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디딤돌상으로 최돈수·김동자님 선정
- 오는 8월 시여성대회서 시상

제11회 디딤돌상 수상자로 여성권익증진 부문에 최돈수(여·72·사진 왼쪽) 전 강릉시여협회장이, 평등문화확산 부문에 김동자(여·64) 전 도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디딤돌상은 지역 여성들의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권익증진 부문 수상자인 최돈수 전 시여협회장은 1972년 시여성단체협의회 초대 총무를 시작으로 강릉YWCA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이웃사랑 및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씨는 특히 2014 강릉시여성발전기금사업인 `드림공원 및 거리 가꾸기'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힘써왔다.
평등문화확산 부문 수상자인 김동자 전 의원은 1992년 (사)대한미용사회 강릉지부장을 시작으로 도여성단체협의회장, (사)대한미용사회 도지회장, 도의원 등을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1983~1999년 강릉교도소 수용자들에게 이용기술 연마와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여성 수용자 자립에 힘쓰는 등 20여 년간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미용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제22회 강릉시여성대회 기념식에서 열린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