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인근 지역의 6.25전쟁 격전지인 3.28고지 다부동 유학산 숲데미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하여 보았습니다.
배병만방장님의 말씀처럼 6.25전쟁 때 전사하신 그 분들의 나라사랑을 조금이라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힘은 들었지만 그 분들의 희생을 떠올리면서 산행을 쭈욱 이어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산행기를 처음 올림에 좀은 조심스럽지만 방장님의 호국보훈의 달 호국산행의 취지에 맞겠다 싶어 용기를 내어봅니다.
코스 ; 우방신천지타운(남율리)-강변 자전거도로-포남리-328임도-세아조각수목공원-반계교회-송정휴양림-기반산-삼계봉-요술고개-소학산-황학리-황학산
-대구예술대학교-다부리-674고지-유학산-도봉사-유학산휴게소-숲데미산(수암산)-성곡마을-경마산-우방신천지타운
거리 ; 44.6km ( 트랭글맵 사용)
소요시간 ; 04시50분-17시20분 ... 12시간30분(휴식시간 23분)
비고 ; 송정휴양림 다부리 도봉사 유학산장에서 식수를 공급할 수 있으며 유한산장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두발로 그려본 코스도
지나간 산 봉우리 ; 328고지-세아조각수목공원-기반산-삼계봉-소학산-황학산-839봉-유학산-540봉-444봉-숲데미산-경마산
우방신천지타운에서 04시50분에 출발하여 자전거도로를 따라 가다가 되돌아봅니다. 05;10
낙동강변에서 금오산을 바라봅니다.
왜관 방면의 작오산과 칠곡보를 바라봅니다.
약목의 비룡산 신석산 영암산을 바라봅니다.
포남리 입구의 이정표입니다. 05;36
포남리에서 328고지로 오르는 입도입니다.
갈림길 이정표입니다.05;51
328고지의 정자 06;04
328고지에서 낙동강변을 바라봅니다.
328고지에서 가야할 기반산을 바라봅니다.
세아조각수목원으로 길여행을 이어갑니다. 06;19
송정자연휴양림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06;44
기반산을 오르다가 만나는 쉼터입니다. 07;15
기반산 07;26
산행중 길잡이가 되어준 반가웠고 고마웠던 클럽 시그널입니다.
요술고개로 이어지는 삼계봉입니다. 08;01
요술고개 08;10
소학산을 오르는 길은 가파름의 연속입니다. 힘은 들었지만 정상을 향해 쭈욱 올라보았습니다.
08;41 소학산에 오릅니다.
소학봉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길여행을 이어갑니다. 08;49
황학산에서 바라본 소학산입니다. 09;53
황학산에서 바라본 유학산 능선입니다. 가야할 길인데 엄청 힘이 들 거란 생각이 듭니다.
황학리와 가야할 숲데미산을 바라봅니다.
황학산 정상의 산불감시소입니다. 09;54
대구에술대학교입니다. 10;32
다부동전적기념관입니다. 10;55
다부리에서 674고지로 오름길은 엄청 심한 오름길이었습니다. 6.25땐 군인들이 군장을 하고도 쉼없이 올랐으리라 생각하면서 저도 그 분들을 생각하면서 쉼없이 올라 보았습니다.
674고지입니다. 11;42
삼각점이 있는 봉입니다. 12;02
조망터에서 바라본 황학산입니다.12;08
조망터에서 바라본 소학산입니다.12;22
836고지입니다. 12;31
유학정을 바라보면서 유학산을 오릅니다. 13;11
호국산행을 이어가면서 호국영령들의 넑을 기려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유학산을 되돌아보면서 길여행을 이어갑니다. 13;13
가야할 숲데미산 능선을 익혀둡니다.
도봉사 13;34
긴 길여행으로 몸은 피곤하였지만 부처님께 감사한 맘으로 삼배를 드리고 길여행을 이어갑니다.
유학산장에서 13;49 도착을 하여 아주 맛난 비빔밥을 먹고 14;10 길여행을 이어갑니다.
숲데미산 능선을 오르다 본 유학산과 도봉사입니다. 14;24
숲데미산 능선길입니다.
숲데미산 15;34
숲데미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피곤도하고 조망처도 없고하여 좀 지루하였습니다. 쭈욱 대려오다 만난 농장입니다. 16;24
성곡마을에서 경마산 등산로를 길여행을 이어가다 만난 경마산 정자 17;00
경마산을 지나 출발지인 우방신천지마을을 보니 많이 피곤하였는데 남아있던 힘이 납니다.
경마산을 내려와 출발지인 우방신천지아파트로 도착을 하여 이번 길여행을 마칩니다. 17;17
감사합니다.
첫댓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뜻 깊은 산행에 동참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셀파님 감사합니다.
의미 깊은 호국산행 수고 많으셧씁니다
산행을 할 때 나름의 의미를 늘 두고 하는 편입니다.
이번 산행은 호국산행이라 더 의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호국산행 6.25 격전지를 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3.28고지 주변으로 작은 돌들이 참 많은데 폭격으로 모두 부서진 돌이구요
몇해전 15번이나 뺏고 빼앗긴 그현장에 섰을때 수많은 국군 휴해발굴 현장을 보고 가슴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지금도 그런 기분이 듭니다.
6월에 호국산행 기획하게되면 꼭 오시기 바랍니다.
산행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오산에서 기반산 넘어갈때 마루금을 기반산휴양림을 관통하는것보다 오른쪽철책선으로 가시는게 맞지않나요?
여기 가시밭도 많던데요... 저도 기반산에서 바로 왼쪽 저수지쪽으로 올라가니...여기는 방장님이 마루금을 수정하시던지 정리가 필요합니다...ㅎ
마루금은 칠곡 휴게소를 지나 군부대 안이지만 꼭 철조망을 끼고 돌아가는것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서 진행하는게 더 편리하다고 봐야겠죠
군부대 철조망 끼고 돌아가봤자 괜한 오해만 살것 같구요
산행중 여기저기의 유해발굴현장을 보니 저도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한분의 유해라도 더 찾아서 그 분들의 넋이라도 좋은 곳에서 모셨으면 하는 맘이었습니다.
저의 산행기 반겨 주심에 감사드리며 6월의 호국산행 기획되면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도 이어지는군요....
잘보고 갑니다.....항상 무탈한산행 이어가십시요
잘 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맥따라님도 무탈한 산행 쭈욱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구름님 어제는 반가웠습니다..
늘 행복하고 즐건 산행 이어가세요..
저도 만나 반가웠습니다.
오늘 울릉도 산행가신다던데.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시고 즐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으로 보며 그때의 처절했던 현장을
그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주어질 때 처절했던 현장을 그려보면서 호국산행 함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구름님 어제 만남반가워습니다ᆞ
늘 안산즐산하시구요^^
네... 저두 반가웠습니다.
모두들 반겨주심에 고맙고 지부활동에 쫌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구미 주변 산길
지부산행으로 호국산행시 걸어서 그런가
눈에 익고 맘 짠~` 길인것 같네요
이번 지부모임에 참석 해주셔서 고맙구요
가끔 대한민국 최고의 술 은자 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구름님! 수고많았습니다..
지부 모임에 조심스러이 참석을 했는데.
반겨 주심에 감사드리며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왜관지역이지요.
의미있는 산행기 즐감합니다.
눈에 익은 곳이 있어 반갑군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의미있는 산행기로 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눈에 익은 곳이 많다하심에 구미 인근 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