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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국본. 깨시민들은 속지 않겠지만. 보수언론이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여론을 호도하고 그리고 보수층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왜곡된 여론 조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금 뜨는 기사로
국민 57.6% "문 대통령 국정수행 잘못하고 있다" [창간32주년 여론조사] (daum.net)
리얼미터 조사.( 국민일보기사는 명목상 창간32주년 여론조사)
[데일리안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35.7%..정권 출범후 역대 최저치 (daum.net)
알앤써치 조사.(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발표하는 정기여론조사입니다.)
두 가지 기사가 떴네요.
간단하게 본론만 말씀 드릴게요.
두 가지 여론 조사는 편향된 표본조사로 얻어진 결과라는 겁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왜 이상한가 했더니… '극단적 가중치' 반복해서 적용됐다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리얼미터 여론조사, 왜 이상한가 했더니… '극단적 가중치' 반복해서 적용됐다허용범위인 0.7과 1.5에 근접한 가중치 되풀이… 복수 여론조사 전문가 "문제 있다"
여심위 "규정 위반은 아니다"… 본지, 리얼미터에 입장 요청했지만 대답 없어
위법은 아니지만 치우쳤다고 볼 수 있다-
리얼미터 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입니다. 이 같은 문제점은 알앤써치의 조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핵심은 표본조사에서 지속적으로 편향(한쪽으로 치우침)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연령별로는 18~30대 표본은 과소표집(목표할당 사례수보다 조사완료 사례수가 작게 조사됨)
반대로 부족한 표본수가 50~60대에서 과대표집(목표할당 사례수보다 조사완료 사례수가 많이 조삼됨)됩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과대표집되는 편향이 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과대표집됩니다.
(편향된 표본조사를 확인하려면 여론조사심의 위원회의 여론조사결과 현황 참고하세요.)
이런 편향현상은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전형적인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대상에 따라 응답률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이러한 편향이 문제점이 있다는 걸 조사업체들도 알고 있지만 일부업체들이 이를 바로잡지않고 편향이 있다는 걸 알고도 방치하는 겁니다.(전형적인 사례로 리얼미터와 알앤써치가 해당하는겁니다.) 편향을 줄이려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추가비용이 들어가겠죠.
하지만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려면 이러한 편향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편향된 조사를 바탕으로 가중치를 이용해서 결과를 발표하면 결국 신뢰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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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궁금해 하실 분이 있을 거 같아서 사족을 답니다.
제가 이해한 이러한 편향이 결과를 왜곡하는 이유는. 편향된 조사로 인해서 과소표집된 집단의 표본은 조사결과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고 반대로 과대표집된 집단의 표본은 결과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참고 기사 - 리얼미터와 다르게 편향을 최소화한 정상적인 여론조사.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4%..7월 이후 최저치" [전국지표조사] (daum.net)
전국지표조사 리포트 제11호 (2020년 12월 1주) |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nbsurvey.kr)
전국 지표조사의 리포트
해당 도표를 보시면. 표에서 연령별 긍정과 부정성향을 보면 18~30대는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높고
50~60대는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보다 높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다른 성향이 있는 집단을 한쪽은 과대표집하고 다른 쪽은 과소표집하면 결과가 왜곡되는 겁니다.
과대표집된 대상은 대상의 정치적성향이 강하게 드러나고 반대로 과소표집된 대상은 대상의 정치적성향이 약화되어 전달되기때문에 결과가 왜곡되는 겁니다.
편향된 조사결과를 가중치를 이용해서 조정하더라도 편향으로 인해 이미 발생한 왜곡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가 되는 겁니다.
이를 단순화 해서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영화와 만화에 대한 사람들의 성향을 조사한다면.
어린이층에서는 만화를 좋아하는 성향이 강하고 어른들은 영화를 좋아한다는 성향이 강할거라 예상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어린이층을 과대표집하고 어른층을 과소표집하면 만화를 좋아한다는 어린이들의 성향이 더 강하게 드러나서 결과의 왜곡이 나타날 수 있는거고요. 반대로 어른층을 과대표집하고 어린이 층을 과소표집하면 영화를 좋아한다는 어른들의 성향이 더 강하게 드러나 결과가 왜곡될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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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름 쉽게 쓸려고 노력했는 데. 길고 난잡하네요.
대부분의 깨시민들은 여론조사가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정치에서 여론을 반영하는 수단으로 지속적으로 여론조사를 사용하기때문에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게 현실입니니다.
특히나 적폐세력들은 왜곡된 여론조사를 이용해서 국민들을 선동하고 여론을 호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약하지만. 이 글을 통해서 어떻게 여론조사가 왜곡될 수 있고 이를 이용해서 적폐언론이 여론을 호도하려고 시도하는 지를 조금이나마 명확하게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에 글을 씁니다.
여론조사라는 말부터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거 ㄴ그냥 참고용 전화설문조사일 뿐입니다.
응답자의 거의 95%가 응답거부하고 고작 1000명 2000명 응답자인 전화설문조사
신뢰도 0입니다.
기레기들이 왜 그렇게 전화설문조사를 좋아할까요?
바로 여론을 조작하기 아주 쉽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전화설문조사를 믿는 사람이 있다는게 한심하네요.
지난 몇년간 대선포함 몇번의 선거를 통해 여론조사의 맹점이 많다는 것,선거결과로 투표하면 이긴다라는 생각이 국민들의 학습효과로 이미 체험했습니다...크게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단 기레기들의 거짓정보와 여론호도는 철저히 감시해야겠지요...검찰언룐 국힘당의 연결고리가 끊어징 시간이 다가오니 마지막 발악은 하겠지만...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에서 저것들이 공수처설치가지고도 얼마나 여론을 호도할지도 지켜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