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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산행지 : 한북정맥 7회차 (축석령 - 울대고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울대고개 - 사패산 - 포대능선 - 자운봉 - 도봉주능선 -
우이암 전 봉 - 우이령 - 상장능선 - 상장봉 -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 솔고개
산행거리 : 도상 12 km
산행시간 : 8 시간 24 분 ( 10 : 02 - 18 : 26)
산행인 : 숙이, 감악산 (2명)
산행지도,
집에서 8시경 출발,
의정부역앞에서 23번 버스를 타고 울대고개에 도착하니
10시를 넘어가고 있다........
여기는 울대고개,
횡단보도를 건너 저 위의 신호등 옆에서 곧장 산으로 올라간다.
지난 3월 8일에 7회를 여기 울대고개에서 끝마쳤는데,
1달도 더 지나서 8회차를 하기위해 여기 왔다........
울대고개에서 산으로 올라와서,
좌측끝이 도로 건너 온 횡단보도........
지능선에 올라오니 철탑이 있고, 조망이 터진다.
중앙 송추북능선 뒤로 멀리 오봉이 보인다........
사패산도 봉우리만 보이고.......
지난구간 지나왔던 챌봉에서 내려 온 능선이 보이고........
산벚,
매화처럼 가지에서 직접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고,
벚나무는 꽃자루끝에 꽃을 피운다........
진달래 만발한 등로를 따라........
금줄을 넘어가니 북한산둘레길을 만난다.
산너미길 구간이라고 안내판에 씌여있다.
좌측은 안골, 우측은 원각사방향이다.
다시 건너편 금줄을 넘어 직진한다........
10분 정도 더 올라가니 안골에서 올라오는 정규등로와 만난다........
안골에서 사패산 올라가는 등로를 따라........
사패산 올라가면서 보는 의정부 방향........
여기가 사패 능선으로,
우측으로 100 m 오르면 사패산 정상,
좌측이 포대능선 가는 능선,
사패산에 들렀다 가기로 하고 사패산으로 올라간다........
사패산 정상에서 뒤의 도봉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사패산 정상에는 성동(?) 4등 삼각점이 있고.......
사패산 정상에서,
우측뒤에 자운봉, 만장봉이 보인다.
뒤의 능선 좌측능선이 포대능선,
좌측앞에서 포대능선까지가 사패능선........
좌측에 오봉, 중앙 맨뒤에 가야 할 상장능선이 보인다.
저 상장능선 오른쪽 끝이 솔고개로 오늘 산행종료지점이다.......
좌측 원각사에서 올라오는 등로를 지나,
사패산에서 내려 사패능선을 타고 포대능선을 향해 간다........
5분정도 더 가니,
좌측 범골에서 올라오는 등로도 만나고........
11분 정도 더 가니 4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회룡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우측은 송추에서 올라오는 길........
저 밑이 송추계곡........
저 밑은 회룡골, 회룡사도 보인다.......
여기가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포대능선이 시작되는 649.1 m 봉........
649.1 m 봉에서 보는 포대능선과
저 앞 좌측에서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칼바위도 보인다........
649.1 m 봉에서 숙이님........
649.1 m 봉에서 3분 정도 가니,
망월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고,
사패산에서 2.3 km 왔고, 자운봉까지는 1.4 km 남앗다........
뒤돌아본 지나 온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49.1 m 봉........
도봉산의 암릉을 바라보면서........
포대능선에서 Y 계곡 방향으로 가다가 중간에 물과 과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포대능선상의 무명봉 올랐다가 내려가는 중에........
헬기장을 지나면,
원도봉 입구에서 올라오는 등로를 만난다.........
여기가 Y 계곡 시작되는 곳,
등산객이 너무 많아 Y 계곡에서 지체되고 있어 우리는 우회한다........
우회해서 올라가는 중에........
좌측에 자운봉, 우측에 신선대를 배경으로 숙이님,
신선대 오를까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냥 패스.......
주봉의 클라이머, 내려오고 있다.......
가야 할 706.5 m 봉,
일명 칼바위라고도 불리운다........
칼바위옆으로 멀리 우이암이 보인다.
우리는 저 우이암 바로 전 봉까지 가서 우이령으로 갈 예정.......
706.5 m 봉 (칼바위)를 배경으로 숙이님........
도봉주능선을 우이암을 향해 간다........
도봉서원방향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고........
힘들게 계단길을 올라왔다가 다시 계단길을 내려간다........
여기가 오봉 갈림길,
오봉은 우측으로 1 km 가면 된다.
우리는 우이암을 향해 직진하고........
좌측에 오봉, 우측의 봉은 683.7 m 봉,
그리고 저 능선이 오봉능선........
지나 온 암릉군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멀리 좌측에 수락산, 우측에 불암산이 박무속에 간신히 보인다........
죄측끝에 우이암,
중앙 멀리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가 보이고,
중간에 우측으로 뻗은 상장능선이 보인다.
우이암 전 봉에서 우이령으로 뻗은 가야 할 능선도 보이고.......
우이암 400 m 남겨놓고 도봉계곡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고.......
지나 온 도봉 주능선,
좌측에서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주봉, 칼바위등
도봉주능선상의 멋진 암릉들이 펼처져 있고.......
우이암 200 m 남겨놓고 보문능선에서 오는 등로와 만나고........
오봉을 당겨서........
좌측뒤에 우이암을 배경으로 숙이님,
여기가 우이암 가기 전의 마지막 봉.........
우이암 가기 전, 마지막 봉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좌측에 있는 구멍바위,
이 구멍바위앞이 정맥길이다. 출입금지구간,
등산객이 안보일 때 재빨리 금줄을 넘어 우이령을 간다.......
조금 내려오니 우이암에서 오봉가는 등로와 만나고,
금줄을 넘고, 철조망도 넘어 우이령으로 직진한다........
진달래가 만발한 능선을 걸어가면서 우이령을 향해.........
여기는 우이령가기 전의 444.2 m 봉........
하얀 진달래도 보이고........
진달래 꽃길을 따라 우이령으로.........
진달래와 푸른 싹이 나고 있는 참나무와 같이........
저기가 우이령,
우측은 양주시 교현리방향, 좌측은 우이동방향........
우이령에서, 숙이님........
우이령에서 밑으로 조금 내려오니 우측에 감시초소가 있고,
넓은 광장이 나타난다.
앞의 초소안에서 말소리가 들린다.
우리는 초소밑의 우측 계단으로 초소 뒤로 살금살금 올라간다........
초소뒤로 올라가는 중에,
숙이님 뒤쪽으로 초소가 보인다.
초소에서 우리를 부를 것만 같아,
뒤통수가 근질거리는 것을 참고 급히 올라간다.......
3분정도 급히 올라오니 초소도 이제는 완전히 안보이고,
넓은 공터가 나온다........
공터를 지나오면서 앞의 상장능선을 바라보고 있는 숙이님,
숙이님 뒤쪽으로 오봉이 보인다.......
여기도 진달래가 등로 주변으로 엄청 피여 있다.
진달래 터널을 지나면서........
저 앞봉이 가야 할 육모정고개와 상장봉으로 갈리는 삼거리봉........
낙엽을 배경으로 진달래........
여기가 삼거리봉,
저 앞쪽으로 가면 육모정 고개거쳐 백운대방향으로 가는 능선,
뒤쪽이 상장봉가는 상장능선........
상장능선 올라서서 바라보는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
좌측에 영봉, 우측에 인수봉과 백운대........
오봉과 도봉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상장능선에도 진달래는 많이 피여 있다........
진달래와 도봉산, 오봉........
웬 삼각점이 나타난다.
무명봉인데........
좌측에 영봉, 중앙에 인수봉과 백운대, 우측으로 염초봉과 원효봉도 보인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가야 할 봉우리들,
좌측봉이 상장봉, 가운데봉이 545.6 m 봉, 우측봉은 무명봉........
545.6 m 봉 가기전의 능선에,
뜬금없는 삼각점이 놓여 있는 바위너머로 북한산.........
545.6 m 봉 가기 전의 무명 암봉을 밑으로 우회하면서,
암벽을 배경으로 진달래도 찍어보고..........
545.6 m 봉을 밑으로 우회해서 다시 능선으로 올라와서........
암릉위에 부채같이 생긴 소나무도 담아보고........
진달래와 북한산.........
앞은 우회해서 지나 온 무명암봉, 우측에 영봉이 보인다.........
우측에 오봉이 보인다.
오봉밑의 암자 석굴암도 보이고........
545.6 m 봉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
545.6 m 봉도 밑으로 우회해서 가도되지만,
우리는 직등하기로 한다........
545.6 m 봉 위에 있는 분재같은 소나무,
우측으로 건너편에 오봉이 보인다.........
여기서 내가 손을 잡고 끌고 하여 간신히 올라왔다.......
545.6 m 봉 위에 있는 분재같은 소나무와 같이 뒤에 오봉을 배경으로 숙이님, 한번 더 찍고.........
545.6 m 봉에서 북한산을 배경으로도 찍고.........
545.6 m 봉을 내려가면서,
고목과 암릉사이로 보이는 북한산.........
545.6 m 봉을 내려가면서,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북한산.........
북한산,
박무가 엄청 진하게 깔려 있어 잘 보이지도 않지만
이렇게 보는 북한산도 나름 멋있다.
밑의 계곡은 효자리계곡,
이 계곡은 좌측 영봉 가기 전의 육모정고개로 이어진다.........
545.6 m 봉의 위험한 내리막 암릉길을 내려오면서, 숙이님........
바위위에 피여 있는 진달래와 북한산을 같이 담아보고.........
위험구간 다 내려와서 한숨돌리고 있는 숙이님........
상장봉가기 전의 능선에도 진달래가 만발해 있다........
상장봉가면서,
북한산을 배경으로 암릉위에서, 숙이님........
지나온 우측봉과 멀리 오봉과 도봉산이 보인다........
여기가 513.3 m 봉인데,
상장봉이다........
상장봉에는 원래 지도에 삼각점이 없는데,
오래된 삼각점도 보이고........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북한산........
우측에 내려가는 능선이 정맥능선,
중앙에 솔고개가 보인다.
건너편 좌측에는 다음구간인 노고산도 보이고........
능선길을 내려오면 초소가 보이고,
북한산 둘레길이 나타난다.
지금 시간 6시 17분,
나중에 솔고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할아버지말씀이 감시원들, 6시에 퇴근했단다.........
목책을 넘어와서 직진하면 안되고 우측으로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200 m 정도 간다.......
여기서 다시 목책을 넘어, 둘레길을 버리고 능선으로 진입........
조금 가다보면 옛날 기관차가 보이는 집이 나타나고,
저 앞의 담너머가 솔고개........
그 바로 옆에는 식당 주차장이 능선길과 이어진다........
식당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오늘 한북정맥 8차 울대고개에서 솔고개 구간을 끝마친다........
식당 앞이 솔고개,
솔고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본 전망,
예비군 훈련장은 저 고개 바로 너머에 있고,
다음 구간 들머리도 고개 너머 예비군 훈련장 입구 옆에 있다.........
솔고개 버스 정류장,
저 할아버지들이 그러는데,
초소 감시원들 방금 퇴근했단다..........
의정부로 갈까하다가 704번 버스가 서울역까지 직접 간다.
그래서 704번 버스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기 위해 저 밑의 횡단보도로 가고 있다.
좌측에 예비군 훈련장 입구도 보이고........
첫댓글 솔고개에서 다행히 딱지 안떼셨네...649봉은 제가 도봉산 댕길때 젤루겨가던 코스인 회룡폭 직등코스였는데 담번은 노고산이네유
네, 운이 좋았나봅니다.
이제 2구간 남았는데, 노고산이후로 장명산까지 진짜 비산비야구간, 고민되네요..........
@감악산 그랴두 끝까지 가 보셔야죠~
@캐이 캐이님이 가라면 가야지요.......ㅎ
늦게 내려가시길 다행입니다.
국공파들 아주 근무 열심히 서던데. .
한북에서 가장 멋지고 낯익은 구간 지나셨습니다.
이제부터 진도가 팍파!
잘 보고갑니다
네, 조금만 빨랐어도 걸릴 뻔했습니다.
상장능선이 단속이 엄청 심한가 봅니다........
만장봉이 아니라 신선대...솔고개쪽에도 초소가 생겻네.
ㅎㅎ, 그렇네요. 수정했습니다.
솔고개쪽은 둘레길 생기면서 초소가 생겼다고 하던데,
상장능선에서 솔고개로 내려올 때 퇴근시간 넘겨서 내려와야합니다.......ㅎ
불수사도북 산행이 생각나는 코스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네, 도봉산에서 한북정맥 들머리 날머리 전부 통제구역이라 상당히 조심스럽더라구요.
다음구간 솔고개에서 시작하여 노고산지나 어디서 끊을 것인지는 그때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제가 1대간 9정맥을 졸업한 구간이라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구간입니다.친구와 둘이서 같이 갔는데~~~축하드립니다.그리고 산행기를 다시보니 가는 길과 주변 설명을 잘 해놓으셔서,다들 좋아할 산행기네요.덕분에 다시 걷는 기분입니다.
졸업구간이 여기셨군요, 덩달이님은 벌써 다 끝내셨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읽으실 수 있겠지요...ㅎㅎ,
저는 까마득합니다. 언제 끝낼 수 있을런지.........
그동안 컴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자주 못 들어왔는데
오늘 좋은 풍광에 좋은 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 그랬군요, 장골님이 잘 안보이더러구요 요사이, 언제 같이 산행한번 해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