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미국의 첨단 기술이 세계 최고라고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안을 들여다 보면 미국의 IT 서비스와 인프라는 우리나라 90년대 초중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비만 오면 인터넷이 나가는 건 참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아파트 단지가 아닌 넓은 주택가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 편하게 공공 서비스를 받겠다고 생각하시면 서비스 받기 전에 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인터넷도 느리고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이 우리나라처럼 고학력에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날 수가 없고,
(저는 미국 오고나서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공공 IT 시스템 자체가 후지고 운영도 개판입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의 공공기관 서비스 수준은 여전히 도스 기반인 곳이 많고
워낙 낙후된 인터넷, 홈페이지 시스템으로 인해 아직도 서류를 작성하여 우편으로 붙여야 그나마 제대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모든 시스템이 개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끔 서류를 일일이 출력하여 손으로 기재하고 편지 봉투에 넣고 우표를 붙이고 우체통에 넣을 때 마다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21세기에 왠 19세기 시스템?
그러니까 정부에서 뭘 하겠다 해도 뒤죽 박죽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정부가 재난 지원금을 주겠다! 해도
온라인으로 어떻게 처리가 되서 어떤 순서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오면 받는 거고 늦게 나오면 늦게 받는 거고 안나오면 안나오는 겁니다.
어디가서 물어 볼 곳도 없고 문제가 있어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공공기관이든 민간 회사든 홈페이지는 있어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대로 일이 처리되지가 않습니다.
아마 IT 쪽으로는 우리나라 90년대 초중반 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물론 직접 오피스에 찾아간다고 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기다리는 시간 반나절, 그리고 뭐가 빠졌다고 처리 안해줍니다. 그러면 다음에 또 가야 되고 또 기다려야 되고..
다른 얘깁니다만 저의 경우 제가 직장 때문에 주소를 옮기고 새로 민간 회사 전기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거의 1년이 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동 이체가 안됩니다.
처음에는 홈피 들어가서 몇 일 계속 시도하다 안되서 전화를 걸어 담당자에게 몇 번이나 오토 페이를 요구했음에도 결국 안되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제 은행 정보를 넣어도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던 담당자가 계속 안되니 나중에 전화를 그냥 끊어버립니다.
사무실에 찾아가서 처리하면 될 수도 있겠지만 된다는 보장도 없고 미국은 어딜가던 처리가 늦어 하루를 날려야 합니다.
그냥 조금 손해 보는건 포기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물론 홈페이지에는 버젓이 자동이체 신청하라고 되어 있고 신청 페이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아이디 만드는데만 거의 일주일 걸렸으니 말 다했죠.
처음 두달은 손으로 수표를 써서 보냈고 두 번째 달부터는 매번 3달러 수수료 내고 카드로 처리할 수 있으니 그마나 덜 귀찮습니다.
(사실 지금도 여러 공과금을 매달 수표를 작성하여 우편으로 보냅니다.)
정부 기관 홈피는 더 가관입니다.
딱 봐도 90년대 초반 스타일입니다.
이번에 정부에서 진행한 PPP 론의 경우도 SBA(미국중소기업청) 서버가 계속 다운되서 은행들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되는 서류들을 일일이 우편으로 보내는 촌극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은행에서 일하는 동생이 하도 답답한지 저에게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바빠 죽겠는데 서버는 자꾸 다운되지 담당자는 아무리 전화해도 안 받지.. 어쩔 수 없이 일일이 서류 출력해서 우편 봉투에 넣어 보낼 수 밖에 없다고..
도스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 한 번 다운되면 손볼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몇 일을 날리고,
개선은 커녕 문제가 생겨도 고칠 수 없어 그냥 문제가 생긴채로 갑니다.
데이터 베이스 자체가 뒤죽 박죽에 임시 땜빵질을 하도 많이 해놔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미국 살면서 가끔 이런 후진 시스템으로 세계 최강대국.. 아니 나라가 어떻게 유지가 되는가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터졌을 때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혹은 의료기관가 정부 기관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우리나라 처럼 제대로 된 데이터 베이스를 중심으로 모든 정보가 일사분란하게 흐르는 그럼 시스템 자체가 미국에는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당연한 많은 것들이 여기서는 절대 당연하게 아닙니다.
아마 한국에 사시는 분들은 코로나로 미국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놀랐을 겁니다.
하지만 미국 사는 제가 보기엔 너무나 당연한 결과 입니다.
그나마 민간 대기업들은 우수한 인도의 IT인재를 끌여들여 그럴 듯한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곳이 많지만 중소기업니나 공공기관은 전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외국 유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막는다고 하는데,
인도 애들 안들어 오면 일단 다수의 미국 대학들이 문을 닫아야 되고 얼마 가지 않아 미국의 IT산업은 망하고 말겁니다.
미국 IT는 그나마 인도 유학생들 덕에 유지되어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보기에 미국은 오래가기 힘들겁니다.
F-22 전투기 빼고는 특별히 경쟁력 있는 산업 자체가 없습니다.
뭐 워낙 광활한 옥토에 기름은 넘쳐나니 굶어 죽지는 않겠죠.
첫댓글 미국은 돈놀이 하고있습니다
그거면 충분하죠 몇년에 한번씩 쭈욱 빼먹으면 되죠
이번엔 중공이걸린거 같습니다
원래 짚신 장사 아들이 헌 짚신 신고 다녀요~ ^^
Apple, Google Android, Microsoft, HP, Dell, Cisco, Intel, AMD, nvidia.... 없으면 전세계 IT는 멈추잖아요 (우리가 아는 유명한 회사 대부분은 미국 회사죠)
그 유명한 회사들을 움직이는 애들은 대부분이 인도 유학생 출신이죠. 대기업들은 개혁이 빠르지만 정부 기관은 우리나라에 비해 20년은 뒤져있어요.
팔랑개비님은 한국에 가서 사셔야겠어요,
불평,불만이 너무 많으셔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잖아요.
TX는 시골이라 인터넷이 느린가 보군요,
5년전 즈음에 제 집에서 살다간 텍산청년 왈,
여기는 인터넷의 속도가 한국같이 빠르다고 하더라고요.
NJ의 경우,
각종 면허를 갱신할때요,
전부 인터넷으로 해요,
대금 지불도 그렇고요.
인터넷 속도가 빠르니까 좋아요,
인터넷비도 저렴해요.
요즘에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나가면 다 해결돼요,
재작년부터 지갑을 아예 없애 버렸어요.
텍사스와 뉴저지를 비교하는 것은......서울 강남과 충북제천을 비교하는것과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가능한 한국 빨리 들어가려구요.(사실 애들만 아니였음 오래전에 떳을겁니다.) 아마 같은 마국이여도 텍사스는 더 심한가 봅니다. 참고로 여기 시골 아니예요. 인구 500만 사는 메트로 폴리탄이죠.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특유의 기질이 있는지 너무 느리고 답답해요. 그런데 공공 서비스 시스템은 텍사스나 뉴욕이나 같아요. 한국에 비해선 똑 같이 후집니다. 컨추리꼬꼬님은 미국 오래 사셔서 한국이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잘 모르시나 봅니다. IT 분야는 미국이 후진국 맞습니다. 빠르고 느린 문제가 아녜요.
@팔랑개비(미국) 저는 상관없어요,
아날로그라서요,
한국에 가서도 아날로그로 살려고 해요,
제가 살 토굴은 문명의 혜택을 배제하고 살려고 해요,
해뜨면 일어나고요,
해지면 잠자고요.
한국이 IT 기술이 발전했다고 하나,
일반생활에 접목시킨것은 미국이 월등히 빠르죠,
미국에 전기,개스 검침원이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도요,
계기판을 읽을 수 있는 기술은 10년이 넘었고요,
수도는 30년도 넘었죠.
도로에 자동차 운행댓수 측정도요,
알바가 땡볕에서 일일이 세고요,
키오스크도 최근에서야 도입되었죠.
한국같은 공공 서비스는 전세계적으로 별로 없다고하죠 한국인들 외국나가면 답답해서 미친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미국도 아직 그렇군요 ㅎ
하긴 일본도 아직도 메일이나 카드, 전자결재 서비스 같은것대신 팩스와 도장으로 진행되는 나라라고 ㅎ
사실 미국이 후지다기 보다는 우리나라, 싱가폴, 중국 등이 너무 빨리 발전한거죠.. 특히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는 우리나라는 미국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발전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만 잘 모르고 살 뿐이지요. 저는 이번 코로나 사태 보면서 정부 비판하는 사람들 이해 못하겠더라구요. 얼마나 뛰어난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거죠.
@팔랑개비(미국) 이해못하고 비판하는 그것이 바로 발전하게 만드는 힘이죠. 상식적으로 미국 국민들이 그런 시스템을 용인하니까 그렇게 돌아가는 것이지 만약 한국처럼 불평불만을 표시한다고 했으면 정치인들이 가만히 있었을까나 싶은거죠.
어쩌면 그들 나름대로 10년 전, 20년 전보다 나아진 시스템이니까 받아들였을껍니다. 그러니까 비교시점을 미국의 20년 전으로 잡는다면 그떄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 한국사람들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포장된 모습을 기준점으로 삼은거구요. 정리하자면 선진국은 자기들의 과거가 기준이었고 우리나라는 선진국"들"의 가장 발전 점이 기준인 것입니다.
이게 현제 우리나라의 선진 방역모델까지 확장한다면 우리나라가 현제로선 가장 선진화 된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현제에 만족한다면 20년 30년 뒤에는 팔랑님께서 하시는 불만을 듣는 나라가 될지도 모릅니다.
@잘생긴김씨(전주) 맞어요,
한국사람들 뉴욕 지하철이 지저분하다고 불평들 하는데요.
한국 아니 조선의 1905년에 땅속으로 돌아다니는건,
두더쥐와 땅강아지뿐였을겁니다.
그 복잡한 맨하탄을 한국처럼 뜯어 제끼고 다 들어내어 공사를 할 수 없죠.
115년의 역사와 46년을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들이 많이 낡았고요,
종로3가 역에선 지하수가 솟고요,
라돈개스가 기준치의 수백배가 넘지요.
한국이 최근에서야 급발전을 했지요,
2014년까지는 그저 그랬어요.
그정도인가요? 한국인은 화병걸릴듯...
우리집의 인터넷은, 하루에 몇 번씩 잠시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이 될 때가 많고요, 우리 지역 전기 회사가 요 몇 년 전에, 자동 이체 납부 시스템을 도입을 했었었을 땐, 몇 번씩이나 반복적으로 신청을 한 다음에야 간신히 전환이 됐고요, 우리 이민 초기에 울 작은 아부지가 우리 보고, 사회 보장 번호 신청서 이름칸에, 각자가 선택한 미국식 이름을 적어 내라 그러신 바람에, 패스포트에 나오는 거랑 같은 이름을 적어 내야 했던 이민국 등록 이름하고 다른 이름을 기록하게 됐던 게 결국엔 문제가 돼서 요 몇 년 전에, 될수록 빨리 수정을 받으려고, 사회 보장국 사무실이 문을 열기도 전에 미리 가서 줄을 서 있다가, 신청 서류니, 증거 자료니 등을 다 맞게 제출을 하고 왔던 적이 있는데요, 어느 보장국 공무원의 실수로 제 이름이 틀리게 정정이 된 바람에 결국엔 몇 주 뒤에, 똑같은 일을 다시 반복을 하러, 같은 사무실엘 다시 찾아 가야 됐었었고요, 또 작년엔, 다른 신청 서류 접술 시키려고 같은 사무실엘 다시 가봤더니 만은, 미리 와서 대길 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졌던지, 무려 4 시간여를 기다린 끝에야, 간신히 접술 시킬 수가 있게 됐었었네요..
그치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따져 보면, 여기가 꽤 괜찮은 나라라고 생각되네요, 저한텐..
ㅎ미국 1년 살아봐서 극히 공감갑니다. 인터넷, 공공서비스 빠른건 한국이 최고 맞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공무원욕 많이들 했죠, 지금은 좀 덜 한듯요.
공무원들 최고 똑똑한건 인정요, 카이스트 다니다가 돈 안되서 고시치는 사람들이 많음
미국이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고 나서 금융으로 먹고 살지만 원래는 발명가의 나라였습니다.
사실 아직도 신기술의 발명과 이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창업이 가장 빈번하게 이뤄지고 대기업에게 비싸게 팔려 천만장자를 양산시키는 창조혁신 생태계를 갖고 있는 엄청난 나라죠..
특허로 인한 로열티 수입이 여전히 압도적 세계 1위고요, 영화나 대중문화로 벌어들이는 저작권 수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말씀하신 공공서비스나 의료보험 제도, 미국인의 평균 지적수준 등이 높아 보이지 않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천재는 지극정성으로 나라에서 키워주지만 ... 일반인은 천덕꾸러기 취급이지 ...
잘 봤습니다
미국도 지역나름인걸로 보이고, 한국이 세계에서 it기술이 아주 우수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사회주의국가되려는, 중국에게 내정간섭당하는,
한국에 사느니,
여러모로 불편해도 미국에 살고 싶네요.
정 한국에 오시려거든...
좀더 시간을 두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적어도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체제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신 후에요.ㅠㅠ
참고하겠습니다.
미국은 이번 우한폐렴을 겪으면서 글로벌분업에
관해 위협을 느꼈기에,
자국기업들의 해외공장을 본국으로들어올수 있게
법인세 50%인하하는등 혜택을 주는것 같네요.
그전엔 달러라는 기축통화로 세계패권을 잡았다면,
이젠 it기술로 세계패권을 잡을것 같아요.
반도체 원천기슬도 미국것이라서,
삼성 하이닉스, 대만 tsmc도 미국에 공장을 지을것 같고요.
중국화웨이엔 미국 허가없이는 납품도 어려워질것 같네요.
이미 대만은 중국에서의 9000억 반도체 수입제안을 거절했으니까요.
전세계적으로 디지털정보에관해서 화웨이퇴출조짐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한폐렴 극복이후 미국은 it 및 제조업, 군사최강국으로
거듭날것같아요.
정 우리나라에 오시고 싶으시면,
시간나실때 여행오시고, 막상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미국으로 출국하시는게 어떨지...
저도 나이가 많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영어공부 시작하려고 합니다.
전 외국 나갈때마다 답답해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아 우리나라가 세계최고다..거의 모든면에서 인구가 작고 땅이작아 국력이 약할뿐..정말 외국 나가면 뼈져리게 한국이 정말 앞서나가는 나라구나라고 느낍니다. 나름 후진국이든 선진국이든 다 매 한가지로 그런가분이 느껴지더라구요. 코로나때도 우리나라가 감염 다섯 손가락안에들때..외국은 난리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결론은 한국 최고~ 한류가 최고입니다~또 한국여자가 최고 ㅎㅎ
9000억 달러!숫자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살기는 한국 시스템이 최고라생각해요..
하지만 그와 별개로 4차산업 기술들 미래 바이오 기술들 .. 데이타산업 인공지능 로봇산업 등등 한국이 많이 늦어있다고 알고있고 미국이 엄청 앞서있다고 알고있어요. 잠재된 기술력은 생활속에서는 잘 안보이나봐요.
댓글보면서 놀라는중이에요 ㅎㅎ 카페분들 어쩜 이리들 박식하신지 기축통화니 등등 이런 얘기들 좋네요 ^^
요즘 국뽕에 취하게 만드는게 많아서 조금 그러쵸
인터넷 조금 빠른거 빼고 뭐 내세울께 별로 없는듯
일단 전기 사용, 보안 시설 완전 구닥다리입니다 북한도 안쓸 방식을 쓰고 있어요
관련한 거의 모든 안전관리수준이 1950년대 수준입니다 2차셰계대전이후 만든 전기시스템 울나라는 지금가지 열심히 쓰고 있어요
이거 하나만 봐도 아직 선진국 못가요
도시설계 학자들 눈에 완전 도시화재에 노출된 황당한 나라라고 평합니다 ㅠㅠ
아마도 이상태가면 얼마 안되서 정말 우리카페가 꼭필요하게 될듯
이론적으론 도처에서 대형 화재가 빈발하듯 합니다
화재에 대한 대책은 상당히 취약한것 맞습니다.
특히 아울렛,마트,백화점등에 스프링쿨러 암암리에 물 빼놓습니다.
겪어보고 하는 얘기입니다. 특히나 가산동의 아울렛..그거...
전 역마살 때문에 외국에 자주가곤하는데요, 아프리카쪽엔 거의 못갔지만,왠만한 나라는 거의다 가본듯합니다.
밖어 돌아다니다보면 항상 치안과,교통,먹는거,인터넷,병원은 갠적으로 최고라 생각됩니다.
타국의 경치와 문화의 생소함이 여행의 주목적이지만
항상 한국의 인프라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제 집 하나는 뉴져지주 제2의 도시,
로어 맨하탄과 강 하나 사이입니다,
예전에,
제 집에 살던 여자 유학생들이 술에 취해서요,
새벽 2~3시에 와도 안전하데요,
오히려 한인밀집지역보다 안전하데요.
또다른 집은 교외지역인데요,
새벽 2~3시에 걸어 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가끔 카요리를 만나서 그렇지요.
이 동네가 미국 전체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제일 먼저 개통한 동네네요.
한국은,
술에 취해 밤거리를 걸으면 털린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엔 퍽치기는 없나요?
한국에서 취하면 퍽치기 당한다. 오히려
그쪽 미국하고 반대 아닌가요 한국엘 오랫동안 안들어와 보신거 아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