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한가지. 바로 정비입니다. 오늘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자동차 엔진룸 셀프정비방법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주기적으로 카센터에 들러 정비를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카센터는 가격을 올리는 곳이 많이 있기도 하고 오일 하나를 가는데도 너무 비싸기 때문에 꺼려지게 되는데요. 오일은 말 그대로 엔진의 윤활을 돕는 오일 입니다. 엔진이잘 돌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으로 내부 부품들이 부드럽게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한 필수용품 입니다. 엔진이 돌아가면서 생기는 마찰을 줄여주고 내부에 생기는 불순물 등을 내보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일의 양과 상태는 수시로 점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오일을 집에서 스스로 진단해보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진단을 위해서는 차를 평평한 곳에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오일 온도가 올라오길 기다렸다가 시동을 끄고 5분 정도를 기다려주면 되는데요 그 후에 엔진오일에 있는 오일 게이지를 뽑아서 깨끗한 수건이나 행주에 닦아보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게이지를 꽂았다가 뽑아 오일의 양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게이지의 F 영역에 오일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오일을 좀 더 부어주고 아니라면 더 보충해주지 않아도 되는데요. 그다음으로는 냉각수를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점검 시에는 엔진이 식을 때까지 기다린 후에 두꺼운 수건으로 캡을 감싸고 조심스럽게 여는 것이 좋습니다. 또 워셔액도 확인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앞 유리를 깨끗이 닦아주는 워셔액은 엔진룸을 열었을 때 워셔라고 적혀있는 공간의 파란 뚜껑을 열고 워셔액을 보충해주시면 됩니다. 점검할 때는 구동 벨트도 함께 점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과 보조장치를 연결해주는 구동 벨트는 늘어나거나 끊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브레이크의 작동 여부와 액을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브레이크액은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압력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크액이 MIN 아래로 내려갔다면 보충을 필히 해주어야 합니다.
카센터에 가면 이러한 기본 점검을 해주는데도 돈이 드는 경우가 있고 아직 바꾸지 않아도 되는데 바꾸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 엔진룸 스스로 점검해서 바꾸어야 할 때와 아닐 때를 구분하시면 자동차에 대해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