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더불어 당뇨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 입니다.
당뇨자체가 죽을 병은 아니지만, 방치를 하면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국내 당뇨 인구는 300만 정도이고 , 잠재적인 당뇨 위험군은 1천만 가까지 된다고 합니다.
당뇨도 고혈압 처럼 표준체중보다 높은 경우 나나타기 쉽습니다.
예전보다 물을 많이 찾게 되거나 , 배가 고플때 맥이 빠지거나 어질해 지는 증상이 있으면
당뇨를 의심해야 합니다.
모든 병에는 전조 증상이 있게 마련인데요. 바쁘게 살다보면, 병원에 한번 가는 것도 쉽지않고 ,
증세가 나나탔을땐 이미 늦는 경우가 많죠.
당뇨는 혈당계로 혈당을 재서 알수 있고, 혈액검사로 당화혈색소를 재서 6.5% 이상일때
당뇨병으로 판정 합니다.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에 기록된 혈당치 입니다.
*. 당화혈색소(HbA1c) :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 내의 혈색소가 어느 정도로
당화(糖化)되를 보는 검사이며, 적혈구의 평균 수명기간에 따라 최근 2~3개월 정도의 혈당 변화를 반영한다.
정상적인 혈당은 공복시 100 미만, 식후 2시간에 140 미만이고.
당뇨는 공복시 126 이상 , 식후 2시간 200 이상 입니다.
정상에서 당뇨 사이의 수치는 내당능 장애로 당뇨로 진행할수 있는 단계 입니다.
내당능 상태에서 식사조절, 몸 관리를 안하게 되면 당뇨로 진행 합니다.
혈당계는 자체는 그다지 비싸지 않고, 소모품인 혈당 시험지의 가격이 비쌉니다.
저가 잉크젯 프린터저럼 프린터는 싸고, 소모품인 잉크는 비싼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혈당 시험지는 보통 1통에 50들이 인데, 사용기한이 , 보통 1년 정도 이고,
사용 기간이 지난 시험지는 사용 할 수 없게 만든 혈당계도 있습니다.
오래된 시험지는 아무래도 측정 정확도가 떨어 지겠죠.
반대로 , 10개정도의 소량의 시험지가 들어있는 저렴한 제품도 있습니다.
사용해 보고, 혈당측정이 계속적으로 필요할것 같으면 시험지를 구매 하면 됩니다.
처음엔 채혈침, 알콜스왑, 시험지가 들어있는 세트로 사는 편이 낫습니다.
아래는 10개의 시험지가 들어 있는 1만원대의 국산 맥시마 혈당 측정계 입니다.
혈당시험지는 50개들이에 14,000 원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아큐첵 제품보다 저렴 하네요.
많이쓰는 채혈침(사혈침) 인데, 채혈기(란셋) 에 따라 모양이 틀립니다.
앞부분의 프라스틱을 떼내면 침이 나옵니다.
1회용 입니다.
아큐첵고 혈당기에 들어 있던 란셋 입니다.
아큐첵고 혈당계는 꽤오래 사용 했는데 , 더이상 시험지가 안나오고 단종 된것 같습니다.
시험지는 모양이 비슷한데, 앞부분에 혈액을 뭍히는 부분이 있거 혈당계에 끼워서 사용 합니다.
혈당계를 구입하면 들어있는 수첩에 자세한 사용법이 들어 있습니다.
혈당측정계를 처음 사용하는 것은 좀 쉽지는 않은데, 설명서를 보고 잘 따라 하면 됩니다.
몇번을 해보면 익숙해 집니다.
1. 채혈침 앞부분을 따내고, 란셋에 꼽아서 준비
단계는 2정도, 피가 잘 안나오면 단계를 올려야 합니다. 침이 더 깊숙이 들어가고 더 아픕니다.
진행된 당뇨환자는 손가락의 모세혈관이 줄어들어서 피가 잘 안나올수 있습니다.
2. 알콜스왑으로 손가락 소독, 알콜이 날아가게 살짝 흔들어서 말린후
3. 시험지를 혈당계에 꼽고
4. 채혈침으로 피를 내고 , 시험지 끝에 피를 뭍힙니다.
5. 채혈침은 떼낸 부분을 다시 잘 꼽아서 찔리지 않게 하고 , 사용한 알콜 스왑 봉지에 싸서 버립니다.
혈당 측정은 처음엔 공복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제일 좋긴한데, 일단 식후 혈당을 재본후
높은것 같으면, 다음날 깨자 마자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의 공복 혈당을 재보면 됩니다.
공복 혈당이 높아서 당뇨 같으면 , 일주일 정도 공복혈당을 계속 해서 재보고 ,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에가서 혈액검사에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면 됩니다.
평소 건강 검진을 할때 당화혈색소 검사를 추가 할수 있으면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
원본 링크 : https://cafe.naver.com/prfs/335
첫댓글 당뇨병 ....... 참 머리 아픈 병인가 봅니다....
의료기용품점에 가면 2~3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노인이 계신 집에는 하나씩 사두면 좋습니다.
좋은정보네요 저도 요즘 한끼 굶으면 맥빠지는데 전조인지 ㅎㄷㄷ
한끼 굶으면 맥빠지는건 정상인것 같구요 ^^;
당뇨환자는 저혈당 쇼크가 오면 맥이빠져서 주저앉거나 , 쓰러지기도 합니다.
이때 단것, 사탕 , 단 음료수 같은거 먹으면 정신이 돌아 오구요.
예전보다 물을 훨씬 많이마시거나 , 이번 처럼 더울때는 빼구요 , 소변볼때 거품이 많으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10년전,
당뇨쇼크가 오기 바로전에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응급실에서 재 본 혈당이 1,000
32시간 입원해 있으면서 200까지 내렸을때 퇴원시켜 달라고 했네요,
2인 1실에 있었는데요,
옆에 할아버지가 밤새도록 TV를 켜놔서 잠을 잘 수도 휴식을 취할 수도 없었네요,
당뇨합병증으로 백내장,임플란트 4개 했고요,
지금은 황반변성이라해서 안구주사 3번 맞었는데요,
교통사고전에는 없었는데 사고때 두부충격으로 발견되었네요,
2012년,
다음다뇨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요,
불암산의 어느 절 스님이 지어주신 약을 먹고 그것은 고쳐졌고요,
지금은 오히려 물이 먹히지를 않아요,
일부러 마셔주는거예요,
당뇨전단계에 계시는 분들은 운동과 식이요법 잘 하셔서 당뇨에 걸리지 않게 하세요,
당뇨환자의 충고입니다,
당뇨는 무섭고 더럽고 악질적인 병입니다,
무서운 당뇨합병증 당하셨군요 많이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칸츄리꼬꼬(미국) 교통사고도 당하셨다니
저도 예전 일할때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아서 응급실행~ 구토증상이 나고 여러가지 검사했는데 후유증이
오래 간적이 있습니다.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주위에 당뇨 고혈압인데도 나보다도 힘세고 일잘하고 오래 사는 사람들 많아 정말 신기함...
응급실에 누워있는데 여의사가,
제게 팔을 안으로 굽히라고 하더니만
내 팔목을 잡아당기길래,
힘을 빼서 끌리는데로 끌려 갔어요,
그랬더니,
힘을 줄 수 있을 만큼 줘라해서 잡아당겼더니,
앞으로 나동그라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