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족 직원 임금 체불 문제로 글 올렸습니다
한달 정도는 기간을 두고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으려 했으나
당사자에게 아직까지 연락 한번 오지 않고 청도에서 계속 일을
한다고 하여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개 합니다
이름 : 이동철

아래 예전 올린 내용
전 한국인 입니다
한국인으로써 타국에서의 직원관리 진짜 이렇게 하지 말자라는 취지로 글 올려 드립니다
대략 내용은 이렇습니다
작년 9월쯤 농업대쪽 한국떡볶이집에 한국어를 하는 20대 중국 한족 여성이 취업을 했습니다
한국 사장과 올해 2월까지 같이 하면서 RMB 1만원 정도 되는 금액의 임금체불에 대한 내용입니다
물론 통상적으로 회사 사정이 어려우면 직원들은 몇달 이해하고 기다릴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엔 오너의 태도가 어이없을 정도로 너무 당당하고 배려가 전혀 없는듯 합니다
그 여직원의 성격상 착하고 싫은 내색 못하는점을 계속 이용하는듯 하여 본인이 아닌 제3자인 제가 내용전달을 하겠습니다
이글을 보고 있을 당사자분 께서는 오늘 제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하나 하나씩 반론을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서술한 문제들은 어느 한쪽만의 의견이 아닌 당사자와 직접 통화로 제가 모두 확인한 부분들 입니다)
1. 칭한모에 사장이 직접낸 광고내용의 점장으로써 급여와 직원관리및 개인통역 업무 담당 이라는 초기 입사 제안은 사라지고
"직원이 구해지지 않으니 조금만 참아라" 라는 말로만 하루12시간 동안 종업원 역할만 하게하고
일례로 10월 국경절 휴일하루 없이 휴가떠난 사장 없는 가계를 지켰고 그렇게 3개월을 지내 왔습니다
2. 가계 동업자인 한족과의 불화로 문을 닫게 되었을때 동업자의 지인.친구와 있는 마지막 좋지 않는 분위기에서도
여직원은 말 안통하는 사장의 옆에서 통역을 해주고 사장의 편에 서서 모든 대응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가계 문을 닫았을때 주방 인원과 여직원의 급여를 한족 남사장에게 너희들이 재량껏 받아라
나도 피해자 이기 때문에 너희들에 대한 책임이 없다 라고 책임회피만 합니다
그후 여직원에게 한족 남자 사장을 만나러 가서 받을돈에 대해 어필을 해라 라고 여직원 혼자 가기를 계속 강요 합니다
결국은 주방 조선족 남직원의 한국사장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돈을 줄수밖에 없어 어쩔수 없이 지급을 했다고 합니다
- 가계를 접고 새로운 다른 한족 여사장과 프렌차이즈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니 여직원에게 같이 계속 일을 하자고 제안 합니다
자신과 여직원의 급여는 돈 있는 한족 여사장이 주기로 하였기에 월급 걱정은 안해도 된다라 설득 하고 한족 여사장의 지원으로
사무실도 얻어 잘 되어가는듯 합니다
3. 두어달 정도 한족 여사장에게 본인의 급여과 여직원의 봉급을 수령 하였으나 몇푼 여직원에게 쥐어주며 계속 급여를 미룹니다
(지급을 받았으면 본인부터 챙기는게 아니고 곁에서 도움주었던 직원을 먼저 챙기는게 오너의 최소 자질이라 생각합니다)
4. 두달만에 한족 여사장과의 관계도 끊어지고 마지막 자리에서 여사장이 말한 "여직원 봉급은 꼭 챙겨라" 라는 상호약속도 어기고
약속한 전날 한국으로 떠나버린후 오늘까지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 2번의 한족과의 동업 실패는 한국사장의 지나친 욕심 때문 이라는 주위 사람들과 여직원의 판단이 있습니다 )
5. 그리고 싫은소리 한번 못하는 여직원의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고 너무 답답해 제3자인 제가 사장에게 통화와 웨이신 어필을 했으나 사장의 답변은
"당사자와 해결 하겠다..그러니 제3자인 너가 왜 이일에 끼어드느냐..내가 안줄려고 그러는게 아니다..현재 돈이없다..돈은 만들어 지는데로 주겠다" 합니다
4. 그리 어렵다고 하시는분이 여직원에게 새벽 2시에 전화를 해 중국도착 공항에서 RMB 1만원 이상 가격의 본인 여행캐리어가 고장 났으니 공항측에 항의해 캐리어 수리점에 맡겨라 라는 행동을 할수 잇나요
5. 그렇게 힘드신분이 키우던 개를 청도 떠나 출장 갈때마다 여직원에게 맡기고 한번은 그 개로 인해 여직원이 온몸에 반점이 생기는
피부병에 걸리고, 사는집 화장실 문짝이 통채로 끌켜서 교체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개에 필요한 용품들을 자비로 구입해서 청 구를 했는데도 어렵다고만 나 몰라라 하는게 사장으로써 진짜 행동입니까
- 위 내용까지는 일하다 보면 사람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백번 이해를 해봅니다 그러나 -
6. 남자친구가 있는 여직원 인줄 알면서도 같이 사는 남자친구와 크게 싸울때면
"우리집 방이 하나 비어 있으니 남친이 싫고 헤어지면 언제든 들어와 살아라"
"너 남자친구도 한국인 인데 여기 한국인들은 언제든 버리고 떠날 사람들이다"
이게 과연 3년정도 사귀고 결혼까지 약속한 상태인 여직원에게 제정신으로 할소리 입니까
통화상으로 제가 사장에게 물어보니 본인은 농담으로 웃자고 했던말 이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사장과 동거중인 한국여자와 헤어진후 한두번 우스갯 소리로 한말이 아니더군요
- 이글로 인해 당사자와 여직원과의 원만한 해결이 있으면 하는 진심의 바램이지만
진전이 없으면 당사자 본인 신상. 그리고 한국사장이 직접 작성한 자필 급여 지급확인서 등을
밝힐수 밖에 없는점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청도에서 중국일을 계속 한다는 본인말에 의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게 하기 위함 입니다)
할말은 산더미 이지만 글이 길어질듯 하고 논점만 흐려지는듯 하여 중요한 사안들만 정리했습니다
최대한 사실에 근거해 글을 올리고 칭한모 회원님들의 객관적 의견을 들어보려 오늘 글을 올립니다
아울러 이글을 보고있을 당사자분은 제 글에 대한 자세한 반론을 제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문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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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
그래도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는건 아니라 생각하여 올리기 전날 원만한 합의를 위해
위내용을 본인 에게 전달 하였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고 명예훼손 고소 하겠다 라는 반응이라
본 카페에 글을 기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본인의 명예는 중요하고 그냥 안받고 말지 하고 마음상한 여직원의 현재 마음은 중요치 않은지 물어보고 싶네요)
아래 한국사장이 보낸 웨이신 내용 첨부 합니다

첫댓글 헐~~~
저거 사람아니네
쪽팔린다 떠나버려 영원히
에라이 인간 쓰레기야 어디 떡뽑이 집 입니까? 확
쓰레기네... 이거...
다른 지역 카페에도 올려야 이런 쓰레기는 걸러지겠죠? 정말 욕나오게 하네... 이동철 이름이라도 외워야것다.
아 거기 구명가게 ? ㅋ 완전히 개새끼네
오빠 떡볶이네
헐 대박이네요 친추도되있던데 오빠떡볶이그래서 문닫았구나
아 진짜 챙피하네요 이런쓰레기들
저러니 뭘해도 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