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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한 번 볼 수 있다는 안개로 뒤덮인 그랜드캐니언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안개물결이 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그랜드캐니언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아침 그랜드캐니언에는 '기온역전현상'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안개가 협곡 곳곳을 가득히 메웠다. 기온역전현상은 일반적으로 상공으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과는 반대로 상공의 기온이 지면 가까운 대기의 온도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그랜드캐니언에서 기온역전현상은 종종 일어나지만 이번과 같이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경우는 10년에 한 번 정도로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는 게 국립공원측의 설명이다. 사진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아름답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온다", "컴퓨터로 작업한 줄 알았는데..", "꼭 가보고 싶은데 10년 기다려야겠네요", "말 문이 막힐 정도의 놀라운 장관"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김주연 기자, ※ 저작권자 파이낸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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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