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튜러스 -> 이스6 -> 영웅전설6 -> 이스2 이터널 ->신 영웅전설4
이순서로 플레이했네요
30일전에
우선 롤플레잉을 처음으로 잼있게했던게 악튜러스입니다
그런데 악튜러스 3D엔진을 팔콤사가 기술제휴해서 사들였다더군요
그래서 팔콤사가 뭐징?
네이버검색해봤더니...이스6,영전6이뜨더군요
그래서 오~ 도시배경이 완전악튜러스 복사판이네~ 라고 비웃으면서
이스6을 했습니다
그런데.....이럴수가... 탁 트인 배경음악과 클로즈업된 화면속으로 완전히 몰입되더군요
이게 정말 롤플레잉게임인가? 감탄했었어여
곧바로 주문해서 정품으로 샀습니다
그리고 팔콤에 대해서 호감이 가기시작하더군요...
특히나 영전6은 악튜러스 복사판이라는 소문이있길래 다운받아서 해봤습니다
악튜러스에게서 기술을 사들인게 사실이더군요
3D건물구성의 기초적인부분과 전투시스템에서 랜덤보너스까지
악튜러스를 토대로 제작했더군요
케릭터들4명이 줄줄이따라다니는것도 똑같더군요
손노리와 그라비티가 패키지에서 손을떼버린것은 유감이지만
............
과연 악튜러스2가 나오게된다면 영전6처럼 3디엔진을 더욱더 깔끔하게 업그레이드 했을까?
세세하게 업그레이드 할수있는 기술이 있다고하더라도 그렇게 안만들껄요
한국인들은 꼼꼼하게 그래픽을 만드는것보단 단순한 화면을 잘만들지요.....
눈아프고 쓸데없이 꼼꼼하게 마을을 꾸밀필요가있겠냐고 생각하겠죠....
...여기서부터 팔콤사와 차원이 달라지죠
팔콤사가 왜 유명한 롤플레잉회사인지 알겠더군요
4년전 손노리와 그라비티는
아주 중요한걸 모르고있더군요
팔콤사의 영웅전설3~5는 아주 세세하고 탄탄한 세계관을 정말 완벽하게 창조해냈지만
악튜러스는 게임속의 세계관이 너무부실해서 ..뭐때문에 그런 묵시록의 메세지가필요한지 의문이들정도로.... 종말론,방주,같은시대에 총과 검.같은시대에 마차와 비행선이 존재하는데
그존재하는 원인이 너무 허접한 세계관이라는점.......
세계관 가치관설정등의 기초가 엉망이니깐 스토리에 몰입된다기보다, 오히려 시선을 내려깔며 플레이하게 되지요...말그대로 "쓸데없이 진진한내용이군" 입니다
여기서 주목할것은....세계관이 부실한 손노리와 그라비티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단점을 보완할 아이디어를 떠올리죠
바로 "패스맨"입니다
게임속의 세계에 몰입이안된다면 차라리 제작자와 얘기나누자 시스템이죠
어짜피 줏대도없고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사는곳보다 더 이상하고 앞뒤가안맞는 배경속에서.....
플레이어들이 몰입하지않을것은 뻔한현실이죠
카페 게시글
▣ 카테드랄 ▣
나는..죽지않아!!=_=
악튜러스에서~영웅전설을 클리어하고나서 소감 1부
북쪽끝의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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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6 21:2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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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탄탄한 세계관을 뒷받침해주는 예를 들자면 "사람이 걸어다니는 도로의 설계방식,오래된표지판과 사용되고있는표지판"
영전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스토리지요~ 그런 스토리를 뒷받침하자면 '설정'이 세세해야 할 것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런점이 영전의 매력입니다~
흠...ㅡㅡ; 전 악튜러스 길만 헤메다가 그만두었었습니다. 캐릭터라던지, 지도라던지.. 제가 적응하기엔 좀 무리더군요. 역시 세심한 부분은 팔콤쪽이... 팔콤의 꼼꼼함을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은 따라갔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죠.
토깽이님 저랑 똑같으시군요... -_- 악튜러스 정품 사놓고 정작 깨지는 못했습니다. 저도 길찾다, 이벤트 찾다가 결국 그만 두었거든요.,
악튜러스 ㅅㅂㄻ 세이브 하면 팅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