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 글을 보고 무언가를 느끼신다면 당신은 진정한 교사일 것입니다.
전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누군가를 헐뜯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 사람에 의해 여러분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되서 경고의 글로 남기는 것입니다.
전 마석의 한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한 교사입니다.
그런데 저희 유치원 7세반을 맡고 계시는 박순조 라는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 선생님의 나이 31살 사는 곳은 차산리 입니다.
그 선생님은 학기초부터 근무하신 분이 아니라 학기 중간에 들어오셔서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원래 정이 많으시고 무조건 베풀려고 하셔서 학기중간에 오신 분이라 좀더 도와줄려고 하시고 많이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선생님은 학원에 적응하려고 하기는커녕 점점 더 꾀를 부리며 저희가 도와주기만을 원했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는데 거의 두 달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누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했습니다.
이런 일은 기본이고 이제부터 그 사람의 하나하나를 말해보고자 합니다.
1.이력서 허위 작성
이 바닥이 넓고도 좁은 곳 아닙니까? 그런데 이력서 허위작성이라뇨.. 이력서에 나와있는 것은 그 사람의 경력이었습니다. 9년의 경력. 모든 유치원에서 3년씩 있었으며 모두 주임을 했다고 적혀있더군요. 하지만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아는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얘기..
일을 하는 도중 짤리고 도망가고.. 그게 허다했습니다.
2. 전화상담 불충분
학기 중에 선생님이 바뀌었으면 아이들 집에 전화해서 난 누군데 어떻게 해서 바뀌었다, 잘부탁한다.. 이런 말을 해야하는 것은 기본 아닙니까? 글쎄 한달이 넘도록 아이의 부모가 선생님이 바뀐 것을 모른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3. 협동의식 결여
대청소날.. 저희 학원은 대청소날에는 구역없이 자기가 할수 있는한 열씸히 청소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구역이 정해지지 않았더라도 자기의 구역만큼은 깨끗이 하고 다른 부분들까지도 서로 도와서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들어온 후... 공동구역은커녕 자신의 일조차도 마무리 못하고 쩔쩔매는 꼴이라니... 청소? 그 사람에게 청소가 무어냐고 물어보세여.. 분명 모른다고 할걸여?
4. 월급 요구
저희 원장님은 돈 관계 만큼은 정확하시고, 월급이나 보너스를 더 주면 주셨지 덜주거나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희 학원은 특이하게 15일에 월급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자신의 월급날을 자기맘대루 정하구 (말일로..) 한시간이라도 늦음 밤중에 원장님께 전화를 걸어 빨리 돈부치라고, 왜 월급을 안주냐고 따졌습니다. 그것두 월급을 줄때마다요..
5. 계획안 작성
계획안을 작성하는데 하루가 꼬박걸리는 사람이 경력이 9년이 된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그것두 손으루 써놓고 컴퓨터 작업하는 데만 하루가 걸립니다. 그렇다고 잘한 것 두 아니고 틀릴거 다틀리고 맞을꺼 다 틀리면서 하루가 넘게 걸리고.. 나중에는 저희 주임선생님이 다시 100%다 고쳐주어야만 했습니다.
6.무단 결석
지금 그 여자는 몸이 아프다는 말 한마디 해놓고 결석을 했습니다. 그것도 월급을 받은 다음날 말이죠. 만약 아픈게 사실이라면 아무리 아파도 나와서 얘기를 하거나 원장님이나 주임선생님과 직접 통화를 하고 이유를 얘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전화가 오지도 않았는데 안 받는다고 하고선 음성에다 몸이 아프니 쉬겠다는 말 한마디만 남기고 결석이라니.. 게다가 늦게라도 원장님과 통화도 하지 않았습니다. 학원 전화번호가 뜨면 일부러 받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하니 그때서야 받더군요. (저희 핸펀 번호를 몰르거등요) 게다가 그 여자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주동안 휴가를 낸 상태였습니다.
전 유치원 선생님이 자기 맘대로 휴가 내는 것도 처음 보았습니다. 방학은 폼으로 있나요?
몇 년전에 한 맹장수술이 왜 지금 염증이 생깁니까? 알아보니까 그건 폭식으로 인한 염증이라고 하더군요. 그 여자가 밥을 엄청 먹거등여 사발루 두 그릇은 뚝딱입니다. 그러고선 저희 앞에서는 다이어트 한다고 쪼끔씩 먹어대고는 하죠..
7.공금횡령
지금 그 여자가 안나온다면 공금횡령이 됩니다. 저희 아이들 생일잔치비랑 저금 해지한걸 그 여자가 관리했거등요.. 만약 그 여자가 안나온다면 그것은 당연한 공금횡령이죠?
8.공개수업 준비 불충분
11월에 공개수업을 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각 영역마다 교구를 5점씩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교구를 하나도 안 만들고 자신의 친구가 10월에 공개수업을 하는게 그 교구를 그대로 몽땅 다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그게 정신이 제대로 잇는 사람이 할 말입니까? 우리는 친구들이 만든 교구가 없어서 만듭니까?
이것말고도 쓰레기 제때 안 버리는거, 아이들 작품 함부로 막 버리는 거, 무엇이든 못한다고만 하는 것, 교회 예배 빠지면 안된다고 교사연수 불참여, 일이 많아도 언제나 칼퇴근.. 등등 너무나 많지만 글이 길어지면 여러분들이 읽기 힘드실까봐 이만 줄일까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 두십시오 "박 순 조"라는 이름을 말입니다.
여러분 주위의 유치원이나 학원에 이 사람이 면접을 보러가거나 하면 말이죠 알아서 주의하세요
한번의 실수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죠? 그 사람을 채용하게 되면 여러분의 일년이 지옥입니다. 한번 경험한 저로써는 당부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 "박 순 조" 제 경고를 무시하신 분들 정말 힘드신 유치원생활을 보내게 될 것 입니다.
그럼 저의 경고를 지키시는 여러분 언제나 행복 하시구 하는일마다 술술∼∼ 풀리는 한 평생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