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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說 英雄門 連載 前에....
射雕英雄門은 金庸의 作品으로 全世界에 알려진 有名한 作品입니다.
武俠誌의 初步 敎科書라고도 할 수 있는 이 作品은 原題는
射雕英雄傳이라고 합니다. 一名 大漠英雄傳이라고도
합니다. 臺灣에서 드라마로 放映되기까지 했던 이 作品은 前에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아주 훌륭한 作品이라 하겠습니다.
소설 영웅문 연재 전에....
소설 영웅문은 김용(金庸)의 작품으로 전세계에 알려진 유명한 작품입니다.
무협지의 초보 교과서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원제는
사조영웅전(射 英雄傳)이라고 합니다. 일명 대막영웅전(大漠英雄傳)이라고도
합니다. 대만에서 드라마로 방영되기까지 했던 이 작품은 전에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아주 훌륭한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Ⅰ
原著者 金庸은 原名이 査良鏞으로 中國 浙江省 海寧
사람으로 1924년에 태어났다. 上海 동오 法科大學에서 國際法을
專攻하였으며 現在 홍콩에서 發行되고 있는 日刊, 週刊, 月刊, 明報의
主筆이며 社長이다. 그는 歷史學者요, 蒐輯家요, 論說家이다. 그러나 이러한
事實보다 더 重要한 것은 그가 小說家로서의 名聲이 더 높다는 點이다.
원저자 김용(金庸)은 원명이 사량용(査良鏞)으로 중국 절강성(浙江省) 해령(海寧)
사람으로 1924년에 태어났다. 상해(上海) 동오 법과대학에서 국제법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홍콩에서 발행되고 있는 일간, 주간, 월간 명보(明報)의
주필이며 사장이다. 그는 역사학자요, 수집가요, 논설가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소설가로서의 명성이 더 높다는 점이다.
數十 年 동안 그는 中國 文壇의 (寄人으로 脚光을 받아 왔다. 該博한 知識과
豐富한 學問 硏究로 中國 通史에 精通할 뿐만 아니라, 尨大한 儒家의
群經에 洞達하고 老子와 莊子의 哲學은 물론 佛經에까지
心醉 하여 自身의 學問의 領域을 넓히고 깊게 했다.
수십 년 동안 그는 중국 문단의 기인(寄人)으로 각광을 받아 왔다.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학문 연구로 중국 통사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방대한 유가(儒家)의
군경(群經)에 통달하고 노자(老子)와 장자(莊子)의 철학은 물론 불경(佛經)에까지
심취하여 자신의 학문의 영역을 넓히고 깊게 했다.
김용은 이와 같은 該博한 學識을 바탕으로 해서, 獨特하면서도 吸引力이 강한
文章과 小說의 體系에 대한 깊은 硏究 및 비할 수 없이 豐富한 想像力으로 그의
作品을 써 나갔다. 그의 作品에 心醉한 讀者, 그래서 그를 信仰의 對象처럼
尊敬하는 讀者가 千萬 명이 넘는다는 斯界의 統計인데, 이는 著者가
讀者로부터 받은 便紙의 通數만도 그렇다는 것이다.
김용은 이와 같은 해박한 학식을 바탕으로 해서, 독특하면서도 흡인력이 강한
문장과 소설의 체계에 대한 깊은 연구 및 비할 수 없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의
작품을 써 나갔다. 그의 작품에 심취한 독자, 그래서 그를 신앙의 대상처럼
존경하는 독자가 천만 명이 넘는다는 사계(斯界)의 통계인데, 이는 저자가
독자로부터 받은 편지의 통수만도 그렇다는 것이다.
김용의 作品에 魅了된 사람은 홍콩을 비롯한 東南亞, 臺灣은 물론 中國 大陸,
甚至於는 歐美까지 널리 그 讀者層을 確保하고 있어서 中國人이 있는 곳에 김용의
作品이 있고 中國人이 모인 곳의 話題는 김용의 作品에 대한 것이라는 말까지
있다. 그래서 그의 作品을 읽은 사람들의 話題가 일단 그의 作品에 미치면 그들은
今方 가장 가까운 親舊 사이가 된다는 것이다.
김용의 작품에 매료된 사람은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 대만은 물론 중국 대륙,
심지어는 구미까지 널리 그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어서 중국인이 있는 곳에 김용의
작품이 있고 중국인이 모인 곳의 화제는 김용의 작품에 대한 것이라는 말까지
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을 읽은 사람들의 화제가 일단 그의 작품에 미치면 그들은
금방 가장 가까운 친구 사이가 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김용의 이야기만 나오면 신바람이 난다고 한다. 입에 거품을 무는
사람도 있고 憂鬱했던 表情이 활짝 밝아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손발을 휘저으며
興奮하는 사람도 있다. 甚至於는 學校의 授業에 빠지거나, 잠을 자지 않으며, 여자
親舊와의 約束을 어길 수는 있지만 김용의 小說을 읽지 않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김용의 이야기만 나오면 신바람이 난다고 한다. 입에 거품을 무는
사람도 있고 우울했던 표정이 활짝 밝아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손발을 휘저으며
흥분하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는 학교의 수업에 빠지거나, 잠을 자지 않으며, 여자
친구와의 약속을 어길 수는 있지만 김용의 소설을 읽지 않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김용의 小說은 어째서 이렇게 사람을 魅了시킬 수 있는가?
첫째, 그의 小說에 登場하는 人物은 모두 나름대로의 個性이 있다. 文學 作品에서
描寫되는 것은 普遍적인 人性이다. 김용은 이 人性에 대한 理解가 깊다.
그의 붓 끝에서 創造되는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살아 움직이고 있다. 中國 文學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一般的으로 水滸傳의 人物 描寫가 가장
成功的이라고 評價하고 있다. 그러나 水滸傳에 登場하는 人物과 金庸의 作品
가운데 나오는 人物을 比較한다면 後者가 더 나은 편이다. 現實 生活 가운데
抑壓되고 露出되지 않은 人性을 金庸은 小說 가운데서 생생하고 緻密하게
描寫함으로써 讀者를 痛快하게 만드는 非常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 김용의 소설은 어째서 이렇게 사람을 매료시킬 수 있는가?
첫째,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다. 문학 작품에서
묘사되는 것은 보편적인 인성(人性)이다. 김용은 이 인성에 대한 이해가 깊다.
그의 붓 끝에서 창조되는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살아 움직이고 있다. 중국 문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수호전(水滸傳>)의 인물 묘사가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호전에 등장하는 인물과 김용의 작품
가운데 나오는 인물을 비교한다면 후자가 더 나은 편이다. 현실 생활 가운데
억압되고 노출되지 않은 인성을 김용은 소설 가운데서 생생하고 치밀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를 통쾌하게 만드는 비상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둘째, 情節이 多彩롭다. 金庸의 作品은 스케일이 크고 氣勢가 힘차며
洗練되고 圓熟하다. 構造·順序·配置·轉折等이 큰 江에 바람이 일지
않는데도 물결이 출렁이듯 하고, 파란 하늘에 無心한 흰 구름이 생겼다가는 어느덧
사라지듯 神出鬼沒하여 다른 사람이 미칠 바가 아니다.
둘째, 정절(情節)이 다채롭다. 김용의 작품은 스케일이 크고 기세가 힘차며
세련되고 원숙하다. 구조·순서·배치·전절(轉折)등이 큰 강에 바람이 일지
않는데도 물결이 출렁이듯 하고, 파란 하늘에 무심한 흰 구름이 생겼다가는 어느덧
사라지듯 신출귀몰하여 다른 사람이 미칠 바가 아니다.
셋째, 文章이 아름답다. 金庸의 文筆은 사람을 끌어 잡아당기는 磁力이 豊富하다.
부드럽고 優雅한 가운데 行雲流水와 같은 재미가 넘쳐흐른다. 한번 그의 作品을
손에 잡기만 하면 놓을 줄을 모른다.
셋째, 문장이 아름답다. 김용의 문필은 사람을 끌어 잡아당기는 자력이 풍부하다.
부드럽고 우아한 가운데 행운 유수와 같은 재미가 넘쳐흐른다. 한번 그의 작품을
손에 잡기만 하면 놓을 줄을 모른다.
요컨대 金庸의 小說은 敍事나 寫景은 물론 人物의 描寫에도 情感이 넘쳐
表現할 수 없는 魔力으로 讀者를 作品 속의 雰圍氣로 끌어들여 沒我의 境地에
이르게 한다. 그가 쓴 作品의 재미는 永遠히 無窮無盡할 뿐만 아니라. 永遠
不滅의 文化的 價値를 具備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中國 文學思想 燦爛한 한
페이지를 裝飾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中國 小說史의 金字塔인 紅樓夢을
硏究하는 學問을 紅學이라 하듯이, 金庸의 作品을 硏究하는 것을
金學이라고까지 부르게끔 만들었다. 只今 臺灣에서 發刊 되 金學 硏究
總書만도 18卷에 이르고 있다. 金庸의 作品은 모두 14部 36卷으로 되어 있다.
이 14부의 小說(그 중 短篇 小說이 2篇 있다)은 각 部마다 나름대로의 品格과
特色을 가지고 있다.
요컨대 김용의 소설은 서사나 사경(寫景)은 물론 인물의 묘사에도 정감이 넘쳐
표현할 수 없는 마력으로 독자를 작품 속의 분위기로 끌어들여 몰아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그가 쓴 작품의 재미는 영원히 무궁 무진할 뿐만 아니라. 영원
불멸의 문화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중국 문학사상 찬란한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소설사의 금자탑인 홍루몽(紅樓夢)을
연구하는 학문을 홍학(紅學)이라 하듯이,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것을
김학(金學)이라고까지 부르게끔 만들었다. 지금 대만에서 발간 되 김학 연구
총서만도 18권에 이르고 있다. 김용의 작품은 모두 14부(部) 36권으로 되어 있다.
이 14부의 소설(그 중 단편 소설이 2편 있다)은 각 부마다 나름대로의 품격과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飜譯 紹介되는 <小設英雄門>은 原名이
<射鳥+周英雄傳>, 一名 <大漠英雄傳>이라고 하는데
金庸의 作品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小說이다. 이 小說이 世上에 알려지자 그
누구도 金庸이 小說의 巨匠이라는 事實에 懷疑를 품는 사람은 없다. 이 小說은
짜임새가 매우 精巧하고 緻密하여 그 어떤 缺點도 찾아낼 수 없는 完璧한
作品으로, 金庸의 成熟을 立證하는 象徵的 代表作이다. 이 <小設英雄門>이 金庸의
作品 가운데 가장 重要한 傑作이라는 事實은 再論의 餘地가 없다.
이번에 번역 소개되는 <소설영웅문(小設英雄門)>은 원명이
<사조영웅전(射鳥+周英雄傳)>, 일명 <대막영웅전(大漠英雄傳)>이라고 하는데
김용의 작품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소설이다. 이 소설이 세상에 알려지자 그
누구도 김용이 소설의 거장이라는 사실에 회의를 품는 사람은 없다. 이 소설은
짜임새가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여 그 어떤 결점도 찾아낼 수 없는 완벽한
작품으로, 김용의 성숙을 입증하는 상징적 대표작이다. 이 <소설영웅문>이 김용의
작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걸작이라는 사실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Ⅱ
《 小設英雄門》 가운데 登場하는 歷史的 人物과 虛構의 人物의 調和는 새로운
發展으로 나타난다. 虛構의 人物이 端役을 擔當하는 것이 아니라 歷史的 人物과
同等한 資格으로 登場하는 것이다. 主人公인 郭靖은 어려서부더 징기스칸과
함께 生活하며 마침내는 蒙古의 大兵을 統率하여 西征에 나선다. 이때부터
始作하여 金庸의 붓 끝에서 創造되는 人物의 處理는 自由 自在로 表現되며 어떤
때는 甚至於 歷史的 人物을 凌駕하는 境遇도 있다.
《소설영웅문》 가운데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과 허구의 인물의 조화는 새로운
발전으로 나타난다. 허구의 인물이 단역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인물과
동등한 자격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주인공인 곽정(郭靖)은 어려서부더 징기스칸과
함께 생활하며 마침내는 몽고의 대병을 통솔하여 서정(西征)에 나선다. 이때부터
시작하여 김용의 붓 끝에서 창조되는 인물의 처리는 자유 자재로 표현되며 어떤
때는 심지어 역사적 인물을 능가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配置는 金庸이 그의 作品 가운데 敍述해 내는 歷史的 背景에 대하여
作者 自身이 깊은 硏究와 所感을 가지고 있음을 證明하기에 充分하다. 讀者들이
金庸의 作品을 읽는 동안 歷史的 事實과 創作의 調和 가운데 感情이나 理論이 잘
融合되어 전연 그 痕跡을 찾아볼 수 없음을 發見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배치는 김용이 그의 작품 가운데 서술해 내는 역사적 배경에 대하여
작자 자신이 깊은 연구와 소감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독자들이
김용의 작품을 읽는 동안 역사적 사실과 창작의 조화 가운데 감정이나 이론이 잘
융합되어 전연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小說英雄問》이 가장 成功한 點은 人物의 創造에 있다. 이 作品의 文體는 얼핏
보아 별로 修飾이 없고 直接的으로 簡單하게 表現했다고까지 말할 수도 있겠지만
줄거리 중의 多彩로운 部分은 모두가 作家가 創造해 낸 部分으로서 그때그때
생생하게 讀者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 金庸의 훌륭한 人物 描寫는
《小說英雄問》에서 始作되었고 이 作品 이후 더욱 圓熟해졌다.
《소설영웅문》이 가장 성공한 점은 인물의 창조에 있다. 이 작품의 문체는 얼핏
보아 별로 수식이 없고 직접적으로 간단하게 표현했다고까지 말할 수도 있겠지만
줄거리 중의 다채로운 부분은 모두가 작가가 창조해 낸 부분으로서 그때그때
생생하게 독자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 김용의 훌륭한 인물 묘사는
《소설영웅문》에서 시작되었고 이 작품 이후 더욱 원숙해졌다.
《小說英雄問》은 金庸의 作品 가운데 가장 一般化, 普遍化, 大衆化된 作品으로
讀者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小說이다. 이 小說 가운데 登場하는 동사(東邪),
서독(西毒), 남제(南帝), 북개(北 ), 중신통(中神通)은 傳統的인 中國 小說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지만 많은 小說이 競爭的으로 模倣할 만한 創作的 技巧가
豊富하기에 中國 小說史上 가장 貴重한 位置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소설영웅문》은 김용의 작품 가운데 가장 일반화, 보편화, 대중화된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 가운데 등장하는 동사(東邪),
서독(西毒), 남제(南帝), 북개(北 ), 중신통(中神通)은 전통적인 중국 소설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지만 많은 소설이 경쟁적으로 모방할 만한 창작적 기교가
풍부하기에 중국 소설사상 가장 귀중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小說英雄問》 가운데 金庸은 個人의 力量보다는 集團의 力量을 强調하고 있다.
이와 같은 觀念은 군산(君山)외 모임에서 곽정과 황용(黃蓉)이 개방( 幇)의
力量에 의해 一敗塗地의 危機에 빠지는 事緣에 集中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觀念이 再强調되는 過程 가운데 實際的으로 崩壞의 兆朕이 나타나 정말 더 견딜 수
없는 狀況에 到達하지만 作者는 어쩔 수 없는 心情으로 다시 곽정과 황용이 개방을
敗退시키는 場面으로 事態를 轉換시키고 만다. 英雄이란 結局은 個體요 獨立된
것이다. 群衆의 盲目性과 衝動性과는 크게 다르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集團
力量의 崩壞 兆朕은 이 小說에서 始作되지만 그의 後期의 다른 作品에서는 完全히
바뀌게 된다. 그래서 그의 後期의 다른 作品 가운데서는 始終 個體의 觀念이
爲主가 된다.
《소설영웅문》 가운데 김용은 개인의 역량보다는 집단의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같은 관념은 군산(君山)외 모임에서 곽정과 황용(黃蓉)이 개방( 幇)의
역량에 의해 일패도지의 위기에 빠지는 사연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념이 재강조되는 과정 가운데 실제적으로 붕괴의 조짐이 나타나 정말 더 견딜 수
없는 상황에 도달하지만 작자는 어쩔 수 없는 심정으로 다시 곽정과 황용이 개방을
패퇴시키는 장면으로 사태를 전환시키고 만다. 영웅이란 결국은 개체요 독립된
것이다. 군중의 맹목성과 충동성과는 크게 다르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집단
역량의 붕괴 조짐은 이 소설에서 시작되지만 그의 후기의 다른 작품에서는 완전히
바뀌게 된다. 그래서 그의 후기의 다른 작품 가운데서는 시종 개체의 관념이
위주가 된다.
愛情에 대한 觀念도 그의 以前의 小說에서 《小說英雄問》에 이르기까지는
「一男一女」의 戀愛觀을 堅持하고 있지만 그와 같은 觀念이 그의 다른 作品에서는
漸次的으로 變貌하고 있음을 發見하게 된다. 그래서 《小說英雄問》 가운데서
곽정은 몽고외 公主와 婚約을 한 處地이면서도 一旦 황용을 만난 後부터는
兩者擇一의 苦惱 속에서 彷徨하게 된다. 물론 感情的인 挫折은 小說의
정절(情節)을 더욱 豊富하게 해준다.
애정에 대한 관념도 그의 이전의 소설에서 《소설영웅문》에 이르기까지는
「일남일녀」의 연애관을 견지하고 있지만 그와 같은 관념이 그의 다른 작품에서는
점차적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소설영웅문》 가운데서
곽정은 몽고외 공주와 혼약을 한 처지이면서도 일단 황용을 만난 후부터는
양자택일의 고뇌 속에서 방황하게 된다. 물론 감정적인 좌절은 소설의
정절(情節)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中國에서 가장 著名한 베스트 셀러의 作家인 예광(倪匡)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金庸 小說의 훌륭함은 내가 그의 全集을 스물 일곱 번 읽은 후에 내린 8자의
總評으로 代辨된다. <고금중외 공전절후(古今中外 空前紹後)>이다.」
古今 東西를 莫論하고 比較할 만한 小說이 以前에도 없었거니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極讚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다.
중국에서 가장 저명한 베스트 셀러의 작가인 예광(倪匡)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김용 소설의 훌륭함은 내가 그의 전집을 스물 일곱 번 읽은 후에 내린 8자의
총평으로 대변된다. <고금중외 공전절후(古今中外 空前紹後)>이다.」
고금 동서를 막론하고 비교할 만한 소설이 이전에도 없었거니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臺灣에서 出版된 金學 硏究 總書 18卷 가운데 5卷의 硏究 著書를 執筆
發行하였으며 다시 《中國小說史》를 執筆하겠다고 約束하고 있다. 또한 人氣
作家인 女流 小說家 삼모(三毛)는 「다른 사람의 小說을 별로 읽지 않지만 金庸의
小說은 읽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臺灣 大學의 당문표(唐文標) 敎授는
金庸의 小說을 읽으면 마음속의 심지(心智)가 淨化되고 雄志를 품게 되며 正義롭고
婉美한 世界를 위해 自己의 力量을 貢獻할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같은 大學의
오굉일(吳宏一) 敎授는 中國 文學을 專攻하면서 金庸의 小說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語不成說이니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고 機會 있을 때마다 學生들에게 强調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대만에서 출판된 김학 연구 총서 18권 가운데 5권의 연구 저서를 집필
발행하였으며 다시 《중국소설사》를 집필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또한 인기
작가인 여류 소설가 삼모(三毛)는 「다른 사람의 소설을 별로 읽지 않지만 김용의
소설은 읽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대만 대학의 당문표(唐文標) 교수는
김용의 소설을 읽으면 마음속의 심지(心智)가 정화되고 웅지를 품게 되며 정의롭고
완미한 세계를 위해 자기의 역량을 공헌할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같은 대학의
오굉일(吳宏一) 교수는 중국 문학을 전공하면서 김용의 소설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니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그 밖에 小說家인 백선용(白先勇)·왕정화(王禎和)·진영진(陳映眞), 詩人인
대천(戴天), 科學者인 진지번(陳之藩)·심군산(沈君山), 文學 批評家인
하지청(夏志淸)....등이 金庸을 當代의 傳奇的인 人物이요 神筆이라고
評價하며 그의 作品을 推薦하고 있다.
그 밖에 소설가인 백선용(白先勇)·왕정화(王禎和)·진영진(陳映眞), 시인인
대천(戴天), 과학자인 진지번(陳之藩)·심군산(沈君山), 문학 비평가인
하지청(夏志淸)....등이 김용을 당대의 전기적인 인물이요 신필(神筆)이라고
평가하며 그의 작품을 추천하고 있다.
미국의 버클리 대학 동아과(東亞科) 學科長을 歷任하고 경도(京都) 대학 중문과
交換 敎授로 있었던 진세양(陳世釀)에 의해 버클리 大學과 스탠포드 大學에서는
金庸의 作品을 中國 文學의 副敎材로 採擇한 지 오래되며 金庸의 作品으로 博士
學位 論文을 準備中인 젊은 文學徒도 여러 名이 있다.
미국의 버클리 대학 동아과(東亞科) 학과장을 역임하고 경도(京都) 대학 중문과
교환 교수로 있었던 진세양(陳世釀)에 의해 버클리 대학과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김용의 직품을 중국 문학의 부교재로 채택한 지 오래되며 김용의 작품으로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중인 젊은 문학도도 여러 명이 있다.
金庸은 이제 作品을 쓰지 않겠다고 斷言을 했지만, 世界 各國의 많은 讀者들은
그가 作家로서외 限界를 克復하고 다시 한 번 斬新한 衝擊을 안겨 주기를 期待하고
있다.
김용은 이제 작품을 쓰지 않겠다고 단언을 했지만, 세계 각국의 많은 독자들은
그가 작가로서외 한계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참신한 충격을 안겨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댓글 - 射雕 --> 사조 / 본문에는 소설로 해석되어 있습니다.
본문에 번역글(한글로 써져있는글이 원문입니다. 소설 영웅문 맞습니다. 원글을 자세히 보셔요 ^^
감사 합니다...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