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작년 말까지만 해도,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 개포동도 그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2022년 10월,
보류지 매각 공고를 냈지만 거의 대부분의 매물이
유찰되는 등 그 당시 시장 분위기를 대변해줬고
조합원 매물이 한시적으로 매매 가능했던
기간(2022.12.27~23.2.10) 에도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상황으로,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으로 매력적인 가격대로 거래가 이루어졌죠.
그 때만 하더라도 더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컸던 바,
시장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매수자들도
상당 수 있었는데
당분간 다시 오기 힘든 가격대로
뭐든지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서 반등하면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보류지 매물도 1가구를 제외한
나머지는 거의 매각되었고
이달 전용 185㎡의 413동 21층 펜트하우스가
70억원에 매각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추세 전환과 더불어
개포동 대형 평형의 수요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포동 펜트하우스 70억?…현금 부자, 다시 강남에 줄 섰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하락장 당시 '애물단지'로 전락한 재건축 아파트 보류지의 몸값이 다시 높아지며 서울 강남구를 중심으로 현금 부자들의 관심이 줄을 잇고 있
v.daum.net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합원 매물 거래 가능한 기간이
6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더디고 진척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약 5개월이란 기간이 있음에
매도자분들은 성급히 매물을 내놓지 않고
매수자들도 매수 문의가 있지만
훌쩍 오른 가격과 확실히 잡히지 않은 매물에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바쁜 날들이 계속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오히려 정적이 더 짙은 하루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 카페에 올려드리는 시세표는
부동산 공동거래망에 올라온 전체적인 매물을
토대로 작성합니다.
요즘과 같은 급변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는
실재 거래 가능한 가격과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