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바람, 한국문협 29”출정식·출판기념회 개최장호병 한국문협 이사장 출마예정자 등 문집 출판기념회 함께 가져
(사)한국문인협회 제29대 임원선거 출정식과 함께 “새바람, 한국문협 29”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문학의 집·서울에서 전국 문인 약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김순진 시인과 이명지 수필가의 사회로 동영상 상영과 개회선언 및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1절), 순국선열과 작고 문인에 대한 묵념이 있은 후 출마예정자 소개와 출정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호병 한국문협 이사장 출마예정자 출정사 장면
장호병 이사장 출마예정자는 출정사에서 “한국문협 지희·지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민간 문학단체와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K-Literaure 세계화를 앞당기겠다”며 “한국문협 대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문학이 존중받는 사회운동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문학존중’‘문인존경’을 협회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아 변화와 개혁을 염두에 둔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장 출마예정자는 공정한 업무추진과 예산확보 등 저비용 고효율성의 건전 재정을 운용하여 협회의 위상을 쇄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한 문단 화합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고 문학진흥을 위한 자구노력을 통해 한국문협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출정식에서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비롯 오경자 국제PNE 한국본부 이사장 대행, 이광복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백시종 전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등도 축사를 갖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흰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서수옥 시낭송가의 축시 낭송과 함께 리홍재 서예가의 “새바람, 한국문협 29”란 서예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테너 배홍진 교수가 출연하여 요한 스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를 부르는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후 출마예정자 13명은 단상에 올라와 케이크를 자르며, 새 출발의 뜻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한편, 이 행사에서 한국문인협회 제29대 이사장 및 부이사장과 분과회장 출마예정자들의 작품을 담은 “새바람, 한국문협 29”문집 출판기념회도 가졌다. 이 문집은 총 248쪽 분량으로 도서출판 ‘문학공원’에서 출간하였으며, 출마예정자들의 작품과 주요 약력, 저서, 그동안의 문학 활동 사항 등이 구체적으로 실려있어 각자의 작품세계를 자세히 살펴볼 수가 있다.
이번 장호병 이사장 출마예정자를 비롯 부이사장 출마예정자는 이행자 시인과 정관웅 시인, 조미애 시인, 김숙희 시인, 이충호 소설가, 정경수 수필가, 박상재 아동문학가 등 7명이 출마했다. 부이사장 후보들은 이사장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이사장이 당선되면 동반 당선이 된다.
아울러, 시분과회장 출마예정자에 김순진 시인과 시조분과회장에 배우식 시인, 소설분과회장에 강송화 소설가, 수필분과회장에 이명지 수필가, 아동문학분과회장에 강성남 작가가 출마했다. 이들 분과회장 출마예정자들은 개별 득표로 당락이 결정되지만, 이사장 후보자와 함께 변화와 개혁을 위해 활동하는 등 선거 연대를 이끌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