왔으니 확인해보시겠어요? 공문을 못보신 것 같은데.
...? 갑자기 모더나?...
내용 읽어보니, '17일'까지.. 명단 재조사 기간과 동일함.
근데.. 이 글은 모더나를 상급종합병원 먼저 접종하고, 그다음 종합병원 - 병원은 추후에 순차적으로 연락준다는 내용.
종병/병원 근무자들은 만약 수량이 없으면 못맞을 수도 있는거.. 이상했음.
나: 모더나 수요조사가 아니라요...
어제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질본 브리핑 관련해서 누락자명단 접수하는게 여기냐고.. 맞으시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공문 보낸다고. -질본 브리핑 내용 쭉 읽어줌-
병협: ....(잘모름) 저희는 모더나 접종에 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는건데요~~~~?
일단 병원 팩스로 공문은 보내겠습니다~
황당..
접종 관련 기사 찾아보니 화이자, 모더나에 대한 기사가 둘다 있었음.
난 뭘 맞든 상관은 없는데 둘다 접종한다 하지.. 하지만 맞을 수는 없음. 명단에 올리는게 어느기관의 역할인지 모름.
기관들은 전부 자기들 일이 아니라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빡치기 시작함.
진짜 자야하는데.. 당장 17일이 모레니까 일단 간호과장한테 다~아니라고 연락하고,
조금이라도 자려고 질본에 문의카톡 남기고 자려고 함.
간호과장: 보건소에서 카카오로 잔여백신 예약해서 맞으면 된다고 합니다.
나: 저는 해당이 안됩니다.. 과장님. 그거 아니다. 답장함.
빡치기 시작. 걍 질본도 해결보자 싶어서 기다리는데 카톡 답장이 안옴. 월욜이라 그런지..
결국 기다리지 않고 전화함.
기다린지.. 20분만에 연결됨...
질본: 무슨일때문에 그러시죠?
나: - 6/7부터 있었던 일 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명- 그래서 지금 의협, 병협 다 연락해봤다.
결론은 아니라고 한다. 전부 자기일이 아니라고 하고 병협은 모더나 얘기만 한다.
질본: 선생님 근데 처음 상담내역보니 보건복지부에 연락하라했는데 해보셨나요?
명단 취합은 보건복지부에서 하는겁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왜 공문이 제대로 안내려간지는 모르겠어요..~
나: 아니요. 조직도 보고 부서에 전화하려고 했는데 업무내용이 명확하지 않아서 보건소랑 질본에 연락했던거에요.
질본: 129가 보건복지부거든요 전화해보세요~ 보건소는 사실상 아무것도 모르는게 맞습니다.
또 선생님은 모더나 아니구요! 화이자를 맞는게 맞아요!!
이번에 10-17일 사이에 명단 재조사를 하면 6/28부터 30일까지 누리집에서 예약을 받아요.
그때 신청하면 7/5부터 접종을 하는거구요. 근데 선생님은 아마 2분기 대상자에 누락됐던 의료인이라서
그분들보다는 조금 더 먼저 맞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똑부러지게 설명해주심. 일단 끊고 보건복지부 전화함.
부서로 연결해주는게 아니라 여기도 콜센터에서 상담사가 안내하는 방식..하...
여기서부터 빡침 심해짐.. 처음부터 있었던 일을 몇번이고 계속 얘기해줘야하는 상황이고..
나: -6/7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 요약- 그리고 질본에서 보건복지부가 명단취합하는거라고 하셨어요.
보건복지부: ??? 아닌데요. 저희가 아니라 대한간호협회에서 명단을 취합하는건데요.
대간협에서 연락 받으신거 없으신가요?
나: 네. 병원도 보건소도.. 저도 아무 연락 못받았는데요?
보복: 저희는 대간협에서 취합한걸 질본에 넘겨줄 뿐입니다. 저희가 명단 재조사는 하지 않아요.
나: 그래서 대간협에 전화하라구요?
보복: 네 대간협 지역 지부에 하시면 됩니다.
나: 그럼 저는 경기도 소속이면 경기도 간호사회에 전화하면 된다는 말씀이신거죠?!
.
.
.
보복: 아.. 잠시만요.. 제가 확실하게 알아보고.. 다시 말씀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같이 그렇다고 할땐 언제고 내가 되물으니까 갑자기 아.... 함.
~통화 대기음~
보복: 선생님 혹시 의원소속이신가요?
나: 아니요. 요양병원이요. (앞에서부터 다 말했음 시발)
보복: 요양병원은 10-17일 누락자 명단 재조사하는 기간에 포함이 안되세요.
나: 네? 무슨소리세요? 지금 군인이나 예비군, 의료인이 아닌 필수인력도 다 맞고 있고, 일반인들도 잔여백신을
맞고있는데 간호사인데 요양병원은 안된다고요?
보복: 네 일단 계획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네? 명단 취합을 보복에서 한다고 질본에서 얘기했는데..
질본에서 방금 저보고 화이자 대상이라했구요. 7/5부터 접종해야하는 대상이 맞다고 하는데요..
보복: 질본이 잘못아는겁니다. 아마 17일 마감하고 18일 이후에야 요양병원 관련해서 논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 그건 모더나관련 아닌가요? 병협에서 17일까지 상급종합 먼저 모더나 조사하고
18일 이후부터 종합병원-병원급에 대해 순차적으로 안내한다고 했는데요, (위에 병협 캡쳐 참고)
보복: 아닙니다.
나: 그럼 지금 요양병원 간호사는~ 백신접종 계획이 없다는거죠? 이걸 보건복지부 어느부서에 문의해야하죠?
제가 부서 조직도 보고 업무가 안써있어서 처음에 질본에 연락한거였거든요?
보복: 저희는 접종 관련해서 부서도 없고.. 어쩌고... 일단 선생님은 해당이 안되십니다. 문의는 질본에 하세요.
진짜 혈압올라서 미칠 것 같았고 빡침이 극에 달해서 눈물이 나기 시작함
11시가 넘어가고 있었음.
이 얘기를 하면서 비슷한 사례의 여시와 댓글로 상황을 주고받고 있었고,
처음에 보복이 대간협에 얘기하라고 했었어서 이 여시는 바로 대간협에 연락했고...
대간협: 명단 누락 재조사.. 전혀 들은게 없습니다.. 선생님 연락처 알려주세요..
그리고 어디어디 통해서 들으셨는지 알려주세요.... 저희가 알아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콘 망한이유 알겠음
다시 질본에 전화연결 시작함 3번 대기후 또 12분 만에 전화연결됨.
질본: 어떤거 때문에 그러시죠?
나: 제가 또 얘기해야하나요? 혹시.. 제가 상담 보냈던 카톡이나, 저랑 최근 상담내역 안적혀있나요?
질본: 잠시만요.. 네~... 어 문의카톡은.. 없구요.. 잠시만요~
-상담사가 상담내역 읽는 중-
구절절한 내용 다 빼고 적혀있었음.^^ 결론: 또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해야했음
질본: 네 선생님.. 혹시.. 대한의사협회에 명단 재조사 신청하는건 아니신가요?
나: ...(빡침)..앞에 말씀 드렸다. 의원이 의협, 병원은 병협. 그리고 병협에선 관련없다고 했다.
결국 질본에선 보복에 문의하랬다. 보건복지부는 질본이 잘못알고 있다고 했다.
자기들은 그저 명단을 취합해서 보내는 역할만 한다고 한다.
그리고 보복 통화 전 질본에서는 제가 이번 화이자 대상자가 맞다고 했는데 보복에서 요양병원은 해당이 안된다 한다.
대체 어떤 방식으로 공지를 하고, 공문이 나가길래 이걸 개인이 다 문의해야하는가?
관련 부서간 업무가 어떻게 되는거냐?
질본: 보복에서는 저희가 잘못알고 있다고 하셨다는거죠?
그리고 보건복지부는 그저 명단을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하셨다는거죠?
나: 네. 이게 왜 제대로 안내가 안나가고 있어서 개인이 알아봐야하나요? 지금 서로 떠넘기고만 있고, 저는 그 기관마다 다 전화하고 있고 같은말 몇번씩 반복하고 지금 밤에 출근해야하는데 지금까지 계속 여기에 전화해라 저기에 전화하라고 하시는데.
질본: 아..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선생님 근무하는 병원에서는 따로 말씀이 없으시던가요?
나: 병원이 알아서 저한테 말을 해줘야 하는게 맞는데요.
병원에서도 아무런 공문을 못받았고, 관련부처(보건소)는 모른다고 하고요. 공지를 받은것도 없고
그거에 대해서 아무것도 병원은 모르는데 저한테 어떻게 알려주냐구요.
그리고 저희 병원에 접종을 안한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저만 맞으면 된다구요.....
질본: 아.. 그러시면.. 아마 5월 중 입사하셔서 명단이 누락되셔서 그런거일 수 있어요.
28일에는 정상적으로 신청이 가능하실 수 있습니다.
나: ....28일에 제가 누리집에 신청했는데 그때 또 명단에 없다고 하면요? 확신하시나요?
질본: 아..
나: 그때 또 명단에 없어서 연락하면.. 추가로 또 누리집 신청기간을 받을건가요?
이후에 그럼.. 고삼수험생이나 필수인력 아닌 사람들하고 같이 받는가요?
(그리고 그때가서 누락이면 어디에 얘기하냐고.. 보복?질본?간협?ㅋㅋㅋㅋ)
17일까지 명단 제출하는거면, 이미 질본으로 명단을 제출한 기관이 있을거아니에요.
그게 대간협인지, 보건소인지, 병원인지, 보건복지부인지 확인을 해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질본: 저희들이 그건 확인하기 어려운... 저희는 콜센터 상담사일 뿐이다.
나: 아니 자세하게 알려달라는게 아니라요. 예를들면 병원에서, 보건소에서 보냈다~는걸 알려주시면 되잖아요.
그럼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 이걸 알려주면 되잖아요.
질본: 아.. 저희는 그냥 상담사라서요.
나: 제가 중간입사라 누락됐을 수 있다 하셨으니 지금은 필수인력 명단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질본: 네. 근데 아직 명단 재조사 기간이라.. 포함이 안되셨을 수도 있어요.
(환장.. 나는 명단 재조사 자체를 못했는데.... 명단 재조사 기간 끝난다고 내가 거기에 포함되냐고..?)
나: 주민번호 불러줌
질본: 명단에 없으시다.
뭔얘기 하다 끊은지도 기억안남 짜증나고 비몽사몽에.. 그리고 다시 전화가 왔음.
질본: 선생님 요양병원은 1분기 종사자고 (요양병원은 위탁이 아닌 자체내에서 접종한 1분기 대상자임)
1분기에 맞지 않으셨다. 그래서 이번 명단에 없던거고, 누락 재조사 신청 명단에도 해당이 안되신다.
결론: 나는 28일에도 신청을 할 수 없다. 7/5~ 도 못맞는다는 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하.. 제가 안맞겠다한게 아니고. 질본에서 못맞게 한거잖아요?
그리고 요양병원 간호사, 병원 종사자인데 포함이 안된다는게 말이되나요?
일반 병원 종사자 중 2분기 대상자 중 누락됐던 사람들은요? 그분들도 이번에 못맞는건가요?
질본: 잠시만요...
하는 사이에 갑자기 카톡으로 메세지가 날라옴.
나: 지금 질본에서 카톡이 왔는데요.
질본: (자기가 안보냈다고 함) 뭐라고 왔나요?
나: 그쪽에서 내용 못보시나요?
질본: 네
나: 제가 다 읽어드려야 하는거죠? 엄청 긴데요?
빡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음
이미 알고 있는 그거. 브리핑 내용!!
그리고 위에보면 지자체로 공문발송했다고 써있음
다읽으니까..
질본: 선생님. 죄송해요.. 제가 잘못말씀드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본: 다시 확인해보니까 해당되시는게 맞으시대요. 일단 저희는.. 공문을 지자체로 보낸걸로 알고 있거든요.
보건소에 확인해보려 끊음.
하.....
하필 보건소 점심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 못잠... 기다림.... 1시 넘자마자 보건소에 전화함.
나: -하나부터 열까지 또 !!!!!!! 또!!!!! 설명함.... ..-
보건소: 공문 받은게 없다... 모른다..
나: 제가 질본에서 받은 내용이랑 브리핑이랑 보내드리고 싶다. 그리고 질본 답변내용까지 첨부한다.
그리고 저 지금.. 자야하는데 계속 일처리가 안돼서 못자고 있으니까 최대한 빨리 연락달라.
메일보내고 잠듦.
1시간 후에 전화옴...^^ 자다 깨서 진짜 비몽사몽으로 연락함
보건소: 메일 확인해봤고, ??에 연락해서 공문을 받아봤다.
근데 관련 담당업무 하시는 분이 출장중이셔서 돌아오시면 다시 연락해서 확인해야할 것 같다.
나중에 연락드리겠다.
연락안옴. 계속 잠.
15일 오후 8시
출근 준비해야하는 시간이었음.
보건소: 담당 업무 직원과 확인해봤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경우는 요양병원 종사자라서
이번 명단재조사에 포함이 안된다. 28일에 추가신청이 불가능하다.
하...
나: 질본에서는 이번 화이자 대상이 맞다고 했는데 아까 보복에서 저보고 똑같이 대상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 전화한 질본 상담사분은, 보복 말대로 요양병원 종사자는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가
잘못 말했다고.. 제가 대상자가 맞다고 말했다.
보건소: 일단 저희가 받은 저 서류에 보면 해당이 안된다고 되어있다.
나: 그 서류명이 뭔가요? 일반인들도 확인가능한 문서인가요?
보건소: '예방접종추진단 821호'에 보면 30세 미만 AZ 접종 못받은 1분기 요양병원 종사자는
28일에 추가 신청 불가능하다고 써있다.
나: 제가 안맞으려고 안맞은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의료진이고 요양병원종사자인데 안되는게 말이되나요?
보건소: 일단 그렇다고 한다.
나: 그러면 요양병원 종사나는 안되지만 병원과 의원 종사자는 된다는 소리시죠?
(기가차기 시작함)
보건소: 네
다시 질본 연락함.. 씻지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있음.
질본: 무슨일때문에 그러시죠?
나: .... 진짜.. 죄송한데 지금 저랑 상담내역 다 뜨지 않나요?
질본: 확인해보겠다.
-상담지에 또 간추려서만 써있음. 결국 또 다 설명함. 하다가 또 폭팔-
나: 그래서 방금 보건소에서 이렇게 연락이 왔다.
이게 맞는거라면병원이나 의원 다니면 가능하다는건가요?
제가 지금 당장 여기 그만두고 내일 거기로 이직하면 또 신청이 가능하다는 소리인거죠 지금
질본: 그렇죠. 그리고.. 선생님 같은 경우는 1분기 접종대상자 요양병원 종사자 명단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언제 접종하실지 모르구요.. 이번에 3분기에 맞게 될 선생님 연령대 (18-49세)에 같이 맞으셔야 하거에요.
나: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걍 나는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여도.. ㅎㅎ 3분기에 일반인(?)들과 똑같이 맞아야한다는 소리
질본: 이게 보건소에서 명단을 지울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요양병원 종사자 명단에서 만약 지운다면 3분기에 같이 맞으실 수도 있다.
일단 지금 선생님과 같은 경우는 언제 접종할지 계획이 안되어있다.
보건소에 명단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혹시 명단에서도 내릴 수 있는지 알아야할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건소에 전화해서 설명함
보건소: 선생님 명단에 있는지 확인해보겠다.
나: 주민번호 이름 불러줌
보건소: 1분기 접종 요양병원 종사자 대상 명단에 없으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전화하다가 밥먹던거 세수저도 못먹고 출근 늦어서 내팽겨치고 출근함.
출근하면서 질본이랑 다시 전화함.
질본 상담사가 이것저것 알아보겠다.. 하고 통화대기음으로 넘어감.
그사이에 씻고 나왔는데 계속... 전화로 안넘어감. 끊어진 것 같아서 다시 끊었으나, 연락이 안옴..
하..다시 질본에 대기해서 전화걸었음...
나: 죄송한데 제가 지금 몇번째 전화로 하나부터 열까지 말하고 있어서 상담내역 먼저 봐달라
질본: 네~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를 못받으셔서 명단이 누락되셨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또 처음부터 방금전까지 있던 일 걸어가는 중에 열받고 짜증나서 울면서 설명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나: 죄송한데.. 아까 저랑 전화연결하다가 끊어진 상담사분 연결 가능할까요?
다시 전화가 왔는데 제가 보건소랑 통화중이라서 못받았어요.
질본: 아.. 잠시만요...
...... 그분 퇴근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거짓말....
개진상 된 나.
질본에 전화연결 되자마자(09:01) 매너콜 문자왔음 (09:00)
나: 네? 1분전에 전화가 왔는데요 퇴근하셨다구요?
질본: ..네?.. 잠시만요.. 잠시만요..
....
퇴근한거 아니라고 하시네요. 연결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까 말씀하신대로 보건소에 물어봤더니 아예 명단 자체에 안올라와있다고 한다.
그리고 요양병원 종사자는 포함이 안된다고 하는 내용이 담긴 글이 어디에 있나요?
질본: 질본 홈페이지에 보시면 6/15 브리핑이 있다. 거기에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내용은 없다.
나: 안된다고 써있는게 아니고 글 자체에 아예 언급이 안되어있다는 소리인가요?
그럼 안된다는 소리도 아니지 않나요?
하고 그 글 들어가봄.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3분기 대규모 접종 대비(6.15., 정례브리핑)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92. 1. 1.이후 출생) 2분기 접종대상자* 약 20만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한다.
*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보건의료인 등(의원급 및 약국종사자 등),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교사(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교사 및 돌봄 인력) 등
○ 예약을 취소했다가 재예약 하고자 하는 경우 예방접종센터의 예약 현황에 따라 재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예약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직접 연락하여 변경 가능한 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6월 28일(월) 0시부터 30일(수) 18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7월 5일(월)부터 17일(토)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이 글에 보면 2분기 접종대상자(사회필수인력~ 등), 누락된 대상자 추가접종 실시한다
되어있는데, 이게 1분기 대상자는 안된다는 뜻이라고 함. (요양병원 종사자=1분기 접종대상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양병원은 위탁기관을 통해하는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접종했던 1분기 접종기관이기 때문에,
누락된 대상자와 2분기 접종대상자에 포함이 안된다고 함.
나는 소속(?) 자체는 1분기 접종기관 대상자는 맞지만.. 5월 말에 입사했는데.. 그냥 어이가 없고 억울했음
나: 이거 명단이나 대상자를 결정하는 부서가 어디냐, 그리고 예방접종추친단은 질본 소속이 맞냐
질본: 예방접종추진단은 질본 내에서 구성된건 아니다. 그리고.. 질본 관련 부서랑 얘기를 해보셔야할 것 같다.
나: 부서번호 알려주세요. 그리고.. 지금 어짜피 퇴근하신거 아닌가요?
질본: 네 그렇죠.. 출근시간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전화번호 받고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시간이 밤 9시 10분 좀 지나서임
.. 진작 계속 문의를 했을 때, 질본 부서랑 넘겼으면 될 일을 왜 이제서야..
감당이 안되니까 넘기는건지 모르겠고,
정부기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서로 떠넘기는 것도 어이없고..
공문을 받은 지자체는 왜 보건소에 넘기지 않았는지도 이해가 안될뿐이고..
다른일도 아니고 코로나 백신 접종인데?
우리병원 코로나 검사 명단임. 다들 2차까지 맞아서 이번주 면제됐고, 최근에 입사하신 분들은 1차 다 끝남.
오른쪽 미접종 3명은 새로 온 간병인들임. 이분들은 30세 이상이라 가능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안됨.
나는 언제 맞을지 모르므로.. 나 혼자 매주 화요일 9시 병원에 가서 코로나검사를 해야하고,
매일 하루에 두번씩 동선체크와 체온 기록을 제출해야함.
나중에는 이분들도 2차 맞아서 다 검사 면제될텐데 나 한명 검사하려고 레벨디 입고 검사진행하셔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열받고 화나서 전화하는내내 기가찼고..
상담사분들한테도 진상으로 느껴졌을 건 알고있음
그러면 본인들이 알아서 관련부처에 연락하라고 알려주면 되는거아니야?
하루종일 열받게... 서로 떠밀고..여기에 전화해라 저기에 전화해라.
전화연결이 바로 되는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전화기 붙잡고 통화연결음만 듣고 있어야하고.
뭐하는 짓인지.. 그냥 코로나 걸려서 항체 만드는게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해결되면 질본에 연락해서 그 상담사분들한테 사과하고 고생했다고 연락드릴 예정)
내일 질본 접종시행2팀에 전화할 예정.
전화 후 추가로 후기 쓰겠습니다~
결과에 따라서 언론사에 제보할 예정이에요 (컨택한 곳 있음)
나처럼 누락된 대상자 중에 요양병원 종사자가 아닌 병원/의원 등 관련 종사자들의 경우
병원측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면, 병원이랑 보건소에 연락해서 공문 받아내라고 하기!!
그리고 명단 재조사해서 바로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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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 지금 보건소 연락했는데 메일보내면 오래골린다고 바로 오래서 모바일 팩스로 ㅠ 재직증명서 받아서 보건소 가려고 나옴 ㅠㅠㅠㅠㅠ 고마워 여샤 여시가 됐다는거 알려줘서 질병청에 끈질기게 물어봤다ㅠㅠㅠㅠㅠ
@차라리 코로나에 걸리는게 빠르겠다 잘됐당ㅠ 고생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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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나 안된대ㅠㅠ 정말 단호하게 안된다고 오늘도 확인했는데 뭔 소리냐고 그런다...
아 위에도 달았어 답글!! 하.. 꼭 거주랑 그런 보건소만 되나? 여기저기 옆 도시라고 다 전화해보자 일단 ㅠ
@차라리 코로나에 걸리는게 빠르겠다 하ㅠㅠ 나 경기도이긴 한데 어디야??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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