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에 우리 가게안에서 태어난 아기 고양이 4마리 중,,
다른 아기고양이들은 입양가서 잘 지내고 있는데 현재 노란치즈냥만 남아 있답니다.
지난 월요일에 입양을 갈 예정이었는데,
입양하실려고 했던 분이 고양이 키울만한 마인드가 아닌 것 같아서 제가 입양취소를 했어요,
이 아이, 입양해서 사랑 베풀어주실 님,,계실까요?
4월11일 현재 47일이 된 아가냥이랍니다.
요즘 우리 가게방은 고양이방이예요, ㅋㅋ
틈새마다 기어 들어가서 책꽂이의 책들은 틈새박는 용도로 사용중이고,, ㅋㅋ
참 아쉬워요!
애초에 노란치즈냥이 인기가 많아서 가장 먼저 입양신청이 들어오곤 했는데
그리고 가장먼저 입양이 결정되었는데,
입양보내려고 이얘기 저얘기 나누다보니깐,
예전 키우던 고양이 아플때
어차피 죽을 아이라고 치료도 안해주고 결국 죽었나 보더라구요,
속으로 기겁했어요,
요렇게 작았던 아이가 지금은 높은 곳도 올라가고 껑충껑충 뛰어다닙니다.
정말 신기해요!
이제 한달 보름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하루하루 다릅니다.
막 태어났을때 모습이예요,
엄마냥이는 길고양이인데 우리 가게안에서 분만을 하겠끔 했더니
들어와서 낳더라구요,
아가들 낳고는 지금 엄마는 아프답니다.
방광염이 심해져서 현재 약물 치료중이고,
기운이 많이 없어 보여서 걱정이예요,
얼른 노란치즈냥이가 입양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엄마고양이 치료를 해야 하는데,,ㅠㅠ
노란치즈냥이
평생 사랑으로 키워주실 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은행나무아래 빈의자 카페지기 이사빛드림
첫댓글 너무 이쁘고 귀엽네요
빨리 좋은분 나타났으면해요
아사빛님 복받을껴 ㅎ ㅎ
다행히 입양가게 될 것 같아요,^^
고양이 키우고 있는 집의 둘째로 갈 것 같아요
너~~무 이쁜고양이네요 키우고싶은마음은 한결같은데 저희집에도 3년이된 고양이가 있거든요 암컷인데 중성화수술해서 아가는없어요 사랑과 애정으로 키우실분이 입양하셨으면 하네요 귀엽고 이쁜짓잘해요 개하고는 비교가안됩니다 고양이가 훨신 좋아요
저도 강쥐키우고 고양이 두마리 키우고 있지만
고양이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해요
첫째아이는 똑 부러지게 저한데 엄마라고 불러요,
정말로,, ㅎㅎ 완전 엄마바라기라서 제 뒤만 졸졸 따라다니고
현관문앞에서 기다리고,,그래요