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언젠가 카멜레온님이 ebs에서 나와서 몇날 며칠 밀착하여
촬영을 해대는 바람에
찬수 본인이 고생했었다는 얘기는 해놓고
정작 언제 방영이 되는지는 알려 주지않아
놓치고 말았던 것!
EBS TV
2008년 3월 23일(일요일) 아침에 방영된
"희망풍경"
찬수씨의 희망가를 시간되시는 분들께서는 다시보기로 한번 보세요...
제가 지금 막
ebs 들어가 희망풍경 검색해서 봤는데요....
카멜레온의 일상생활이 그대로 담겨져있습니다.
방영시간 26분
찬수씨의 희망가(2008. 3. 23)
중증 시각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시각 장애인 밴드 “4번 출구”
이 중 리더 한찬수(48,시각장애1급)씨는
2004년 대기업에 근무하던 중 실명으로 직장을 그만뒀다.
실명의 원인은 터널 증후군, 시야가 점점 좁아져서 결국은
실명에 이르는 병이다.
하루하루 좌절감에 빠져 집에서만 지내던 찬수씨에게
어느 날 다시 세상속으로 나서게 된 계기가 찾아왔다.
우연히 시각장애인 단체에서 악기를 배우게 되면서
2006년에는 "4번 출구"라는 락밴드까지 결성하게 됐던 것,
현재는 각종 장애인 단체나 사회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단골로 출연하는 인기(?) 밴드가 됐다.
그 자신 음악을 통해 시각장애라는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왔던 것처럼
다른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삶의 희망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현재 찬수씨가 당면한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인 문제.
실직 4년, 그동안 미용실을 하는 부인이 전적으로 생계를 책임졌지만
중고생인 아이들의 교육비가 점점 늘어가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시각장애인인 찬수씨가 직장을 찾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 일,
고민 끝에 찬수씨는 안마사가 되기 위해 안마협회에서 운영하는
안마학교에 시험을 보게 되는데...
찬수씨는 과연 시험에 통과할 수 있을까?
자신의 꿈과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도전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ebs 공지사항에 실린 프로그램 요약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