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신 아몬-라 |
|
|
|
이집트의 태양신은 여러 얼굴과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집트 신화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첫번째 요소다. 이집트의 태양신은 왜 이처럼 여러 얼굴을 가지고 있을까? 그 이유는 이 시대의 태양신, 즉 하늘의 주인공이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일 것이다.
태양신의 대표적인 이름은 '아몬-라'이다. 그리고 '아몬'은 '숨은 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왜 그런 이상한 이름을 붙였을까? 바로 이 시대의 태양신, 즉 하늘의 주인공이 '숨은 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래서 아몬-라의 머리에 쓴 관에는 '갇힌다'는 것을 상징하는 4각형의 무늬를 그려넣었을 것이다.
그러면 이집트 태양신 중에서도 가장 고대의 신으로 알려진 아툼-라의 신분부터 알아보자.
아툼에게도 '라'라는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그 역시 태양신으로 간주된다. 나일강 상류의 테베(룩소르) 지역에서 숭배되었던 고대 신들의 면모에 의하면, 아툼은 만물의 질료 역할을 한 '눈'이라는 태초의 물질계에서 스스로 일어서 '빛의 신'이 된 존재다. 그가 바로 창조신이었으며 습기의 신 테프누트, 공기의 신 슈, 대지의 신 게브, 하늘의 여신 누트를 낳은 존재다. 아툼은 기독교의 창조신 엘로힘과 같은 존재인 것이다.
태양신의 다음 이름인 아몬-라는 지상에 와서 살다가 간 인격적인 신이다. 특히 나일강 상류의 테베 지역에서 숭배된 아몬-라는 태양의 신인 동시에 인간 왕비에게 임신을 시켜 파라오 왕들의 조상이 된 존재이기도 하다.
아몬-라는 기독교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존재다. 2천년 전의 그리스도는 왕족 같은 자손을 낳지는 않았지만 이 시대의 그리스도는 지구인의 몸을 입고 지구에 태어나 태양신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단지 그 역할이 감추어져서(아몬)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이 시대의 아몬-라는 이 시대의 오시리스와 오시리스의 아들 호루스를 탄생시키는 스폰서의 역할을 한다.
또 하나의 태양신은 '라-하라크테'다. 라-하라크테는 '두 지평선의 호루스'라은 뜻의 이름이라고 한다. '두 지평선'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가 무엇일까? 아침에는 소똥구리의 태양이고 저녁에는 늙어 침을 흘리는 아몬-라가 아니라 아침에도 저녁에도 변함없는 태양이라는 뜻일까? 아니면 동양과 서양 모두의 태양이라는 뜻일까?
라-하라크테의 모습은 인간의 몸에 매의 머리를 하고 있고 그 위에는 뱀의 보호를 받는 태양의 왕관을 쓰고 있다. 이 태양신은 아몬-라의 아들 격인 오시리스의 아들이다. 오시리스는 대지의 신 게브의 아들로 되어 있지만 아몬-라의 태양이 서쪽으로 지고 지하의 세계를 여행할 때는 오시리스가 아몬-라의 아들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오시리스의 아들인 호루스가 태양의 원반을 쓰고 있는 것이다.
호루스는 이 시대의 태양, 즉 3차원 세계의 인간들을 4차원 세계로 안내하는 '어린양'인 동시에 '天子'를 의미한다. 바로 그 천자를 탄생시키기 위해 지구에 온 이가 '숨은 존재' 아몬인 것이다. 본인은 '성경과 과학' 111장에서 그리스도가 평범한 지구인으로 태어나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본인의 주장을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은 이집트 신화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을 것이다.
테베에서 숭배된 아몬-라는 크눔이라는 또 다른 창조신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우리말 '그놈'과 비슷하지 않은가? 양의 머리를 하고 있는 크눔이라는 신은 도자기 굽는 진흙으로 인간을 창조한 신이다. 하느님이 흙으로
인간을 창조했다는 기독교의 창조신과 아몬-라가 동일인물임을 크눔이라는 창조신을 통해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시대의 기독교는 심한 반기독교주의에 부디치고 있는 것이다.(그놈)
아몬-라는 해가 서쪽으로 지면 그때부터는 '육신의 라'라는 이름으로 지하세계를 여행한다. 낮의 아몬-라는 그리스도의 본체적 모습이지만 밤의 라는 지구인으로 태어나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아몬-라가 지하의 세계를 여행하는 코스를 그림과 상형문자로 묘사하고 있는 여러 파피루스 문서가 있다고 한다. 영국의 대영박물관이나 기타 다른 나라들이 소장하고 있는 이집트 유물들 중에는 고대 서기관이나 제사장들의 무덤에서 발굴된 파피루스 문서들이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 아몬-라가 지하세계를 여행하는 과정을 그린 문서 3가지가 있는데, 그 세가지의 문서들을 종합해 보면 아몬-라의 지하세계 여행은 대략 아래와 같이 전개된다.
아몬-라는 12단계의 과정을 거쳐 지하세계를 여행하는데, 먼저 태양신이 아닌 양의 머리를 한 신으로 변신한다. '진실한
소', '잠들지 않고 지키는 자' 등의 여러 신들이 함께 배에 타고 있으며 '선박의 안내자'가 그 배를 책임진다. 도중에 지나게 되는 '소카르' 언덕은 죽은 오시리스의 무덤을 상징하는 곳인데 그곳에서 나타난 소카르 신의 모습은 한 끝은 인간의 머리이고 다른 한 끝은 세 갈래의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소카르가 아몬-라의 원초적 모습이라는 것이다. 즉 죽은 오시리스와 아몬-라는 함께 뱀의 후손임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도중에 여러 뱀들을 만나지만 이들은 아몬-라에게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존재들이며 단지 아페프라는 거대한 뱀만이 지하세계를 여행하는 아몬-라에게 위협적인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거대한 고양이가 아페프를 칼로 물리치는 그림이 파피루스 문서에 그려져 있다고 한다. 아페프의 정체는 '결코 파멸되지 않는 존재이며, 눈도 없고, 코도 없고, 귀도 없고, 으르렁대는 소리로 숨쉬며, 스스로 울부짖는 소리로 살아가는' 존재라고 한 것으로 보아 추상적인 존재인 것이다. 마지막 시대에 적그리스도의 자세를 취하면서 문명충돌 현상을 만들어내고 급기야는 아마겟돈 전쟁을 유발시키는 배타적 동양주의를 아페프라는 거대한 뱀 속에 투영했을 것이다. 아포피스라고도 불리는 이 거대한 뱀은 중왕조 시대에 이집트를 지배했던 힉소스 민족의 왕 이름과 같은 것으로 보아 큰 짐승과 작은 짐승으로 나타낸 요하계시록의 적그리스도 집단을 상징하는 것 같다.
이집트 신화의 뱀은 아페프(아포피스)라는 부정적 이미지와 에라우에스라는 성스런 뱀의 두 캐릭터로 나타난다. 호루스의 왕관을 둘러싼 뱀과 모든 신과 파라오들의 머리장식에 나타나는 뱀이 '성스런 뱀' 에라우에스인 것이다. 이것은 에녹서의 예언에 나오는 '백색의 황소'가 동양에서 태어날 증산을 상징하고, 그 결과 마지막 시대의 구원자 역할을 할 요한계시록 12장의 '세상을 다스릴 어린아이'와 증산의 '天子'가 동양에서 태어남을 상징하는 것이다.
지하세계 여행의 종착지에 도착한 아몬-라는 아몬-케프리, 즉 소똥구리 태양신으로 동쪽에 떠오르기 위해 거대한 또아리를 틀고 있는 뱀의
보호를 받는다고 한다. '육신의 아몬'이 다시 태양신으로 떠오르지만 사람들은 그를 소똥구리 정도로밖에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집트 신화에서는 왜 아몬의 혈통을 뱀과 관련시키고 있는 것일까? 기독교의 뱀은 곧 사탄이 아닌가?
아몬-라의 최초 숭배 고장인 테베에는 아몬과 뱀과 관련된 또 하나의 제사관습이 있다고 한다. 테베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외딴 신전이 하나 있는데 카르나크 신전의 아몬-라 상을 메고 정기적으로 그 신전을 예방하는 의식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신전의 신은 '켐-아테프'라는 뱀의 신이며 아몬-라의 조상이기 때문에 그런 의식을 거행했다는 것이다. 켐-아테프는 '순간을 마무리한 자'라는 뜻의 이름이라 한다.
아니 당신은 아몬-라가 이 시대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하지 않았소? 그러면 그리스도의 조상이 뱀이란 말이요?!! 라고 흥분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몬-라의 위대함을 밝히는 '레이덴 찬가'라는 파피루스 문서에서는 아몬-라가 스스로 존재하기 시작한 태초의 존재자임을 찬양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그렇게 스스로 존재하기 시작한 아몬-라의 처음 모습이 '거위의 꽥꽥거림'으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이다. '고요한 우주 위로 갑자기 커다란 꽥꽥거리는 것의 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당연하게도 이는 모든 것의 눈을 뜨게 하고 우주에 움직임을 가져왔다....'
그렇다면 아몬-라, 즉 그리스도가 기억하는 동물형태의 전생은 거위였다는 말인가? 그래그런지 아몬-라를 나타내는 그림 위에는 항상 태양과 함께 있는 숫거위 모습의 상형문자가 있다고 한다.(상단 벽화 참조)
그렇다면 카르나크 신전의 아몬-라 상이 뱀의 신인 켐-아테프에게 정기적으로 예방했지만 그 뱀은 '순간적인' 혹은 임시적인 조상이었음을 뜻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가 성모 마리아를 통해 태어난 것은 '영원'을 사는 신들의 생애를 통해 볼 때 그야말로 순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집트의 신들은 아몬-라가 이 시대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또 하나의 장치를 마련해 두었다. 테베의 룩소르 박물관에는 아몬-라의 번식력을 상징하는 그림이 있는데, 이때의 아몬은 '그 어머니의 숫소'라는 이름을 지닌다고 한다. 어머니의 숫소란 무슨 말인가? 어머니가 암소이고 그 암소의 남편이 아몬이라는 말 아닌가?
이 시대의 암소는 증산의 수부(首婦)를 뜻한다. 따라서 이 시대의 아몬-라는 수부의 남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어머니의'는 무엇을 뜻하는가? 암소가 아몬-라의 어머니라는 말 아닌가?
미국의 아모라 관인이란 여성을 통해 전하는 플레야데스의 메시지에서는 2천년 전의 예수 그리스도가 뱀에게서 태어났다고 한다. 성모 마리아가 뱀의 정체성을 지닌다는 말인 것이다. 아마 그래서 베드로 대성당의 기둥에 뱀의 모습을 조각해 놓았는지도 모른다.
도대체 이야기를 뱅뱅 돌려서 어디까지 갈 것이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면 돌아가는 김에 좀 더 돌아서 미국의 버지니아 에신 여사를 통해 전하는 미카엘 대천사의 예기를 들어보자. 미카엘 대천사는 과거의 사탄이나 루시퍼를 타락한 천사로 취급하지 않고 단지 지구에 남아 살고싶어 했던 천사들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지구에 남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면서도 그런 길을 택했다는 것이다. 물론 성경에서 말하듯이 에덴동산의 여호와와 사탄 사이에 의견충돌이 있었음은 분명할 것이다. 그러나 사탄과 루시퍼를 악마라고 지칭하게 된 것은 종교적 교육을 위한 흑백논리임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사난다)가 '아버지 하느님'이라고 천명한 미카엘 대천사(그리스도 미카엘)는 우리 우주의 최고 지위에 계신 삼위일체의 하느님이시다. 그분의 눈으로 볼 때 에덴동산의 충돌은 흑백의 논리가 아니라 일장일단이 있는 서로 다른 의견의 대립인 것이다. 그래서 여호와와 사탄, 그 두 존재를 화해시키기 위해 그리스도(여호와)로 하여금 사탄의 육체를 통해 태어나는 생의 과정을 거치게 했을 것이다. 사탄은 에덴동산의 천사장이고 여호와 다음 가는 2인자였으나 그 DNA적 조상은 뱀이었던 것 같다. 우리 우주에서는 뱀, 용, 거북이 같은 파충류가 인간류보다 먼저 진화한 생명체였다고 한다. 플레야데스 우주인의 말에 의하면 태초의 용족(드래코니안)들은 자신들의 창조신화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창조신화란 신이 자신들에게 우주를 지배할 권한을 부여했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아몬'이라는 이름은 '숨은 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듯이 그 정체성이 복잡한 태양신인 것이다. 고왕국 이전의 시대에는 그냥 '라'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태양신이 훗날 '숨은 태양신'이라는 뜻의 '아몬-라'로 바뀌었다고 한다. 숨었다는 뜻의 '아몬' 속에는 보다 심각한 의미가 들어 있다. 그리스도 사난다(우주인 예수)는 자신이 미카엘 대천사의 인간창조 과업에 의해 태어난 존재임을 밝혔기 때문이다. 즉 유전공학에 의해 태어난 인간형 우주인들의 조상인 것이다. 사난다는 미국의 버지니아 에신이라는 여성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유일한 창조주로 잘못 인식되어 있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대천사 미카엘의 힘에 의해 지원받는 에너지 존재임을 세상에 알립니다....나는 창조주 어버이 하느님의 존재 속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아무도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의 최초의 탄생자들 중에서 미카엘 대천사라 불리는 이와 관계가 있으며....그러나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는 살아계신 하느님의 한 아들임을 아십시요.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유일한 아들이라고 그릇되게 추측하지는 마십시요.
하느님의 최초의 탄생자들이란 미카엘, 우리엘, 라파엘, 가브리엘, 루시퍼 같은 대천사들이 최초로 인간형 우주인을 유전공학적으로 탄생시켰을 때, 그 탄생자들 중 하나가 사난다였다는 뜻인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진 문서가 '에녹3서'라는 비경전 문서다.('성경과 과학' 6장 참조) 에녹3서에서는 유전공학에 의해 태어난 그리스도 예수(사난다)가 어떻게 해서 '하느님의 오른손'이라고 할 만큼의 권능을 발휘하게 되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아몬이라는 '숨은자'로서의 신이 아몬-라라는 '숨은 태양의 신'으로 변신한 것은 하느님의 오른손이라는 권능을 가지게 된 그리스도 사난다의 변신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태양신을 찬양하는 '레이덴의 찬가'에서 아몬신이 스스로 탄생했다는 이야기는 거짓이란 말인가? 육체는 유전공학에 의해 탄생했지만 영혼은 스스로 갈고 닦아 그리스도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그래서 숫커위가 꽥꽥거리며 태어나듯이 갑자기 태어났다는 또 다른 표현을 쓰고 있을 것이다. 숫커위는 개처럼 짖어대면서 집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하느님의 권능의 손' 역할을 하는 존재로 갑자기 부상한 우주의 실력자인 것이다.
이집트 신화의 태양신은 또 하나가 있다. 신왕조 시대의 신전에 나타나는 아텐신이 그것이다. 아케나톤 왕은 아몬을 비롯한 고대의 신들 대신에 아텐이라는 새로운 태양신을 숭배하는 종교개혁을 단행했는데 그 시대의 태양신은 인격화한 태양이 아니라 땅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는 하늘의 실질적인 태양이었던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 그런데 아텐신을 유일신으로 숭배한 아케나톤 왕은 특히 '사랑'을 강조하면서 적군이 쳐들어온다 해도 싸울 생각을 않고 적군이 지쳐서 돌아갈 것이라는 낙관론을 폈던 이상한 왕이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인 아멘호테프 3세는 주색잡기에 맛있는 음식만 찾다가 늙어서는 이빨이 모두 뭉그러진 쾌락의 추종자였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에 대한 실망과 반발심의 결과였을까? 그 아들인 아케나톤 왕은 순수성만 추구한 나머지 신도 인격적 신이 아닌 추상적 신--빛의 신인 아텐을 찬양하게 된 것 같다.(위 그림)
호색한인 아멘호테프 3세는 노년의 나이에도 15내지 16살인 네페르티티라는 이민족의 공주를 아내로 맞기 위해 무진 애를 썼고, 성공은 했지만 곧 죽엇다고 한다. 빼어난 미모의 네페르티티는 그 아들 아케나톤의 아내가 되었고, 투탕카멘이 이 부부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투탕카멘은 그들이 낳은 아들이 아니라 다만 왕권만 물려받은 존재였다고 한다. 투탕카멘은 아케나톤왕이 죽은 후 아텐 숭배 신앙에서 본래의 아몬 숭배 신앙으로 나라의 종교를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재위에 오른 지 겨우 11년 만에 젊은 나이로 죽어 그 유명한 투탕카멘의 미라를 남긴 것이다. 미라의 형태와 20살 안팎이라는 젊은 나이에 죽었기 때문에 암살되었을 것이라는 고고학자들의 주장도 있다고 한다.
|
옆의 그림은 투투모스3세의 무덤에 그려진 '지하세계에 관한 서'의 일부라고 한다. 날개 달린 뱀의 보호를 받는 주인공은 본래 두 개의 왕관을 썼던 그림 왼쪽의 인물이 지하세계를 여행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을 것이다. 두 개의 신의 눈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
(그림들은 '해바라기'간 정규영 옮김 '벽화로 보는 이집트신화'와 범우사 간 천경효,이응균 역 '이집트 신화'에 실린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