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동적인 덴버의 첫 우승으로 22-23 시즌이 종료되었지만,
이번 오프시즌도 여러 의미로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제일 먼저, 시즌 내내 많은 팀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웸반야마 드래프트!
미국 시간으로 6월 22일이 드래프트 데이라고 하는데, 한국 시간으로는 모르겠습니다.
웸반야마가 건강히 기대치만큼 뛰어준다면 르브론→커리로 이어진 NBA 센세이션을 이어갈 것 같아요.
참고로, 이번 드래프트는 60번이 아닌 58번까지만 픽이 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와 시카고 불스가 각각 FA 논의에 적용되는 규칙을 위반하여 2라운드 픽을 몰수당했기 때문인데,
결과적으로 2라운드라고는 해도 NBA 입성을 꿈꾸던 선수들의 2 자리가 날아가 버렸네요...
[트레이드]
드래프트 당일부터 트레이드가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FA로 풀리는 거물들도 꽤 있는 편이고, 골스/블레이저스/선즈/셀틱스/매버릭스/호크스/세븐티식서스/불스/레이커스 등
많은 팀들이 주축 선수들이 FA거나 Unhappy를 띄우는 등 대대적인 로스터 개편이 예상됩니다.
[세대 교체 시기]
르브론/커리/릴라드/크리스폴 등 선수 황혼이거나 황혼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들이
디펜딩 챔피언 요키치나 최고의 유망주 웸반야마에 맡서는 모습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 선수들의 팀은 다음 시즌 로스터는 이번 시즌과 엄청나게 달라질 것 같고
일부 선수들은 소속팀이 달라질 수도 있는데, 신흥 강자에게 맞서는 노장들의 라스트 댄스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이외에, 모란트와 자이언은 과연 다음 시즌에 뛸 수 있을지, 뛰게 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 아닌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은 다음 시즌 NBA, 어떤 면이 기대되시나요?
첫댓글 A급 선수들 이동이 많을 것 같아서 FA 및 트레이드 시장 정말 기대됩니다 ㄷㄱㄷㄱ
관심사는 모란트와 자이언은 어찌될까 입니다 ㅎㅎ
스퍼스 팬으로서 벌써부터 새 시즌이 시작된 느낌입니다~!!! 고고 스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