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리의 사나이와 과대망상자 💙
‘의리의 사나이’ 하면 누가 떠오르는가?
나는 ‘의리의 돌쇠’가 아니라 장세동 전 전두환 대통령 비서실장이 떠오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서 정권의 과오와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옥고까지 치렀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요즘 세상을 보면 의리를 찾아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자신을 키워주고 기회를 준 사람을 배신한 뒤, 이제는 자신이 새로운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초등학생도, 평범한 시민도 알고 있는 상식이 있다.
한번 약속과 신의를 저버린 사람은 또다시 신뢰를 저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우파 인사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사람이라면 배신과 변절보다는 책임과 헌신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회장으로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느낀 것도 있다.
자신을 대단히 똑똑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만났다.
그러나 말과 행동을 지켜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와 현실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수신제가(修身齊家)가 되지 않고, 약속을 지키지 못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이 지도자의 자리에 서기는 어렵다.
결국 지도자는 아무나 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한 사람의 올바른 판단과 능력이 수많은 사람의 삶과 국가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 의리와 책임감, 그리고 능력을 갖춘 지도자가 몇 사람만이라도 제대로 선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을 것이다.
과연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인가?
지금 국민의 눈은 사법부의 역할과 독립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당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어떤 결기와 판단을 보여줄지 지켜보고자 한다.
2026년 10월 7일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회장 장충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