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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TV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스타신드롬의 덫-연예기획사의 생존법'편을 방송했다. 그후 연예인을 꿈꾸던 많은 청소년들이 허탈감에 빠졌고 여러 연예기획사에는 항의가 빗발쳤다. 그러나 이후에도 변한 것은 없었고 악덕 연예기획사에 당한 사례는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 않았다. 아직도 명동이나 코엑스, 동대문 등에는 검은 정장을 입고 명함을 수북히 들고 있는 일명 캐스팅 매니저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돈벌기에만 혈안이 된 일부 연예기획사들이 꿈에 부푼 청소년을 이용해 잇속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 여기 두 여성이 있다. 아니, 여성이라고 하기에도 아직 어린 나이다. 이들은 연예인이 되고싶다는 꿈을 쫓다 악덕 연예기획사의 마수에 걸려들었고, 이제 일생에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남았다. 스포츠서울닷컴 e매거진에서 피해여성 두 명, 그리고 악덕 기획사 근무경험이 있는 매니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실태를 짚어봤다.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뿐이에요." 현재 19세인 N양은 중학교를 졸업할 즈음에 동대문의 한 대형패션몰 앞에서 E기획사 캐스팅 매니저의 명함을 받았다. 국악예고에 진학하려던 N양은 어린 마음에 TV에서만 보던 연예인이 될 수 있다는 캐스팅 매니저의 말을 믿고 국악의 꿈을 버리고 E기획사 오디션장으로 향했다. 결과는 당연히 합격. 그러나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며 1년 계약에 250만원을 요구했다. 부모님은 처음엔 망설였지만 혹시나 딸이 스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맘에 힘든 살림에 어렵사리 돈을 구해 E기획사에 등록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계획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기획사의 말로는 4개월간 연기수업, 재즈댄스, 메이크업과 코디, 워킹을 소수정예로 배운다고 했다. 한데 처음 기획사의 말과는 달리 한 반에 38명씩 배정돼 있었다. 같이 들어온 아이들 숫자만 해도 100명 가까이 됐다. 수업은 일주일에 두 시간씩 두 번 있었다. 한 달 코스여서 각 과목당 한 달에 8번의 수업을 받았다. 실력이 늘었을 리도 만무하지만 별 수 없이 다음 코스로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도중 E사는 한 유명 탤런트 겸 영화배우와 전속계약을 했다. 그러자 수강생들 사이에선 '우리가 낸 돈으로 스타를 한명 데려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다른 아이들은 중도에 그만두는 사람도 많았지만 N양은 힘들게 밀어주는 부모님 생각에 악착같이 교육을 받았다. 그렇게 해서 4달이 모두 지나갔다. 그간 회사에서는 'CF 미팅이 취소됐다' '방송 촬영이 취소됐다'는 말들만 계속하며 철썩같이 약속했던 진출기회를 차일피일 미루기에 급급했다. 이후에도 계약기간은 8개월이 남아 있었지만 교육기간이 끝난후에는 연락조차 없었다. 기다리다 지쳐 사무실로 찾아갔을 때 N양은 '이 사람들은 기회조차 줄 생각이 없었구나'하는 것을 느꼈다. 그간 어려운 형편에 교재비 의상비 등 각종 부대비용을 감당하던 부모님은 형편이 더욱 어려워져 집을 팔 수밖에 없었다. N양과 그의 가족은 E기획사로 인해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린 것이다. 부모님께는 죄송한 마음뿐이지만 결코 자신의 소중한 꿈을 그렇게 접을 순 없었던 N양은 현재 안정된 기획사에서 새로이 연예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악덕 기획사의 '먹이감 사냥'은 심각할 정도예요. 함께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하고 '캐스팅 놀이'라는 걸 해봅니다. 코엑스 같은 곳에서 이끝에서 저끝까지 걸어가 캐스팅 매니저의 명함을 가장 적게 받는 사람이 밥을 사는 거죠. 그러면 기본적으로 10장 이상은 받아요. 한번은 너무 화가 나서 한 캐스팅 전문카페에 E기획사에 대해 장문의 글을 올렸어요. 다음날 바로 나를 담당했던 매니저에게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앞으로의 내 인생을 들먹이면서 협박과 회유를 하더군요. 어차피 지워질 것 같아서 내 손으로 지우고 말았어요." N양은 아직 스타가 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소속돼 있는 기획사를 통해 CF와 드라마 등에 출연하는등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한 명을 위해 100명이 희생당하는 꼴이죠." S양(20)은 중학교 시절 연기전문학원 MTM을 다닐 만큼 연기자가 되려는 꿈이 컸다. 그러다 지난해 3월, 홍대앞에서 U기획사 매니저의 명함을 받았다. 가격은 250만원, 교육 내용이나 정도도 E기획사와 마찬가지였다. "U기획사는 등급이라는 것이 있었어요. A·B·C·D 네 등급이 있는데 'A등급이 되면 회사에서 반을 대준다, B등급이면 승용차를 대준다'라면서 아이들을 현혹하죠." 한 달에 한 번 실시하는 등급심사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다고 S양은 말했다. "회사에서 미리 정해놓은 아이들이 1~2명 정도 있거든요. 그 아이들 빼고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등급이 올라가는 일은 상상도 못해요. 1~2명을 키우는 돈을 대기 위해 100여명이 희생당하는 거죠." 한 달에 한 기수씩 쉬지않고 들어오니 벌써 몇천명의 청소년들은 스타를 만들어준다는 말에 ◎ 악덕 연예기획사 판별법 I.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특히 명동, 압구정동, 삼성역, 동대문, 신촌 등에서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이 당신을 붙잡는다면 99% 의심해봐야 한다. II. 캐스팅 매니저들은 항상 "이미지가 좋아보여서 그래요"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리고는 키와 나이를 물어본 후 "많이 어려보이네요"하고 칭찬한다. 그런 뒤 "오디션 (혹은 카메라 테스트) 한번 받으러 와요"라고 말하며 명함을 주고 연락처를 물어본다. III. 만약 당신이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는다면 그것이 '전속계약서'인지 '소속계약서'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소속계약서'라는 것은 기획사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학원에 묶어두려는 것 이외에 아무 의미도 없다. 그러나 문제가 커지면 반드시 당신을 불리하게 만든다. 물론 전속계약서라는 것도 100% 믿을 것은 못된다. 일례로 U기획사는 전속계약서를 쓰고도 1년치 수강료를 받아간다. IV. 연예기획사와의 면담자리에서 그들이 한꺼번에 많은 돈을 요구한다면 십중팔구 악덕 기획사다. 정상적인 기획사도 아카데미를 운영하긴 하지만 반드시 1년치를 한꺼번에 내야한다는 조항은 없다. 혹 그들이 많은 돈을 요구하며 그 자리에서 신용카드로 돈을 마련하는 방법까지 가르쳐 줄 지도 모른다. 또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지금 기회를 놓치면 기회가 없을 지도 모른다며 몹시 시급한 것처럼 말할 것이다. 여기까지 일치한다면 당신은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 V. 그래도 스타가 되고 싶다면 정상적인 오디션이나 공신력 있는 인터넷 캐스팅사이트 등을 통해 등록하라. VI. 만약 캐스팅 매니저에게 명함을 받았는데 꼭 가보고 싶다면 스타 지망생이 모여있는 카페 등을 통해 그 기획사에 대해 반드시 알아보라. 최근에는 '프로필 사진'이라는 카페가 연예인 지망생들의 자체적인 정보창고로 잘 알려져 있다. <피해 사례> 안녕하세요 정말 회사의 처음 계약서 와 말과 전부 다른데 이럴땐 고소 할수있나요? 계약서를 따지면 3가지가 잇습니다 투자계약서-소속계약서-전속계약서 투자계약서 같을경우 뜨지도 않은애같으면 회사애서 비용을 안들고 자기가 쓰는비용이지요 한마디로 자기가쓰고 자기가 연애인 되는줄 알죠.회사에서 비용을 들지 않는 이유는 뜨지도 않을거 같은애한테 비용을 할필요가 없죠 사기죠 소속 계약서 샅을 경우 회사에서 반을 네고 자기가 반을 내는 거죠 이것도 사기입니다 소속계약서 쓸경우는 거의 100프로가 학원다니하고 하실겁니다 그회사하고 학원하고 줄이 이어져잇습니다 학원가지 소개 시켜줄것입니다 다른데 다니지 말고 우리 학원오셔서 연습하시라고요 6개월 트레이닝 연습인가 슬금머니 없어지는 방법이지요 소송을 해도 소용없습니다 이미 계약엔 도장이 찍혔고 계약을 해버렸으니 전속계약서 같을 경우 거이 회사예서 100프로 비용하는거죠 SM기획사 싸이더스같을경우 큰회사예서 하지만 너무 믿지 마세요 전속계약서 잘못하면 이용당하거나 1년간 전속맺다가 돈을 요구하라고 합니다..연애계는 깡패 정치 줄들이 다 이어졌습니다 깡패경우 매니져나 그런쪽으로 많이 가지요 제가 이렇게 연애계에 대해서 많이 아는이유는 많이 보고 우리 이모부가 매니저 였답니다.
분명 기획사가있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답변이 많이 부족한점이 있지만.. 아글구..실제로 6개월간의 트레이닝을거쳐 가수가 되분들도 있긴 있다고 합니다..
제일중요한건 돈문제입니다. 몇십억짜리 cf를 찍어도 10분의 1은 커녕, 한푼도 자신에게 돈이 돌아가지 않는다는것.. (기획사마다 계약의 차이가 있겠지만, 이건 대부분의 계약내용입니다) 그리고.. 수입도..미친듯이 고생하는거에 비해 껌값이라는거..명심해두셔야죠..
기획사에선.. 그 연예인이 얻는 명성도.. 보이지않은 돈의 가치라 여겨서.. 돈을 많이 주지않습니다..소속 연예인들에게..
이것땜에 자주 분쟁이 일어나고.. 소송을 걸게되지만.. 어쩃든, 소속 연예인은 이미 계약서에 도장을 했으니..(매우중요) 방법이 없겠죠-_-
몇몇 철없는 초등학생의 생각처럼.. 자신을 열광해주는 많은 팬들과 인기를 위해 연예인을 하실거라면. 포기하세요..어차피 수입도 안되는 일..노예같이 왜 그러고 삽니까.. 이왕이면 하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말이면서도.. 님이 하고 싶은 일이시라면..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빠 고등학교 동창들이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거든요;; 다 높은 직위는 아니지만..PD나 보도국장 정도... 그래서 연예인기획사뭐..이런 쪽에 좀 아는게 있는데..
정보를 수집하고 거울앞에서 쌩쇼를 한 기억이 있기에..
아무튼. 성공하는 대스타는 일부 극소수입니다.. 하루에 데뷔하는 30쌍의 팀중에서. 유명세를 타는 가수가 얼마나 있을까요.... 스타를 할려고 수백명에다가 수천명중 신이스타가 된애들은3~5명인데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초등학생 설문지 결과 너나 없이 다들 꿈이 뭐니하니까.연애인더러군요 스타가 되려고 언더그라운드에서 미친듯이 연습하는 가수들..그리고 연예인들.. 대스타는..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트레이닝비 등등 연예인준비를 위한 모든 비용은 회사측에서 부담을하지요, 돈을 내는 거라면 전속계약을해서 연습생이 되는게 아니라, 연예아카데미에서 연기수업을 받는것이거나, 99%사기입니다,ㅡㅡ 분명 그회사에서 연기자로 키울것이라면 전.속.계.약.서 를 씁니다, 가수든 연기자든 마찬가지지요, 제가아는 어떤형도 고등학교때 그학교간판먹고 서울올라가서, 원업엔터테이먼트 한가인소속사죠 거기에 픽업되서 지금 연습생으로 있습니다, 일체의 개인비용은 들지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럼 도움되셨길바라구요, 꼭 꿈을이루시길~^^
100프로 실력 발휘입니다 그것이알고 싶다 방송보앗는데 연애인 되는 사람들은 거이 방송체 전속 계약서 방송권력으로 한답니다 부모가 연애인하면 아들 딸들 연애인시켜주지요^^ 한마디로 권력입니다 김태희누나 동생 이롼 김을동어머니 아들 송일국 딸 송송이 손호영 - 손호영 누나 - 손호정 아역 문근영-문지영 ,,,비.량현량하 박진영이 시켜주었으며 연진규아버지 아들 연정훈 이렇게 줄이 있어야지만 연애 인이 할수있습니다 ★남매★
어떤 경로에서든 자신만 가꿔두고 실력으로 다져 놓고 진심으로 원한다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니까 섣부르게 이용당하지 마시구요 연예인이라는 것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운이 있어요 운!! 아무리 실력있고 이쁜 얘들도 좌절합니다. 무대한번 못서보고 망하죠 빽없고 돈없는 사람들은 pd나 작가들한테 몸값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성희롱했다고 신고해두 소용없습니다 증거가 없으면 아무것도 완되죠(아픈 현실) 연애인 시켜줄게 몸을 요구하는 사람들 스타의 길은 좀 냉정하고 드럽죠~ 좀 어리버리하게 생기고 착하게 생기면 이용당하기 딱 이죠 그니까 운도 엄청 따른다는것, 잊지 마세요~~ 꼭 연애인을 하고 싶다면 제가 추천하는데요 방송공채시험을 보시거나 SM기획사 싸이더스를 얼짱 뽑히시면 연애인길은 빠르실태고 어렸을때 아역배우가 최고 일것입니다 방송공체 합격 명단들 90년, 19기 장서희, 김찬우, 오연수, 변소정, 김은정, 박지영, 신윤정, 음정희, 김나운, 이창훈 KBS 경우 SBS 어느정도 얼굴 알려진 사람만 정리해보니 이정도네여!! 개그맨의 경우 KBS는 91년 1회 대학개그제 출신인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양원경, 김수용 |
첫댓글 방경림은 누구지...
뭐야..이게.. 철권수다방이랑 안어울리는 글이잖아..이게 뭐니 이게..'^'
하하하 지우세요^^죄송
길다...@_@;;; 스크롤의 대 압박...다 읽으신것 같은 석현형 존경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