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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채권투자 하지 않으시기를 권유하였지만, 그래도 하고 싶다면
한국 채권보다 저평가된 미국 채권으로 투자를 하라고 일전에 말씀 드렸습니다.
그 이후 미국채10년ETF는 상승하고, 한국채10년ETF는 손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만약, 미국채10년ETF를 투자하여 이익이 나신 상황이라 하더라도 모두 처분하고
채권투자 않으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현재, 돌아가는 세계 정세가
안개가 가득찬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같은 형국 같습니다.
지금까지 채권투자한 서학개미의 경우 손실이 엄청난 상황이고
국내 채권에 투자한 동학개미들도 손실 확대 진행중에 있습니다.
정부에서 최대한 총선을 위해서 막아 보겠지만,
총선 이후까지 버틸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 채권시장의 바로미터는 환율로 보입니다.
외국인과 중국인들이 본격적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지금 환율의 상승보다 훨씬 더 가팔라질듯 싶습니다.
그때는 한국채권시장의 충격이 상당하며
채권 가격이 상당히 하락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자신이 정말 돈이 많아서, 만기까지 채권을 가져가도 된다하더라도
그 기간동안 발생되는 기회비용과 화폐가치 하락분을 감안하면,
보유는 역시 좋지 않을듯 싶습니다.
진격의 '채권 개미' 18조 쇼핑했다..."금리 고점론에 뭉칫돈"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2313303636645
"왜 안했지?"...미국 채권ETF 쓸어담는 서학개미
https://fetv.co.kr/mobile/article.html?no=141595
지금은 현금을 최대한으로 보유하고
그중 20~30% 가량을 달러ETF로 교체하고, 기다리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그리고, 이후 시장이 폭락하더라도
채권 보다는 우량한 회사 주식을 사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예를 들면
채권도 폭락하고, 삼성전자도 반토막이 났다면
삼성전자를 분할매수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고 수익성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다가 개인들이
부동산 채권 주식에 내몰려 이렇듯 상처가 깊게 되었는지.....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첫댓글 글 감사합니다.
ETF 가 아닌 . 실제 채권을 단기로 가져가는게 좋다고 생각되요 국채도 있고 회사채도 있고 ...
달러는 SOFR 도 있고 , 미국 우선주, 채권 ETF는 초단기만
ETF 하시는 분들은 손해가 특히 TMF 3배 .짜리 .. 손해 마니 나실듯
그런 류는 복구되려면 금리가 바뀌어야 하는데 . 그건 신의 영역이죠 .
저도 차카니님 말씀에 어느정도 동의하는게 달러환율과 미국세율이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단기 즉 3~6개월사이에는 지금처럼의 환율이 지속된다고 가정해 보았을때 어느정도 수익은 나겠지만,
미국채의 장기적인 접근은 실제로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상황이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채권의 상황은 환율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국채, 은행채의 경우에 대해서는 비교적 안정적이라 볼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직 이해를 제대로 하기 어렵지만 조언 한마디 한마디에 유혹이나 방향을 잃지 않는데 도움이되네요. 목돈 만들어 쓸곳이 정해져 있는데 주변지인들이 채권투자 한다고도 하고 은근 권유도 해서 초보인데 흔들리기도 했거든요..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채권투자 여러번 고민고민 했지만 그냥 현금보유가 저에겐 맞는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안전한 우량주식으로 갈아타기~~!!!
감홍시님 진실한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