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선생님 이
매일 지각 하는 학생에게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날마다 지각하는 것을 보고
그 학생이 괘씸해서
회초리를 든 손에
힘이 들어 갔습니다.
회초리를 든
다음날 아침
그 선생님은 차를 타고 학교에 가다가
늘 지각하는
그 학생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병색이 짙은 아버지가 앉은
힐체어 를 밀고
요양시설로
들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선생님은 가슴이 서늘해 졌습니다
지각은 곧
불성실 이란 생각에
이유도 묻지않고 무조건 회초리를 든 자신이
부끄러웠고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가족이라고는 아버지와
단둘 뿐 이라서
아버지를 지켜 드려야 하는 입장에 있는
지각한 학생,
게다가 요양시설은
문을 여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학생은 요양원이 문여는 시간에 맞춰
아버지를 모셔다 드리고,
100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뛰어서 왔을텐데...
그래도 매일
지각 할수 밖에
없었을 텐데....
그날 역시
지각한 학생은
선생님 앞으로 와서 말없이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회초리를 학생의 손에 쥐어 주고
자신의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라는 말과 말ㄱ께
그 학생을 따뜻이 끌어 안았습니다
그리고 두사람은
함께 울었습니다.
"저 사람에게 뭔가
타당한 이유가 있을거야"
저 사람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까?
☆내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채
섣불리 판단하고 결정해서
잘못된 판단을 하지 말고☆
♡상대방이 무엇을 왜 그랬는지
나의 판단과 결정에 잘못은 없었는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잘못된 판단을
당연한것 처럼 결정하는,
비합리적인 판단을
냉정하게
역지사지로 되돌아보고,
뒤늦게라도 깨닫고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 하지 않을까 ~ ●
※ ※ ※ ※ ※
어떻게든 상대방을 비난하고
곤경에 빠뜨리려는 목적을 위하여
선동적인 프레임에 가두고
올가미를 씌워 상처를 주며
기만하는 수단들에 바보처럼 현혹되는
그런 어리석음에 빠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카페 게시글
◐――――양띠동우회
프레임 or 올가미
뜬구름
추천 1
조회 69
22.09.23 09:0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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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신만의 프레임을 벗어나 넓은 안목이 필요하다는 말씀 -
좋은 글 마음에 담고, 즐거운 불금을 맞이합니다 ~!
가슴이 찡한 이야기이군요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 보다 한번 돌아 보아야 ~~~~
아침부터 찡~ 합니다...
감동의 글 입니다 늘 인새에는
역지사지가 필오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