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여수은천수양관에서 가까운 신기항에 정박 중인 각종 선박들
여수지역 목회는 무한 가능성의 다양한 바탕을 간직하고 있다. 도시이면서 공무원, 교육, 군인, 공업, 상업, 농업, 어업, 목축업 등에 관련되어 있는 교인들이다. 특히 어선을 부리는 교인을 둔 목회자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요람에서 삶 전체가 예배다. 그렇다면 바다위에 떠 있는 선박 갑판위에서 예배하는 것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전후 해 여수에 입항한 둘로스, 한나호 등 선교선 승선체험을 한 바 있고 선상예배후 식사, 다과를 나누며 사역보고를 들었다. 그리고 국내 등대 호 등 섬선교선 활동도 있었다.
목사의 심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어떤 때는 선상에서 출어 및 수산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을 찾아 심방예배를 드릴 때가 있다. 배를 새로 무어 바다에 띄우는 진수감사예배를 드릴 때도 있다. 찬송을 하고 기도를 드린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조업이 안전하게 잘 형성되기를 바라며 예수 안에 거하며 믿음의 그물을 던지기를 권면한다. 선장에게 지혜를 주셔서 안전조업과 많은 어획고를 올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다낚시를 즐기는 레저객들에게 좋은 조과를 만들어주기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는 선주가 되라는 것이다. 아울러 기독 수산인들에게 안녕과 번영을 기도하며 축복한다는 것이다. 만선의 꿈을 간직한대로 풍어소원을 이뤄주신 주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려드린다. 만선의 기를 달고 입항해 기뻐하는 선주 선장 수산인을 보면 담임 목사도 교우들도 본인 일처럼 기쁨을 함께한다. 바다의 부를 기도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