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이야호우호우쟤네가 부 과시를 지양하게 된 게 역사적으로 대규모 혁명을 통한 학습 같은거잖아 ㅋㅋㅋ 최소한 “서민” 존재를 두려워 한단거니까. 난 그걸 좋게 보단거야. 개인의 부는 절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 뭐든 복합적으로 작용하니까 쟤네 스스로가 노력한 것도 있겠지만. 사회를 잘 이용해서 부를 누리면 최소 겉으론 겸손한 척 하란거지. 어차피 보이는 거 빼곤 부의 혜택 잘 쓰고 잘 누리고 살텐데 뭐 난 미국식의 나도 성공해서 저 차 타야지 굉장히 위험하다 생각하거든. 현재 우리나라도 미국식이잖아? 박탈감에 관해선 굳이 말 안해도 쩌리에서도 흔하게 보이고... 어차피 쟤네가 겸손떤다고 나한테 돈 안나
예전에 프랑스의 철학 교육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인문학 교육을 청소년 때부터 잘 시키는 거 보고 감탄했었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저렇게 문화생활도 계급별로ㅠ나눠지는 나라니까 가능한 거 아닌가 싶더라구.. 내가 감탄한 그 철학교육도 프랑스 전체 청소년들이 받는 게 아니고 윗계급만 받겠지..
글구 마지막에 나오는 끌어내리자 이야기도 그렇게 나쁜 말은 아닌 것 같아 계급과 부의 세습이 철저한만큼 누리는 문화생활과 책도 다르다고 하는데, 자칫하면 대중의 무지로 상류층에만 유리한 사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런데 저런 의식이 있음으로서 균형을 지킬 수 있는 거 아닐까 일단은 깨어있는 시민의식이 기본바탕이 되니까
첫댓글 맞아.. 그래서 대학 평준화 됐대도 고위직 가려면 특정 대학 나와야함...
살짝 일본느낌...ㅋㅋ 음침한게
마지막말 진짜 소름이다...
고작 만유로 가지고 계급을 나눈다는게 좀 띠용 한국에는 더버는 사람도 많은데ㅋㅋ 당장 한국 의사만해도 프랑스가면 귀족이겠다 집안에 물려줄 영지같은 다른 수입원이 있는건가?
끌어내려서 같이 걷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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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공부공부공부 맞아 내 프랑스 친구도 항상 허름하게 하고다녀서 몰랐는데 집가보니 엄청 부자더라 도시 몇개에 자기 가족 소유 별장도 있고.. 근데 진짜 허름하게 하고댕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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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렇게 생각함
나도 좀....
그니까 부르주아정신은 개뿔ㅋㅋㅋㅋㅋ 혁명 의미없다
공감
ㄹㅇ이게 더 소름끼침
ㅇㄱㄹㅇ
음침하네 차라리 미국새끼들처럼 돈!! 차!! 집!! 이건 투명해보이기라도 하지
잘사는 사람 끌어 내리자 저 정서 나는 좋은 것 같아. 그래서 혁명과 시위를 잘 하는 나라구나 싶어. 얼핏 보면 음침한데... 한편으론 개인의 능력탓만 하지 않는단 거잖아. 사회 시스템에 대해 언제든 날카로운 시선을 가지고 있단 뜻으로 들려서 우리도 좀 그랬으면 좋겠어
부 과시 지양하는 정서랑 개인의 능력탓이랑 어떤 연관이 있어...?ㅠㅠ 여시 댓 두번 읽었는데 이해가 안되서 궁금해서 물어봐! 이미 계급구조가 뚜렷하니까 비범인 아니면 개인의 능력으로는 부를 가지기 쉽지않으니까 개인 능력이 아닌 사회시스템을 탓한다는거야??
@이야이야호우호우 쟤네가 부 과시를 지양하게 된 게 역사적으로 대규모 혁명을 통한 학습 같은거잖아 ㅋㅋㅋ 최소한 “서민” 존재를 두려워 한단거니까. 난 그걸 좋게 보단거야. 개인의 부는 절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 뭐든 복합적으로 작용하니까 쟤네 스스로가 노력한 것도 있겠지만. 사회를 잘 이용해서 부를 누리면 최소 겉으론 겸손한 척 하란거지. 어차피 보이는 거 빼곤 부의 혜택 잘 쓰고 잘 누리고 살텐데 뭐
난 미국식의 나도 성공해서 저 차 타야지 굉장히 위험하다 생각하거든. 현재 우리나라도 미국식이잖아? 박탈감에 관해선 굳이 말 안해도 쩌리에서도 흔하게 보이고... 어차피 쟤네가 겸손떤다고 나한테 돈 안나
@이야이야호우호우 눠 줄거지만, 내가 나고 자란 환경에서 내가 열심히 살 수 있는 정서적인 부분은 안 건드려야 한단게 생각
부를 과시하면 안되는데 Les dix milles같은 단어는 있다니..;; 우리도 금수저 이런 단어는 있지만 저렇게 구체적으로 특정 수입 이상인사람들을 부르는 명칭이 있다는게 참 모순적이다 ....
끌어내려서 같이걷자 이거 심보 고약하네 으; 짱깨 공산당같노
예전에 프랑스의 철학 교육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인문학 교육을 청소년 때부터 잘 시키는 거 보고 감탄했었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저렇게 문화생활도 계급별로ㅠ나눠지는 나라니까 가능한 거 아닌가 싶더라구.. 내가 감탄한 그 철학교육도 프랑스 전체 청소년들이 받는 게 아니고 윗계급만 받겠지..
글구 마지막에 나오는 끌어내리자 이야기도 그렇게 나쁜 말은 아닌 것 같아
계급과 부의 세습이 철저한만큼 누리는 문화생활과 책도 다르다고 하는데, 자칫하면 대중의 무지로 상류층에만 유리한 사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런데 저런 의식이 있음으로서 균형을 지킬 수 있는 거 아닐까 일단은 깨어있는 시민의식이 기본바탕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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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동감 22 근데 느이는 좀 달라 그냥 방리유가 아니라 파리 외곽이긴 한데 부자들 사는 외곽.. 사르코지가 원래 집안이 개부잔데 거기 출신임
음침하노
으 조온나 싫어...
뭔가 16세기 용어와 19세기 사고관이 21세기에 같이 있는 느낌이다...
차라리 부과시하는게 나아보이는데;;; 무슨 언어까지 계급나눠서 말하고 찐부자들만 모여서 파티하면서 겉으로 보기엔 부를 과시 안 한다니,,,그냥 나 돈많다 이수준이 아니고 너네랑은 애초에 태생부터 달라 이런식같은데, 별로 좋아보이진않아
내기준 죽임당할까봐 티안내면서 뒤에서 지들끼리만 파티하는놈이나 차타고가는사람 끌어내리자는 놈이나 둘다도라이같애ㅠ
부를 과시하지 않고, 끌어내리자 같은 마인드는 좋다고 봄
오... 그냥 음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