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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쩌면 글이 잠기거나, 삭제되거나 이동조치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 말투를 생각하면서 읽어 주시면 호소하는 글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글은 따지고 문제를 만들기 위한 글이 아닌
문제를 풀기 위한 글임을 먼저 강조 드리며, 이것마저 동호회 분위기를
흐리는 글이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이후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겠습니다.
어쩔수 없이 거론되시는 회원분들에 대해서는 먼저 유감을 표합니다.
최근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저희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라는 글을
시샵후보인 헤이쥴님이나 저, 또는 그주위 사람이 시킨거라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캠프때 이미 들었지만, 어이없는 얘기라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선거에 계속해서 악영향을 끼치고 분위기를 안좋게 하는듯 하여 얘기하겠습니다.
하고싶은 얘기도 못하고 피해만 본다면 이미 선거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아무말 안하고 참고 있었는데 가만히 있으니까 그걸 이용한다는 얘기도
들렸습니다. 모쪼록 많은 회원분들이 이글을 읽고 오해가 풀리시길 바래봅니다.
헤이쥴후보는 선거초기에 주변 한두명의 조언만을 조금 들었을뿐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선거공약 및 질답 또한 그동안 활동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오로지 혼자 작성했습니다. 공정한 선거를 위해 친분이 돈독한 회원
외에는 연락하지 않고 선거홍보자료만을 문자로 아는 유권자에게 전달했습니다.
늦었지만 이제는 연락도 좀 해볼까 합니다. 오해는 풀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와의 대화도 대부분이 '즐길수 있는 선거문화를 만들자'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오히려 낙선하는 것에 대해서도, '낙선하면 낙선번개를 쳐서, 당선자는 번개에
참석해서 축하주 세잔 받으시고, 낙선한 저에게 위로주 세잔 주세요.' 라는
내용의 번개를 생각할 만큼 즐겁고 들뜨는 마음으로 선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는 지속적으로 악성루머가 흐르고 있습니다.
여성으로써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굉장히 심각한 내용도 있으나 이것은 말을
전해준 회원의 입장이 있기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한줄메모장에 제가 썼던
거짓,팩트 라는 글도 이런 소문에 대한 내용일뿐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저 또한 이전까지는 헤이쥴 후보의 조언자이며 가족같은 친분이 있는 관계일
뿐이였지만, 음해성 소문이 진실인양 돌고 있는 것을 알고부터 친분이 있는
회원들에게 연락을 해서 그런게 아니라고 오해를 푸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도대체 어떠한 근거로 이런말이 퍼지는지, 선거에 관련된 만큼 선거기간
안에 진상을 조사하고 싶습니다. 실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묵살되고
뒤로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는게 누군지 처음 이런 얘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할뿐입니다.
아래는 캠프때 있었던 특정회원님과 헤이쥴님의 실제 대화내용입니다.
-현주야 잠깐 나와봐. 할 얘기가 있어
=응? 왜?
복도로 나감
-너 그 글 봤어?
=무슨 글?
-카페 올라온 거..애들이 쓴 거
=아~~숙소 도착해서 조금 아까 봤지~ 밥먹기 전에
-너 그것때문에 큰일났어
=왜?
-내가 운영진들이랑 같은 버스를 탔는데 다들 그거 보구 누가 이거 쥴이가 시킨거 아니야? 그랬는데
=무슨 또라이같은 소리야(이건 유행어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 버스 탄 사람들 전부 다 니가 한 줄 알아
=오빠 난 걔네들 연락처도 몰라 근데 시키긴 뭘 시켜
-그래도 지금 선거이다 보니까 그런 얘기가 나올 수도 있지
=진짜 어이없네 오빠가 처음 나한테 말해준거니까 확실히 말할게 난 그거 모르는 일이야 애들이랑도 잘 몰라
-니가 그래도 다들 그렇게 믿고 있어 너 진짜 불리해진거야 그래서 난 원래 너 찍을라고 했는데 엔터 찍을거야
=오빠가 누굴 찍던 상관은 없는데 아닌 건 아닌거야 혹시라도 이런 얘기 여기저기 퍼뜨리고 다니지마
-너한테만 걱정되서 얘기한거야 딴데가서 말 안하지 근데 너 진짜 불리해졌어
헤이쥴후보는 저런 말을 듣고도 제게 '시켰다는 얘기가 있다더라' 라는 말밖에 안했었습니다.
오히려 85년생들을 걱정하며 "내가 저런 말을 듣는걸 알면 그아이들이 걱정할테니 말하지 말자"
라고 얘기할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헤이쥴 후보가 시켰을까요?
헤이쥴 후보를 봐 오신 많은 회원분들께 여쭙겠습니다. 헤이쥴님이 그렇게 나쁜 사람인가요?
그리고 제가 시켰다는 것에 대해서도 얘기 해보겠습니다.
제가 저일을 알고 저아이들을 걱정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저글에 언급된 회원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기 때문에
저 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특정후보가
질문글을 올린것과 관련해서 통화를 한것, 그것에 대해서
85년생들을 걱정 했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위로
였을뿐입니다. 저 또한 질문에 대한 처신은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보기 전에는 시샵애드님에 대한 얘기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85년생들과 서로 오해들도 많겠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차차 풀어 나가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85년생중에 관호와 날개라는 회원과 본인, 세명 단체톡입니다.
사건이 있고 만들어진 단체톡이지만 그것에 대한 언급도 없었으며
대화의 분위기 또한 그저 일상적인 대화일뿐입니다. 어딜봐서
시키는 분위기가 있나요? 날개님도 이때 처음 카톡을 저장했고
그전에는 연락처도 모르는 사이였으며, 다른 회원들은 연락처도
알지 못합니다. 이전에 개인적으로 관호회원을 위로한 후입니다.
2014년 2월 13일 목요일
ㄱㅎ말단이관호님이 날개김민영님,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ㄱㅎ말단이관호] [오후 11:25] 김민용이 ㅎ
[ㄱㅎ말단이관호] [오후 11:25] 친추 ㅎ
[날개김민영] [오후 11:26] 풀넴부르지말라고
[날개김민영] [오후 11:26] 정없게시리!
[날개김민영] [오후 11:26] 놈오빠 안녕하세용!
[놈] [오후 11:50] 응?
[놈] [오후 11:50] 안녕~~~
[놈] [오후 11:50] 어깨 좀 어때?
[ㄱㅎ말단이관호] [오후 11:51] 어깨 별로예요 ㅋ
[놈] [오후 11:51] 아아...
2014년 2월 14일 금요일
[날개김민영] [오전 12:14] 어깨..아직은ㅜ
[놈] [오전 12:23] 그게 후딱 나아야 뭘해도 하지
[놈] [오전 12:23] 토닥토닥
[날개김민영] [오전 12:26] 하아...
[놈] [오전 12:35] ㅋㅋㅋ
[놈] [오전 12:35] 한잔해야되는디
[놈] [오전 12:35] 무조건 안정ㅋ
[날개김민영] [오전 12:36] 2월말까지는 계속보조기하고있으니까요ㅋ
클로징때 멀쩡한 모습으로 짜잔하고 나타날께용
[놈] [오후 4:01] 응 지산도 다 끝나가고 친구들 원정갈때 가서 같이 놀아~
[놈] [오후 4:01] 이번시즌은 유독 다치는 사람도 많고.. 슬픈일도 있고..
[날개김민영] [오후 4:03] 에휴....
[놈] [오후 4:04] 힘내자 다들
[놈] [오후 4:04] ㅅㅅ
[놈] [오후 4:04] 날개 사진 이쁘네 ㅋㅋ
[놈] [오후 4:04] 뭐 생긴대로 나오는거지 ㅋㅋ
[날개김민영] [오후 4:05] 화장은 해야 제맛
[놈] [오후 4:05] ㅋㅋㅋㅋ
[날개김민영] [오후 4:05] 근데 요즘은 멋부리는것도 포기고 살도 엄청쩌서..
[놈] [오후 4:05] 지워보고 싶다ㅋㅋㅋㅋ
[놈] [오후 4:05] 아
[놈] [오후 4:06] 솔직히 하이원에서
[놈] [오후 4:06] 좀 커지긴 했더라
[놈] [오후 4:06] ㅋㅋㅋㅋㅋ
[날개김민영] [오후 4:06] 네ㅋㅋㅋㅋ
[놈] [오후 4:06] 난 거짓말 못해 ㅋㅋㅋ
[날개김민영] [오후 4:06] 수술하고 오킬로쪘어요
[날개김민영] [오후 4:06] ㅜㅜ
[놈] [오후 4:06] 옹
[놈] [오후 4:06] 금방빠질거야
[놈] [오후 4:07] 살 다시 빠지는 요요?ㅋㅋ
[날개김민영] [오후 4:07] ㅋㅋㅋㅋ
[놈] [오후 6:16] 지산 오른쪽 작은 웨이브 다 밀어서 없애고 슬롭 절반에 테이프 치는데 반쪽으로 자르려는건 아니겠지 ㅡㅡ
2014년 2월 15일 토요일
[놈] [오전 10:51] 아 초등학생들 스키대회하나봐 그래서 막은거~
[날개김민영] [오전 10:51] 아핫!
[놈] [오전 10:52] ㅅㅅ
[날개김민영] [오전 10:52] 지산들어가셨어요?
[놈] [오전 10:52] 좋은아침
[날개김민영] [오전 10:52] 굿모닝?ㅋ
[놈] [오전 10:52] 난 목요일밤부터 지산이야
[놈] [오전 10:52] 이제 일어났네 ㅎ
[날개김민영] [오전 10:52] 저는 병원갔다오늘길
[날개김민영] [오전 10:52] 집에가는길
[날개김민영] [오전 10:53] 지금쯤이면 보드탈수있을거같고...
[놈] [오전 10:55] 헉 보드... 안돼에~~~
[날개김민영] [오전 10:59] (이모티콘)타고싶어요..이제애들 트릭도하고 구피도한다는데
나혼자 제자리
[놈] [오전 10:59] 훔
[놈] [오전 10:59] 어치피 어느정도 되고 정지니까 다음시즌에 따라잡아ㅋㅋ
[놈] [오전 11:00] 다들 잘타니까 강습 다섯명씩 붙어서 날개 잡아주면 되겠네 ㅋㅋㅋ
[날개김민영] [오전 11:01] 자기들타기 바쁜애들..
관호랑 세트처럼 다녔어도ㅋㅋ
서로 봐준적없는 애들이에요ㅋㅋㅋㅋㅋ저도그렇고
[놈] [오후 2:50] ㅋㅋㄱㅋ 내년에 같이 타자ㅋ
[놈] [오후 2:51] 캠프도 같이 가면 좋은데
[ㄱㅎ말단이관호] [오후 3:02] 친구 결혼식이라서 ㅎ
[날개김민영] [오후 3:06] 친구 결혼식이라ㅋㅋ
[놈] [오후 3:24] 응응 ㅋㅋㅋ
[놈] [오후 10:24] 아
[놈] [오후 10:24] 게시판글
[놈] [오후 10:24] 봤네 이제
[놈] [오후 10:24] 지금 내가 취해서
[놈] [오후 10:24] 내일 다시 봐야겠네
하늘에 맹세컨데 시킨적이 없으며, 정말 어의가 없을 뿐입니다.
많은 오해가 있는 85년생 및 관련자 분들의 조속한 화해를 바랍니다.
헤이쥴 후보와 저에 대한 어떠한 의혹도 이글로써 끝났으면 합니다.
우리는 그 흔한 '라인'조차 만들지 않고 순수하게 동호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마음으로 활동했으며 그것 자체를 즐겨온 회원입니다.
그동안 모두와 함께하고 즐기면서 활동해온 JOB가 선거로 인해서
안좋아지는 시초가 무엇이였는지 부터 생각해 주시길 바라면서
이글로 인해 또 다시 85년생들이 곤란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음해와 오해들은 모두가 단절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글을 쓰면서 잘못이 없음에도 변명하는 것으로 보일까봐 고민했고,
신입분들이나 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무척이나 긴 글 이것으로 마무리 하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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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왤케 연락이 안돼?? 때돈 버느라 바쁜겨??
@뽀뽀뽀[뽀삼] 챗팅방에서 소래포구에서 한턱쏜다는 소릴 들은거같은데 요즘 돈많이 버시는듯? ㅎㅎ 일러줘야징
@남피디 저는 소래포구 않가요~ 노량진이 최곤데... ㅋㅋㅋ 말 만들지 마시고~~ 형 자꾸 나 도발할거임??
언트형한테 일러야지~!!
@뽀뽀뽀[뽀삼] 너 말고 물탄양주님이 그러더라고 소래포구에서 꽃게 쏜다고 50만원이면되겠지 그랬어 ㅎㅎ
올만에 들어와 글보고 느낀점
선거때가됨 앞으로든 뒤로든 이런일이 꼭 생긴다는 아쉬움.....에혀~
이미 지나간 얘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