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쩡이예요
2011년 10월 3일경에 업둥이 2주도안된 아이 데리고와서 제가 직접 분유타서 먹이고 키웠습니다..
중성화수술은 상황이 안되어서 못했어요..
혼자 살아서 먹고살기바쁜데 밥이랑 모래사느라고 힘들었었어요 ㅜㅜ'
예방접종은 1차는한거같은데 나머지는 잘모르겠네여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신림 양지동물병원에 여쭈어보면 알수있을꺼같아요
중성화가 안되있어서 스프레이좀하는데 그래도 비닐봉투나 옷 가방같은거 바닥에 안두시면 좀 괜찮은편이예요~
쇼파같은데나 그런데올라가니까 청소기올려놓는것도 방법이구요
밥이랑 모래같은건 가리는거없이 다 잘받아먹고 잘 싸구요
얼마전까진 우드펠렛썼는데 가리지않고 잘 쌌어요
샴푸나 변기통이라든가 모래도 얼마전에 다시사서 3팩 반정도남아있구요
사료도 어느정도 사실때가진 먹을만큼 넉넉하게있어요
캣타워는 있는데 애가 좀 무거워서 많이올라가다보니까 흔들흔들거리는데 좋아해요아직도
그것도 필요하심 같이드려요
캐리어는 병원데려가려고 5만원가량주고샀는데 한번도쓴적없구요..
제가 급하게 이번달말로 집까지 다 정리하고 해외 나가야되는 상황이라
우리아들한테도그렇고 너무미안하네요...
상처받지않게 우리아들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주실분 계시면 너무감사드릴꺼같아요..
책임비는 안받으면 고양이나 강아지 학대하고 버리고 그러는사람 많다고 꼭 받아야된다고
들었는데 2만원만받고 그돈으로 나중에 가기전이라도 간식이라도 사서 택배보내드리는식으로 하고싶네요
제가 해외가서도 카톡통해서 간혹가다 사진좀 보내주시면 너무감사할꺼같구요...
아직도 장난치는거 좋아하고 애기같은 아이예요
가끔 집나갈려고하면 양말같은거물고 나가지말라고 찡찡거리기도하고
손같은데 깨물고 하긴하는데 쩡이야 아퍼~~ 이렇게얘기하면 살살깨물고
잘때는 꼭 제 허리옆에 붙어서 자는아이예요
추울땐 이불안에들어가서자기도하고요
혼낼때는 복수식으로 물고 화내기도하고 낯가림도 좀 있는아이라 (저만보고자라서)
익숙해지실때까진 길진않겠지만 조금 걸리실지몰라도
남한텐 고양이같이 저한텐 어딜봐도 개냥이같이굴던아이랍니다
책임감있으시고 사랑으로보살펴주실분이면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
010 9278 6850
첫댓글 맨밑에는 아가때사진이예요5장.. 그리고 코에는 뭐 까만거같은게있는데 묻은게아니고 고다카페에 물어보니까 주황태비한테생기는 주근깨래요~
냥이가 귀엽네요 보내려니니 많이 아쉽고 슬프시겠네요ㅠㅠ 좋은집사님께 입양됫음 좋겠네용ㅎㅎ
ㅠㅠ..네 맨날울고껴안고 그러고있는데 집사분께서 안나타나시네요...시간은 촉박한데 큰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