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단고기』가 밝히는 국통맥 <<<{}>>>
한민족 고대사에 대한 자료 해석은 그 자료가 유가의 영향을 받은 사서(『삼국사기』등)이든
불가의 영향을 받은 사서(『삼국유사』등)이든 간에,
일제의 식민사관과 서구의 실증주의 사관과 중국의 중화사관으로 말미암아 근본적으로 왜곡되어 있다.
조선의 세조, 예종, 성종 때만 해도 『고조선비사古朝鮮秘史』,『대변설大辯設』『조대기朝代記』,『삼성밀기三聖密記』,『삼성기三聖紀』같은 고대사의 희귀 보서寶書, 곧 동방 배달겨레의 원형과 뿌리를 기록한 정통 신교神敎[仙道] 사서들이 엄연히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었다.
유교 사관과 배치된다는 이유로 당시 이 도서들의 수거령이 내려졌는데 이를 통해 신교 사서들이 민간에 널리 유포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삼국 시대에는 고구려의 『유기留記』100권과 『신집新集』5권, 백제의 『서기書記』, 신라의 『국사國史』가 있었고, 고려 때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지을 때에도 『삼한고기三韓古記』, 『해동고기海東古記』, 『삼국사三國史(구 삼국사)』 등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외세의 침략과 사대주의 학자들의 자주적 역사의식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고대사를 밝힐 수 있는 사서가 극히 일부분 남아 있을 뿐이다.
본서에서 인용한 주요 자료는 『삼국유사』, 『삼국사기』, 『제왕운기』, 『환단고기』, 『규원사화』, 『신시개천경神市開天經』, 『신사기神事記』 등과 사마천의 『사기』를 위시한 중국 정사正史인 '이십오사'와 일본의 『일본서기』, 『고사기古事記』 등이다.
특히 한민족의 수수께끼를 푸는 핵심 열쇠인 신교문화의 철학과 종교, 언어, 풍속, 천문학, 인류학, 지리학, 고대 동북아의 국제 정세와 교류 관계 등에 대해서는 한민족사의 국통을 정리해 놓은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참고 하였다.
학계 일각에서는 『환단고기』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고 일방적으로 위서로 매도하거나 비판한다.
『규원사화』, 『단기고사』, 『환단고기』에서 모순되는 연대 기록과 국제 관계 기술이 발견되고, 국가 · 문화 · 인류 · 세계 같은 근대적 용어를 사용하며, 삼신일체론三神一體論 · 천지창조와 같은 개념이 기독교 교리와 유사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기독교 사상에 익숙한 근대의 인물이 쓴 위작일 가능성이 짙다는 것이다.(『역사비평』1990 가을호)
그러나 이것은 한민족 역사관의 기반인 신교문화의 세계관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오는 편견일 뿐이다. 후대에 옮겨 적는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언어 감각으로 기록되었으므로 일부 술어와 연대상의 고증 문제가 제기될 수는 있다.
그러나 인류의 시원사와 한민족의 정체성을 밝힐 수 있는 민족사의 국통國統(역사의 정통 맥과 계보)과 한韓문화의 뿌리와 대세를 보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환단고기』는 한민족사의 국통을 바로잡아 주는 소중한 책이다.
한마디로 우주 속에서 인간의 가치와 사명, 삶의 본래 목적을 대도로 밝혀 주는,
신교 문화의 정수가 담긴 인류 역사상 불멸의 대도서大道書인 것이다.
이 책이야말로 병들고 쇠잔해진 민족정기를 개벽하고,
햇빛을 못 보는 한민족의 뿌리사를 되찾을 수 있는 종합적이면서도 유일한 정통 사서임을 확신한다.
어떤 사람이 멋대로 조작하고 후대에 날조했다는 말을 감히 할 수 없을 정도로,
『환단고기』에는 동방의 시원 문화를 담은 소중한 자료가 가득하다.
또한,
'환국ㅡ배달ㅡ조선ㅡ열국 시대(북부여 · 남삼한 · 최씨낙랑국 · 동부여 · 동예 · 동옥저 등)ㅡ
사국 시대(고구려 · 백제 · 신라 · 가야)ㅡ
남북국 시대[대진(발해) · 통일신라(후신라)]ㅡ
고려ㅡ조선ㅡ임시정부ㅡ남북분단 시대(대한민국 · 북한)'로
이어진 국통의 맥을 올바르게 전하고 있다.
한민족의 신교 세계관을 중국 고대 사서들과 비교해 더욱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고,
인류 시원 문화와 동방 고대 문화사 이해에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자료들을 수록하고 있다.
▩ 『환단고기』 진위 문제와 편저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생출판에서 간행한 『환단고기』 역주본 해제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 역주본은 30년간의 연구와 현장 답사, 『환단고기』를 대중화한 이유립 선생의 가족과 제자와의 인터뷰 등 철저한 고증을 거쳐 나온 가장 정확한 번역서이다.
첫댓글 드디어 언론에서 이 땅의 사법정화를 위하여 나셨습니다.
그 해답을 찾으시려면 이 민족들은 이 글을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윤덕호 감독 2014.11.14 14:10
1:1000의 독립전쟁 11월17일 오전 10시 KBS TV 1에서 방영됩니다
http://cafe.daum.net/gusuhoi/KucF/962
http://durl.me/7pwipf
PLAY
영상 잘 봤습니다.
드러나지 않은 독립운동가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이 많을 것입니다.
정의롭고 선한 사람들이 대접받고 보상받은 시대가 오기를 염원합니다.
한민족의 뿌리 조차 무관심한 이 시대에 의식의 대변화가 오지 않은 한 요원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