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eworld님..연륜이 있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멋지십니다...
운문의 현답이요~~!! 후후후...
모의과대학의 내년에 조교수 되는 오빠가..
제가 의학대학원 생기면 갈꺼라구 했더니..
자기가 막차탄 세대라고...(그오빠 나이가 33)
이제 의대 한물갔구..비젼 없다구..
지금 제가 하는 쪽으로 박사를 따는게 더 낫다고 하드라구요..
(아..저는 언어병리학 전공입니다..언어장애인들 치료해주고..
또한 개업도 하였지요..)
....
사람은 mind가 중요하죠.
식당에서 밥푸는 아줌마들도 그냥 밥만 푸는거 처럼 보여도..
그 안에는 '이넘의 점심시간 빨리 안지나가나..'하면서 짜증이 가득하게 퍼주는 사람이 있을꺼구..
아무생각없이 그냥 내 일인깐 밥을 퍼는 아줌마도 있을꺼구..
'이 학생이 내가 퍼주는 밥을 먹고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밥 퍼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의대공부하시는 분들중엔 분명히 mind 가 곧은 사람들이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특권이고 머고 그런거 갖구사는 사람도 있을거지만....
의료선교의 비젼을 가지고 저기 멀리 카작스탄같은 나라가서 봉사헌신할 계획으로 공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일이니깐 열심히 밥을 푸는 아줌마 처럼..의사란 직업이 그저 좋아서 공부하는 회색분자성향의 사람도 있습니다...
돈을 추구하는 현실주의자들도 있을겁니다...
사수생님아...아이스 모카님아~
님의 지금 mind를 잘 성찰해보시고...
왜 해야되고...
왜 그걸 꼭 님이 해야되고...
그걸 하고 나서 그다음엔..그다음엔..그다음엔..이란 질문을 계속 스스로에게 해보시고...
마지막에 보이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한물갔다는둥...막차는 지나갔다는둥...그따위 말은 결정에 있어서 전혀 쓸데없는 것들입니다...
특권의식이니 돈이 떨어진다느니..그딴것도 전혀 필요없습니다..
당신이..
힘들고 지쳐 쓰러지고 넘어져 고통가운데 눈물을 흘릴때라도..
왜 님이 그길을 가는지 바로 서있다면..
밝은 빛이..그리고 희망이...행복이 올꺼라 여겨지네요...
목적을 위해 가는 아름다운 님의 모습이 자랑스럽네요...
열공~~~~~!!
=====================================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