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맹산(誓海盟山) 天步西門遠-왕(선조)의 행차는 서쪽(의주)으로 멀어져 가고 東宮北地危-왕자는 북쪽 땅(평양이남)에서 위태롭다. 孤臣憂國日-외로운 신하는 나라를 걱정할 때이고 壯士樹勳時-사나이는 공훈을 세워야 할 시기로다. 誓海魚龍動-바다에 맹서(盟誓)하니 물고기와 용(龍)이 감동하고 盟山草木知-산(山)에 맹세하니 초목이 아는구나 讐夷如盡滅-원수를 모두 멸(滅)할 수 있다면 雖死不爲辭-비록 죽음일라도 사양하지 않으리라.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감히 조국 따위가 이순신 장군의 “서해맹산(誓海盟山)”을 훔치다니 !!
위에 있는 “서해맹산(誓海盟山)”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시(漢詩)다.
서해맹산(誓海盟山)은 “진중음(陣中吟)”에 나오는 한시(漢詩)라 하는데 “진중음(陣中吟)”은 전쟁중 전쟁터에서 심경을 읊은 시(詩)라는 뜻이다.
서해맹산(誓海盟山)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선조(宣祖)가 의주로 피난 갔다는 소식을 듣고 왜군을 물리치겠다는 다짐으로 쓴 시(詩)라고 한다.
시(詩)의 제목인 “서해맹산(誓海盟山)”은 위의 한시중 5,6행(行)인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 의 각각 앞줄 2자씩을 떼어 내어 4자로 만든 제목이다.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치겠다는 애국의 일념(一念)이 칼로 살을 베는 듯이 처절하게 담겨있는 한시(漢詩)다.
위의 시 1.天步西門遠(천보서문원)-왕의 행차는 서쪽으로 멀어져 가고. 선조(宣祖)가 한양 왕궁을 버리고 북쪽 의주로 몽진(蒙塵왕의 피난길)을 간다는 뜻이다.
2.東宮北地危(동궁북지위)-세자(광해군)는 북쪽 땅에서 위태롭다. 선조가 피난을 가면서 조정의 권한을 둘로 나누어 “분조(分朝)”를 만들어 광해군은 피난을 가지 말고 조선 국내에 남아서 평양 이남의 왜군을 막으라는 것이다. 전쟁이 잘못되면 광해군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 (선조는 매우 비열하다)
임진왜란에서 광해군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왜병에게 포로된 형인 임해군도 광해군이 구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바다에서 연승을 거두고 일본의 수륙병진작전을 좌절시키며 큰 공을 세운 인물임은 다 아는 사실이다.
천인공노(天人共怒)하고 망령(妄靈)되게 문재인 정권의 조국 따위가 법무장관이 되면서 위의 이순신 장군 “서해맹산(誓海盟山)”을 인용한 것은 역사가 용서 못할 일이다. 이순신장군은 마지막의 왜군 총탄을 가슴으로 막으면서 전사하였다.
조국이 말하고 행한 비국민적 비윤리적 행위는 딸의 학교 부정으로 지금 조국의 아내가 5년 징역으로 복역 중이다. 그리고 조국 자신도 딸의 시험부정에 관여한 죄로 오늘(2023.2.2.)1심재판을 받고 있다. 이런 자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라니 어떤 법을 공부한 학생들일까
조국이 감히 이순신 장군의 “서해맹산(誓海盟山)”을 인용하다니 제대로 된 국민이라면 언감생심(焉敢生心)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언감생심(焉敢生心)-어찌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겠냐
농월
조국이 법무장관 되면서 “서해맹산(誓海盟山)”을 인용함에 대하여 언론들은 아래의 기사를 썼다.
▶조국 장관 지명되자 기자들 불러 이순신 인용 “서해맹산(誓海盟山) 정신으로” 조선일보 2019.08.10.
▶국방부장관도 아닌 법무부장관이 “서해맹산(誓海盟山)”이라니… 선조의 고신(孤臣외로운 신하) 이순신 vs 문재인의 총신(寵臣총애받는) 조국이 비교된다. 동아일보 2019-08-18
▶조국, 이순신 한시 꺼내들며 “서해맹산(誓海盟山) 정신으로 검찰개혁 완수” 중앙일보 2019.08.09.
▶[속보]이순신 인용한 조국 “서해맹산(誓海盟山) 정신으로 검찰 개혁 완수” 국민일보 2019.8.9.
▶서해맹산(誓海盟山) 뜻, 문재인 대통령 이순신의 길 vs 조국의 각오 글로벌이코노믹 2019-08-09
▶[속보]이순신 인용한 조국 “서해맹산(誓海盟山) 정신으로 검찰 개혁 완수” 국민일보 2019.8.9.
▶소감 밝힌 조국 “서해맹산(誓海盟山) 각오로 개혁…국민과 함께 하겠다” 서울신문 2019.08.09.
▶조국 언급한 '서해맹산(誓海盟山)은 김구가 남긴 맹세인데-- 고발뉴스 2019.08.09.
▶‘이순신의 맹세를 꺼낸 조국, “서해맹산 정신으로 검찰개혁 완수” 강조 폴리뉴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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